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블라인드 달았다가 넘 답답해보여서 떼고
다시 커튼 달려고해요.
앞이 트여서 비치는 건 전혀 상관없고,
따뜻해서 보온효과도 필요없고,
거실 포근한 느낌 주면서 오전에 햇빛이나 좀 가리면 될 것 같아요.
이런 경우 어떤 커튼이 좋을까요?
린넨커튼은 좀 무겁고, 시어카튼이 적합할까요?
우드블라인드 달았다가 넘 답답해보여서 떼고
다시 커튼 달려고해요.
앞이 트여서 비치는 건 전혀 상관없고,
따뜻해서 보온효과도 필요없고,
거실 포근한 느낌 주면서 오전에 햇빛이나 좀 가리면 될 것 같아요.
이런 경우 어떤 커튼이 좋을까요?
린넨커튼은 좀 무겁고, 시어카튼이 적합할까요?
시어커튼이 뭐냐고 물으시고는
그걸로 하면 되겠냐니.. 요지가 뭘까용?
원글님은 시어커튼이 뭔지 아는 걸까요 모르는 걸까용???
제가 시어커튼 리넨커튼 두개 다 달고 살아요.
저희 집은 저층이라 바깥시선 차단이 필요해 시어커튼이 필요해요. 그리고 여름햇볕도 강해서 햇살차단 할 커튼도 필요해서 리넨커튼을 달았어요.
시선차단 필요없는 환경이라도 낮엔 일시적인 직사광선도 피해야하고 밤에는 바깥보이는것보다 커튼을 쳐야지 외부와 차단되어 더 안정된 느낌을 받으니까 불투명커튼도 필요하겠죠.
블라인드타입이 실용적이긴 하지만 원하는 분위기가 아닐수 있고 단조롭구요.
주상복합타입이신지 일반적인 댁이신지 모르겠지만 천커튼으로 하시려면 시어커튼, 불투명커튼 두개 다 필요하실것 같아요.
취향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유튜브에서 강수지티비 보시면 강수지댁 커튼 한번 보세요. 사진으로는 서정희씨가 옛날에 살던 주상복합에서 커텐 한것도 한번 보시구요.
각각 프렌치빈티지, 프렌치모던 스타일인데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에도 어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보여서 참고하고 있어요.
저희집은 처음에 시어커튼만 달았는데 리넨커텐도 필요해서 달았거는요. 블라인드 타입 할까 하다가 커튼 두종류 달았는데 실용적이고 만족해요.
맘에 드시는 커튼 달아 만족스럽게 지내시면 좋겠네요^^
첫댓글 팩폭
원글님
다들켰어요
광고글인가봐요
아, 질문에 '정확히'라는 단어가 빠졌네요.^^;
대충 어떤 커튼인지 짐작은 하는데 정확한 뜻을 몰라 질문 올린 거예요.
검색해봐도 정확한 뜻은 안 나와서요.
두번째 댓글님.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아파트 맨 앞동이라 시선 차단이 필요없는데다 뷰가 상당히 좋아서 커튼으로 가리고 싶지 않단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주말에 집에 았다보니 오전에 넘 햇빛이 강해서 두꺼운 커튼을 달아야 하나 고민했던 거구요.
알려주신 유투브 찾아보고 잘 결정할게요~
만일 광고라면 뭘 광고하는 걸까요>
'시어커튼'이라는 걸 광고하는 걸까요?
그걸 광고해서 누가 이익을 얻는 거로 보이세요?
아, '시어커튼'이라는 무생물이 이익을 얻는 거겠군요.
그러면 그 무생물은 그 이익을 가지고 뭘 할까요???
속커튼 (차르르커튼)하면 햇빛어느정도만차단되고 집도 아늑해지고 낮에는 밖에서 안보일거예요.
바깥커튼으로 베이지암막(색깔섞인것)으로하면 고급스럽고 밤에 불켜도 시선차단되어 맘편히 활동할 수 있고요
하실때 모두 나비커튼으로하면 가격은 올라가지면 펼쳤을때 주름이 예쁨니다.
그래서 시어커튼이 뭔가요? ;;
sheer 직물에 사용할 경우 얇고 비치는 이란 뜻이에요.
속커튼 속지커튼 표현할 때 시어커튼이라고 많이 쓰는듯 해요. 상품 올리는 업체들이 그리 쓰니 사람들도 얇은 속커튼 말할때 쓰게 된 거죠.
요즘은 소재와 스타일이 워낙 다양해서 얇은 리넨소재에 레이스가 중간에 들어간 스타일 하나만 쓰는 집도 많네요.
직사광선도 적당히 가리면서 가볍고 산뜻한 상품들이 많이 보여 저도 커튼 욕심이 좀 나더라구요. 예쁜게 참 많아요^^
일반적인 속지커튼과는 다른 뜻으로 해석했어요.
커튼 검색하다보니 쉬폰커튼, 시어커튼... 이렇게 분류해놔서요.
만일 속지커튼이란 뜻이라면 쉬폰도 시어커튼 속에 포함되잖아요.
근데 그분이 그냥 그렇게 쓴 것일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