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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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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아이방

고2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20-11-22 17:42:48
커피한잔 마시고 진정을 하고 있습니다
딸이 외출하고
거실에 바지랑 점퍼가 굴러다니길레 방에 갔다가
방바닥에 옷무덤과 세개와 쑤셔놓은 옷장 엉망인 행거
바닥에 굴러다니는 드라이기 고데기
긴 머리카락에
비명이 나올까봐 이를 악물고 바닥옷 행거에 다 걸쳐놓고
청소기 돌리고 마음진정하고 있어요
후리스 3개에 경량패딩도 깔별로 다 사고 싸구려티셔츠듵
츄리닝 잠옷 교복까지 다 바닥에 굴러다녀
냥이 키우는 집에 털 범벅 되어있고 ㅠㅠ
속터져 죽겠습니다
IP : 219.254.xxx.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2 5:44 PM (222.237.xxx.88)

    사춘기 아이방은 절대 열어보지 말아야 하는
    판도라의 상자입니다.

  • 2. ..
    '20.11.22 5:49 PM (112.155.xxx.136)

    기가 막힌게 또 뭐 좀 달라힌면 3초내에찾아 줘요
    그 와중에도 질서가 있나봐요

  • 3. ...
    '20.11.22 5:50 PM (175.194.xxx.216) - 삭제된댓글

    한번씩 정리해주세요 별일도 아닌데
    그래야 아이가 계속 보고배우죠
    깔끔한게 좋은구나 알게해주세요

  • 4. ...
    '20.11.22 5:50 PM (175.194.xxx.216)

    한번씩 정리해주세요 별일도 아닌데
    그래야 아이가 계속 보고배우죠
    깔끔한게 좋은거구나 알게해주세요

  • 5. ㅇㅇ
    '20.11.22 5:51 PM (175.193.xxx.206)

    자기방 그렇게 관리 하다가 결혼해서엄청 정리잘하는 동생이 지금 사춘기 딸 방 엉망이라 속터진다 하기에 과거를 말해주려다 참았어요.
    그맘땐 더 중요한것이 다른데에 있을 뿐이고 불편해도 참을만 하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 6. ㅇㅇ
    '20.11.22 5:51 PM (61.82.xxx.107)

    전 중3 아들 방 매일 청소해줘요. 안하면 제가 괴로와서.. 집에 돌아오면 매번 호텔방 :;
    본인은 집에 엄마만 있으면 더러워도 상관없다네요 ㅠ

  • 7. ....
    '20.11.22 5:57 PM (221.157.xxx.127)

    그냥 맘 비우세요 그런집 많아요

  • 8. ...
    '20.11.22 6:02 PM (125.128.xxx.123)

    그냥 두세요. 스스로 불편한거 못느끼면 쓰레기로 꽉 들어차도 그냥 살게 해도 됩니다.

  • 9. 제제하루
    '20.11.22 6:11 PM (125.178.xxx.218)

    전 핸디형 청소기로 수시로 밀어줘요ㅠㅠ
    제가 못살겠거든요.
    딸둘이 깔끔함이 극과 극이라 그나마 위로되네요.

  • 10. ..
    '20.11.22 6:1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아이 방은 불켜고 안 열어봐요.
    어두컴컴한 상태로 바닥 먼지만 대충 닦고 나옵니다.
    자기 만의 루틴이 있답니다.
    첫째 겪어보니 둘째는 포기..
    첫째는 크니 자취방 가기 전에 방 치워놓고
    가 더라구요

  • 11. ㅜㅜ
    '20.11.22 6:29 PM (58.234.xxx.243)

    저희 애만 이렇지 않으니 다행인가 싶어요.
    옷무덤 화장품..미술하는 애라서 자잘한 미술용품ㅜㅜ
    학교가면 그냥 가끔 치워주는데 이틀도 못 가요.
    눈앞에 있으면 화나서 집에 없을때 욕하면서 치워줘요.
    크면 나아지길..

  • 12. ㅁㅁ
    '20.11.22 6:37 PM (180.69.xxx.145)

    저희집에는 그런 방이 중문을 열고 들어와서 양쪽에 각각 있습니다.
    그리고 양쪽 방에서 총각냄새가... 고3.고1 딸들 방에서요.

  • 13. 저희애
    '20.11.22 6:41 PM (58.120.xxx.107)

    심지어 청소하면 화내요

  • 14. . . ..
    '20.11.22 6:42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저희집 얘기인줄...
    대학 졸업하고 대기업 다녀요.
    나갈땐 반지르...
    지방은 쓰레기통

  • 15. ....
    '20.11.22 7:23 PM (58.148.xxx.122)

    저는 방을 치워야 용돈 줍니다.
    한달에 한번이라도 치우니까 그나마 맘먹으면 청소 가능한 수준을 유지해요

  • 16. Aa
    '20.11.22 8:50 PM (211.201.xxx.98) - 삭제된댓글

    스물여섯살 딸아이.
    오늘 나가면서 자기방 다 치웠다고.
    남편이랑 문 열어보니 발 디딜 틈이 없네요.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대학 입학사정관입니다.
    나가서는 근엄 진지 단정
    집에서는 에라이~~

  • 17. 82사랑
    '20.11.22 9:19 PM (220.93.xxx.52)

    중1딸래미, 지 몸뚱아리만 닦고 다녀요.
    아침에도 엉망으로 해놓고 등교하길래, 학교가지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침환기후, 이불정리하고 옷정리하고 가요. 바닥은 핸디청소로 밀거나 제가 출근전에 해주고요..
    책상위는 정말 등짝스매싱 해주고, 정리시켜요~~~ ㅜㅜ

  • 18. 아휴
    '20.11.22 9:56 PM (211.112.xxx.251)

    저희집 고양이들이 문열린 딸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들어가지마 감염돼! 우스갯 소리로 이러고 있답니다. 저번주에 옷무덤 발굴해 걸고 개고 화장품 더하기 쓰레기, 먹은 그릇, 컵 치우고 싹 청소해 놨더니
    다음날 봤더니 서랍장도 안닫고 아휴....
    남편이 쓰레기를 저기에 버려보면 어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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