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때문에 많이 힘든 동료가 있어요..
우리 과로 오더니 잠깐 탕비실에 같이 가자고 해서..
들어갔는데..
갑자기 의자에 앉자마자 엎드려서 울어요..
제가 뭘 말을 걸수도 없고
워낙 속을 안보이는 친구고, 완전 예스맨이라 어른들이 좋아하는데
본인은 그게 너무 싫대요.. 힘들고..
다 자기한테 일이 오니까요
요번에 상사도 소문 안좋은 사람 만나서 정말 힘든 거 같아요.
많이 힘들어서 저한테 얘기 좀 했었는데..
오늘은 보자마자.. 엎드려 울어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놔두고 나오기도 그렇고..
그래서 제 핸드폰으로 저스틴비버랑 베니블랑코 lonely 랑 잔나비 노래 틀어놨어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만 있을걸 그랬을까요..
생각해서 음악을 틀었는데 그 친구는 제가 눈치없이 음악 틀었다 생각했을까요..
좀 들으면서 울더니..
이제 갈게요, 죄송해요. 하고 갔어요.. ㅠㅠ
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
위로해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줘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