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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식자재가 비어가면 불안해요

..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20-11-18 22:06:35
언제부터인가 냉장고가 점점 비어가면 불안감이 다가옵니다
500그램짜리 김치가 2개가 있고, 1리터짜리 우유가 1개가 있고
물도 2리터짜리 3개가 있었고, 감자도 2개가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기 싫어 냉장고를 다시 채웠습니다. 

지난달에 냉장고 파먹기를 해서 그런지
솔직히 먹을게 그리 많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지도 않습니다만
핑계일 수 있으나 귀차니즘과 코로나 공포로 마트나 장에 안 가요....
대신 조금 비어간다 싶으면 바로 채워넣거든요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처럼 코스트코나 이마트에 가서 
자동차 하나 가득 채울 정도로 물건사거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의 가장 작은 평수 아파트에 살아서인지
무턱대고 물건 싸 놓는거 지저분해서 보기 싫거든요

그런데 냉장고에는 뭔가 쌓아두면 맘이 든든해요
그렇다고 식자재 상할때까지 내버려두지는 않습니다만
뭔가 있어야 안심이 된다 할까요?

저희집 냉장고 해 봤자 240리터로 다른 집에 비하면 작지만
저 혼자 사는 집이라... 암튼 여러분들도 그러시는지요....
저는 전생에 다람쥐였나봅니다


IP : 125.132.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8 10:09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안 버리고 다 먹는 거면 아무 문제 없다고 보는데요^^
    저도 끊임없이 조금 비면 바로 채우고 또 비우고 반복해요.

  • 2. ㅇㅇ
    '20.11.18 10:55 PM (14.49.xxx.199)

    전 반대로 냉장고에 음식이 채워지면 불안해요
    아... 저걸 언제다 먹나 ㅋㅋㅋㅋㅋㅋ
    지난번에 장본거 어묵하나라도 남으면 장 안봐요

    이것도 은근 피곤해요 ㅠㅠ

  • 3. ㅇㅇ님
    '20.11.18 11:07 PM (59.12.xxx.22)

    고수의 향기가 나네요. 전 결심하는데 번번히 실패해요. 잔뜩 장봐서 결국 시들어 버리는게 생기거나 부담백배해서 먹어치우기 급급하고.
    ㅇㅇ님은 식비가 진짜 많이 절약되실듯

  • 4. ...
    '20.11.18 11:40 PM (112.146.xxx.207)

    저는 ㅇㅇ님같은 마음이어야 하는데....
    정말 그러고 싶은데 ㅠ
    혼자 사는데 냉장고 690리터가 손질한 식재료들 가득해요.
    특히 냉동!

    냉장실은 소스나 야채, 두부 계란 조금씩 있고 김치 조금 있는데
    냉동실은 오우
    소 돼지 닭 오리 고기부터 생선
    아이스크림 핫도그 치킨 피자 감자튀김 만두 육포

    뭘 그리 많이 챙겨넣고 사는지...
    야금야금 꺼내 먹기도 하지만
    사 와서 딱딱 소분해서 넣어 두는 게 끝인 경우도 많아요.
    그냥 저장해요 자꾸......

  • 5. 저두
    '20.11.19 5:54 AM (59.6.xxx.181)

    원래는 냉장고 음식 채우는거 질색하는 사람인데요..코로나 이후 집밥 많이 먹다보니 자연스레 전보다는 냉장고 채우게 되더라구요..아이 밥해먹이고 간식 챙기려면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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