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사람이 학군좋은 지역 가도 될까요;;;
학군지역에 분양받은 아파트가 있어 입주 앞두고있어요.
큰 아이 4학년 되니까 친구들이 점점 핵심학군지역으로 이사를 가네요.
저는 소위 핵심학군이라는 지역에서 학교 나왔고 이사가는 지인들은 대부분 이곳 토박이라 그곳이 신기한가봐요.
오늘은 밴드로 학원 수강신청을 했는데 2시정각까지 댓글 순 6명 모집인데 손떨렸다는 톡을 보내왔더라구요.
2시정각에 30명이 댓글을 달았다고 놀라워하구요.
청담 모 레벨이 한날 한타임에만 몇반이나 된다는 것과
학원 강사 스펙과 엄마들 열성이 다르다는것에 신기해하네요..
그 분은 여기서도 학원 상담 다니는것을 즐기고, 정보 얻는거 좋아하던 스타일이라서 학원 정원이 다 차있어서 못들어가다든가, 수강신청 힘들다든가 투정하면서도 만족하시는듯 보여요.
그런데 전 여기서도 학원은 거리순으로 선정하고, 영어학원만 보내는데다 사교육시장에서 쏟아지는 정보들이 스트레스인 성향이거든요.
저는 첫째가 아들이고 딱히 똑똑하다는가 하지않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둘째가 딸이고 제법 똑똑해서 시키는대로 잘 받아먹는데도 이것저것 안시키게 되더라구요.
학원 강사했던 경험 때문인지.. 학원에 대한 기대치도 별로 없구요.
저 같은 사람이 학군지역가서 물흐리는건 아닌지;;;
어울릴 사람도 없을것같고..
애들 놀이터에 논다고 뒷말 도는거 아닐까..
걱정되네요.
그냥 여기 살까싶은데 새아파트라 들어가고도 싶고..
저같은분 계세요?
1. 아파트도
'20.11.20 3:47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있고,
시켜주면 잘할 둘째도 있고
왜 안가시려는 거예요?
사실 저도 애들 어렸을 때는 원글님과 같이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 공부공부하는 엄마가 되지 않으려는 쿨병 때문에
오히려 적당한 뒷바라지 못해준 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었어요.
솔직히 요새 애들은 다 공부잘하고 싶어해요.
갑자기 어려워져서, 어느 순간 이해가 안가니까 하기 싫고 계속 쌓여서 그렇지
막상 부모보다 애들이 더 공부잘하는 애로 소문나고 싶어하고, 좋은 대학 가고싶어하더라구요.2. 나나
'20.11.20 3:50 PM (106.101.xxx.113)나이비슷한 아이있고 대치동사는데 저랑 성향 비슷하신거같아요
저도 학원에 큰 기대 별로 없고(특히 초등학원) 평범한 아이라 오히려 학원가면 전기세나 내주고 올거같아서 제가 끼고 가르치는중이에요
아무래도 애 성향과 실력은 제가 잘 아니 애봐가면서 진도빼고 책넣어주고 있네요
저같은 엄마 여기 별로 없긴 하지만 물흐리는건 아닌것 같고 저는 초고나 중등이후 필요한 학원 원할때 보내주려구요
그리고 초등많은 아파트면 놀이터에 애들 8시까지 시끄럽게 놀아요
학원스케줄이 많아서 친구랑 놀기 쉽진 않겠지만 오다가다 놀이터에서 놀다가 학원가고 그러더라구요
아님 주말에 약속해서 만나서 놀구요
여기도 다 사람사는데고 애들사는데라 비슷하답니다
새아파트면 걱정말고 오세요 혹시 나중에 탈대치할 생각이시라면 그동네 사시는것도 괜찮은거같아요3. 네
'20.11.20 3:54 PM (183.98.xxx.95)곧 중학생되면 엄마들 만날일도 없고 좋아요
초등입학 전후가 가장 힘들었던거 같아요
영유 나왔네 아니네 ...에고4. 맞아요
'20.11.20 3:59 PM (106.101.xxx.93)요즘 생각해보면 저의 쿨병.. 더하기 제 삶의 질을 우선시하다보니 애들하고 투닥거리기 싫고.. 그게 큰 거같아요.
애들 더 어릴땐 제가 소신껏 키우고있다고 믿었는데 댓글주신대로 주위에 맞춰 가야된다는것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대치동 사시는 분의 자세한 말씀도 감사드려요^^ 진짜 궁금하던거였어요.5. 상관안해요
'20.11.20 5:15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신경 안써요. 옆집 엄마가 어느 학원을 보내건....
그 집 엄마가 무슨 학원 탑반 보냈다고 내 애가 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여기 집 있으니까 사는거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사는건 아니예요.
학군이나 학원에 별관심없이 사는 사람들도 은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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