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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전전하다가 정규직으로 일한 지 5년째 됩니다.

살찜 조회수 : 5,021
작성일 : 2020-11-22 01:29:01



한 달에 3~4천 버는 사람들은 대형 가전이나
고급 위류 사러 갔을 때 가격을 안 본다고 들었네여.
저는 고기 살 때는 몰라도 과자 같은 거 살 때 정도는
가격을 안 보고
삽니다. 지가 비싸 봐야 몇 천원이겠져. 생활보호대상자에
알바로만 10년을 전전하며 살았더니 이 소비를 위해서 저 소비를
참고 포기하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근데 이제 예전에 비해서
이렇게 먹고 살만해지니 이제 먹는 걸 잘 못 참겠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포기하고 살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안 참고 정말 팍팍 먹습니다. 갈수록 체중이 늘어나네요.
뚱뚱한 사람 싫어하는데 제가 뚱뚱이가 도ㅐ가고 있습니다.

다시 나에게 절약과 절제를 강요하고 싶지가 않네요
너무 오랫동안 참고 포기하고 포기했다는 사실을 잊기 위해서
노력하며 살아 왔거든요... 가난의 투라우마는 이렇게 오랫동안 잔상을
남깁니다....
IP : 203.226.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22 1:30 AM (49.165.xxx.219) - 삭제된댓글

    북한사람들이 그렇게 먹어서
    당뇨환자가 많아요
    췌장이 굶는거에 익숙하다가
    고기 밥 너무 많이 먹으니 당뇨
    탈북자들보니 그래요

  • 2. 원그님
    '20.11.22 1:41 AM (218.150.xxx.126) - 삭제된댓글

    행쇼!!!!

  • 3. 원글님
    '20.11.22 1:42 AM (218.150.xxx.126)

    행쇼!!!!

  • 4.
    '20.11.22 1:58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글 내용과 상관없이
    글 솜씨가 좋으시네요

  • 5. ㅅㅅ
    '20.11.22 2:16 AM (116.125.xxx.237) - 삭제된댓글

    맛난거 좋은거 잘 챙겨드시고 건강위해 운동하세요

  • 6.
    '20.11.22 4:51 AM (45.51.xxx.126)

    그동안 참고 절제했던 시간들을 트라우마로 간직하지 마시고, 자신을 단단하게 만든 훈련을 잘 받았다고 생각하시면 몸만 풍성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좀 더 마음까지도 여유있는 삶을 누리시게 되지 않을까요?
    저도 오랜시간 비슷한 상황 겪었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워 진지 5년쯤 되었는데 고통스럽기까지 했던 시간들이 너무 나쁜 시간들은 아니었다..
    참고 절제할 수 있는 힘이 잘 길러졌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 7. 자발적인
    '20.11.22 9:00 AM (175.122.xxx.249)

    절제는 강요된 절제랑 다르잖아요.
    한동안 풀어주셨다니
    이제부터 자발적으로 절제해보심이 어떠신지요.
    절제된 생활이 건강유지 방법이까요.

  • 8. ..
    '20.11.22 3:12 PM (219.251.xxx.216)

    지금을 즐기세요
    살은 나중에 빼면되여~~**

  • 9. 이해
    '20.11.22 9:04 PM (118.235.xxx.154)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결핍에 대한 보상.
    결핍도 상처라 치유가 필요하더군요.
    일단 좀 드시고 빼세요!

  • 10.
    '21.9.10 1:04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인생살이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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