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끼는 바지 입고 종일 운전한 담날 허리에 줄 가고
허리에 그어진 줄 따라 살이 우둘투둘
그 살 긁다 긁다 시커멓게 변색이 된 걸 보고 충격받아서
간혈적 단식시작했어요.
굶는 건 못하고
아침과 점심을 적당히 먹고
저녁을 점심보다 적은 양으로 6시전에 끝내기
찐 달걀, 사과, 밤호박 등등을 집에서 싸오거나 근처 샐러드 가게에서 저녁 사먹기
이렇게 먹고 집에선 아무 것도 안먹고 다음날 아침 먹을때까지 참았어요.
처음엔 잠이 안왔는데
요즘엔 특별한 약속 없으면 주에 3번 이상은 이렇게 간단히 저녁을 떼우게 되는 것 같아요.
한달 쯤 지났는데 54~55왔다갔다 하던 몸무게는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조금씩 내려가더니
오늘 아침 체중이 52.7찍었고
허리에 줄 가는거 없어졌고
y존 답답했던 것도 사라졌어요.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효과 하나 더
식도염이 사라졌어요.
자다가 목 답답하면서 기침나와서 자다 중간에 일어나 물 먹어야 했거든요?
늦게까지 뭔가를 먹거나 과식했던 것들 때문이었는데
가볍게 일찍 먹으니.......... 싸악..
운동은 원래하던 주1회 필라테스를 열심히 했고
엘레베이터 말고 계단 이용한 게 다에요.
초콜렛 케잌을 좋아해서 지난주에 하나사서 동료와 나눠먹기도 했고
주말엔 과식도 했는데 그래도 저녁을 가볍게 일찍 먹은 덕에 살이 더 붙지는 않더라고요.
제일 좋은건 하루 8시간동안 먹고 16시간동안 안 먹기라네요.
이렇게 하면 몸의 정화시스템이 작동해서 면역력도 강해진대요.
주말엔 16시간 안먹기에 도전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