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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영어공부는 끝이 없는거 같아요

조회수 : 5,569
작성일 : 2020-11-22 13:28:48
해외에서 가정주부로 산지 십년좀 넘어요
30 초반에 왔는데 귀가 어느정도 뚫리기 시작하니까
그나마 좀 생활이 편해졌는데
지금 돌아켜 생각해보면
내 귀가 완벽히 완전히 뚫린게 아니란걸 드라마 보면 느껴져요( 의외로 ㅜㅜ 드라마는 많이 안봤어요 주로 뉴스만 시청 한듯 이게 쉬워서 그랬던듯)
씨엔엔이나 엥커들이 발음 하는거 들으면 문맥 사항이나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들으니 이해가 쉬운데
쒹쒹 지나가는 드라마 대사는 어떨땐 완벽히 안들리는데
지금에서여 내가 놓치는 부분이 다 연음 발음 이었구나
다행히 중요한 단어는 잘 알아들으니 내용파악은 어느정도 하는데
내가 그 연음을 잘 안들었구 그렇게 따라하지 않아서 문장 구사할때도 문법은 맞아도 리듬감없이 말하는구나. 책을 소리 내서 읽으니 더
확 와닿아서 지금 그 부분 집중적으로 공부 하는중인데여
일반 대화 할때는 그래도 어느정도 리듬이 조금은 있는데
책 읽으면 꽝이네요. 완전 서울 말투그대로에여 ㅜㅠ
그냥 저처럼 영어 공부 하시는 분들 화이팅 하자고요.
영어는 자기가 목표 세운 만큼 공부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는 목표가 내가 대학수준 영어책을 읽었을때 미국인이 확실히 알아듣는 그정도로 세웠네요.
IP : 73.3.xxx.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2 1:31 PM (220.75.xxx.108)

    어디서 듣기로 영어공부에 가장 도움되는 건 홈쇼핑이라던데요.
    출연진 모두 달변가에다가 아주 쉬운 일상언어 사용, 숫자에 익숙해질 수 있고 중간부터 봐도 아무 문제없이 따라갈 수 있다고^^
    다 아는데 안 하고 있지만 진짜 그렇겠다 했어요.

  • 2. 좋아요
    '20.11.22 1:31 PM (218.239.xxx.173)

    30대 미국이면 잘 할 수 있죠~
    50대인 저도 한국에서 영어공부 하는데 조금씩 늘어요. 드라마 영화 어려워요 ㅠ

  • 3. ..
    '20.11.22 1:32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

    그 한계를 치고 올라가는 건
    이성친구나 남편을 원어민을 만나야 가능하더라구요

  • 4. ..
    '20.11.22 1:32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

    원어민 남친 남편 만나면 가능해요

  • 5. Hug
    '20.11.22 1:39 PM (211.209.xxx.124) - 삭제된댓글

    비슷한 처지인데요, 전 사실 발음에 연연해서 그들이 완벽히 알아듣도록 하는건 제2외국어로 배우는 사람에겐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미국 내에서만 해도 지역별 모음 발음의 차이가 어마어마 하게 크구여. 내가 지역 옮길 때마다 그거 다 수정할 것도 아니고. 회사 다녀보니 잘나가는 이민자들 봐도 발음보다는 내용의 전달력, 상호작용이 중요하지 그들의 발음 이상하다고 일하는데 불리한거 없구요. 그냥 자꾸 대화하다보면 그 상황 속에서 캐치되는 억양이나 뉘앙스 같은것들 통해 자연스레 발음 수정이 되는거 같아요. 저도 한때 일상생활에서 생각이나 꿈까지 전부 영어로 할 정도로 영어 환경에 빠져 있었는데, 전 오히려 한국인인 내가 한국적 억양이 있는 영어를 하는게 더 자연스럽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거 같네요

  • 6. 인생
    '20.11.22 1:40 PM (211.178.xxx.251)

    모든 공부가 끝이 없다는...

  • 7.
    '20.11.22 1:46 PM (125.177.xxx.105)

    미드나 영화보면서 따라하면 억양도 발음도 좋아지는것 같아요
    미드대본 보면서 듣고 따라하면 숨어있던 발음을 어떤식으로 하는지 알게돼서
    나중엔 다른 드라마를 보면서 잡아낼수 있는것 같아요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대부분 안들리지만요

  • 8. 원글인데요
    '20.11.22 1:46 PM (73.3.xxx.5)

    Hug 님 말씀이 무슨 말인지는 알거 같아요
    저도 알아요
    제가 아무리 해도 미국인 처럼 말할수 없다는걸요.
    근데 이 생각을 왜 하게됐냐면 평생 서울 말 쓰는 배우들이 사투리쓰는 연기 하잖아요. 비록 완벽하게 재연하는 배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배우들도 있듯이 그래서 저도 어느정도 노력해보려고요.
    목표가 있어여 공부를 하는게 영어인거 같아서요..

  • 9. 넷플릭스
    '20.11.22 1:47 PM (112.154.xxx.91)

    독해 잘하면 넷플릭스로 혼자 공부하기 참 좋아요. 넷플릭스 LLN 프로그램 검색해보세요. 드라마 영화 다큐, 쟝르도 내용도 정말 다양하고 반복청취하기도 좋고요.

    제 목표는 잘 알아듣는것, 하고싶은 말을 그럭저럭 다 하는 것입니다. 넷플릭스 덕분에 듣기 많이 늘었어요.

    책 읽으실땐 꼭 오디오 들으세요. 그거 들으면서 따라서 말하는 연습해보세요.

    자꾸 하다보면 글만 봐도 음성지원 되는것 같아요.

    발음보다 연음과 억양이 더 중요하더군요.

  • 10. ......
    '20.11.22 1:49 PM (14.50.xxx.31)

    대학에서 영문과 나오고..영어선생님들끼리 얘기해요.
    매일 공부하고 봐도 매일 모르는 게 나와 미치겠다구요.
    대학땐 교수님이 그러셨어요.
    내가 죽을때까지 공부한 들 영어라는 언어를 마스터할 수 있을까
    물론 일반인들과 기준은 다르겠지만요..
    영어선생님들도 죽을때까지 공부 또 공부예요.
    언어를 제대로 배운다는 건 시지프스의 산을 매일 올라가는 거와 같아요. 끝이 없어요..그냥 그 과정을 즐기지 않으면 못해요.

  • 11. 맞아요
    '20.11.22 1:49 PM (73.3.xxx.5)

    제가 고치고 따라하고 싶은게 연음이랑 억양이에요. 리듬감.

  • 12. 한국와서
    '20.11.22 2:07 PM (211.224.xxx.157)

    수십년 산 백인들 한국어 잘한다고 추켜 세워도 한국인이랑 다르잖아요. 한국인 아내, 아이들 있어도. 타일러라는 미국인이 좀 예외로 보이긴 하는데 유트브에 이 사람 아버지집 나오는거 보면 집안 가구 인테리어 소품등이 한중일 고가구. 아마도 아버지 직업상 한중일이랑 어려서부터 깊이 관여돼 있고 영향받았고 어려서 잠시라도 와서 살았지 않았을까 추즉돼요. 그래서 그렇게 한국에 대해서 깊이 알고 따르르르. 그런 케이스 아니고는 모국어처럼 하고 이해하기는 힘들다 싶어요.

  • 13. sandy
    '20.11.22 2:12 PM (58.140.xxx.197)

    중학교 사춘기 시기에 영어권 나라 가서 살아도
    원어민 되는건 힘들어요

    그리고 어릴때 영어권 나라에 태어났어도
    부모가 native 아니면 묘하게 영어의 느낌이 달라요
    엑센트도 그렇구요

  • 14. ....
    '20.11.22 2:13 PM (66.220.xxx.14)

    저의 목표는 주변이나 TV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무의식의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는 것 이었어요
    시간이 흐르니 그 정도가 되기는 하는데
    100% 는 단어와 숙어 슬랭 때문에 불가능하네요 ㅠㅠㅠ

  • 15. ...
    '20.11.22 2:20 PM (125.191.xxx.179)

    일상생활이건 업무건 외국어가 그렇게까지완벽할필요 있나요...
    드라마많이보고 묘한 뉘앙스이해할정도면될거같은데요
    영어로다른공부해보시면 일취월장할거같아요!!
    저는 우리나라 거주 외국인이 너무 완벽하게말하거나 노력하는거보면 왠지모르게 짠해요ㅜ

  • 16. ...
    '20.11.22 2:26 PM (176.159.xxx.177) - 삭제된댓글

    언어는 평생 공부해야해요.
    외국에 오래 살면 한국어도 잊어버려요 ㅠㅜ
    하지만 모국어라 주변에서 한국말이 들리면 순식간에 이해하고 그쪽으로 고개가 돌아가요.
    외국어는 집중하고 들으려해도 잘 안들릴때도 있어요.

  • 17. 원글이에요
    '20.11.22 2:39 PM (73.3.xxx.5)

    맞아요. 공부를 계속 하는 이유가 그래도 성과가 몇년 터울로 나오는걸 스스로 느끼기에 계속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달려가는거에요.근데 이렇게 계속 하는 것도 제 성격상 한 몫하는게 있어요.

  • 18. 무의식
    '20.11.22 2:46 PM (112.154.xxx.91)

    얼빠진 상태로 집중안해도 영어가 술술 들리는건 포기하는게 빠를수도 있어요. 에쥐트 나오시고 동시통역하는 교수님도 한탄하시던데요. 라면 먹으면서 지하철 타고가면서 영어 편하게 들어보고 싶다고

  • 19. O1O
    '20.11.22 3:05 PM (14.42.xxx.212)

    우리말도 아직 어려운거 많은데
    외국말 당연하지 않을까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대충하세요.

  • 20. 원어민처럼?
    '20.11.22 3:46 PM (119.70.xxx.143)

    미션임파서블.
    적당히 하세요

  • 21. ...
    '20.11.22 4:41 PM (110.70.xxx.211)

    맞아요. 미션임파서블이죠. 네이티브라도 동양인과 서양인은 목소리 톤부터 다른데요. 성대 구조 차이인지 목소리로만 들어도 구분이 딱 되더라고요. 준 네이티브인 교포의 경우에는 그 차이가 더 확연하고요. 그냥 어제의 나보다 조금은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과정을 즐겨야 할 것 같아요. 미드 더 와이어 보는데 슬랭 너무 많이 나와서 좌절모드중이긴 하지만요ㅎ

  • 22. 다른언어지만
    '20.11.22 5:16 PM (79.206.xxx.85) - 삭제된댓글

    현지에 살아도 정말 끝이 없어요.
    20년 넘은 타향살이에
    이제 일상회화는 눈감고도 된다 싶으면
    병원에서 낯선 병명에 급 버벅거리고,
    현지교회에 가면 구어로 된 찬송가와 성경앞에 또한번 좌절
    어쩌다 변호사에게 서류 받아 읽다보면 수두룩히 모르는 법률용어에 사전을 뒤적여야하고.

    어제는 초등아이가 종이접기를 현지어로 설명해 보라는데
    어쩜 법률 판결문들만큼이나 그 종이접기 설명하기가 어려운지요.
    가운데 축을 두고 위쪽의 두 모서리를 중심점을 향해 어쩌고저쩌고..
    ㅠ.ㅜ
    외국 사시고 외국어 공부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 입니다.

  • 23. ..
    '20.11.22 5:18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그냥 과정을 즐기는거죠 뭐..조금씩 나아지면 재밌잖아요
    애초에 네이티브가 되어야 할 필요도 이유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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