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밥 따로 물 따로 10일 한 후

.. 조회수 : 4,174
작성일 : 2020-11-17 12:54:04
일단 저는 50대 고도비만이고요.
늘 컨디션이 안 좋고 잠을 일찍 못 자고
의욕 저하에 변비 심하고 순환 안 되고 붓고 
갱년기로 열났다 추웠다 미친듯이 널뛰는 체온
음식 조절 못하면 바로 5킬로씩 찌는 스타일이에요.

밥물 시작하기 전에 저탄고지와 헬스로 2킬로 정도 뺐었는데
그 뒤로 2달 동안 뺀 거 반납하고 원래 몸무게보다 5킬로 더쪄서 7킬로 쪘어요. ㅠㅠ

너무 몸이 안 좋고 힘들어서
밥물 시작한 게 열흘 정도예요.

처음엔 변비약 먹으면서 시작했지만 며칠 지나고 안 먹었어요.
그래도 일단 매일 적은 양이라도 화장실에 갑니다.
확실히 신호가 와요.

그 다음 덜 붓습니다.
엄청나게 많이 붓던 것이 훨씬 덜 부어요.

컨디션이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몸이 덜 무겁습니다.
그래도 정신적인 의욕은 아직....ㅠ

그리고 먹는 것에 마음이 잘 안 갑니다.
밥시간 물 시간 맞추는 게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해놓고 있으니
그때 뭘 먹어야지 하고 나름 신중하게 선택하게 됩니다.

대망의 몸무게는... 거의 변한 게 없습니다. 큭 ㅠ
그래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오늘은 10시에 밥먹고 12시에 물 먹었어요.
2시 되면 치킨 먹으려고요.
지난 열흘 동안 상황 따라 햄버거도 먹고 콜라도 먹고 싶은 것 그냥 다 먹었습니다.
배부를 때까지 먹고 억지로 먹지는 않아요.
적게 먹으려고 하지 말라고 해서요.
다이어트 때문에 먹는 것 제한하려는 생각이 많았는데
그냥 기분 내키는 대로 먹고 싶은 것 먹고 제한 안 했어요.
먹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그게 가장 큰 제한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래도 아주 구속스럽다거나 엄청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갈증이 신경 쓰인 때는 좀 있었죠.

그런데 저같은 경우
물 먹는 시간에 가끔 더 먹고 싶어서 홍시나 귤을 먹으면
어김없이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듭니다.
물 먹는 시간에는 그냥 물만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물 한 모금 먹고 콜라도 마시고 했지만
액체에는 더부룩한 느낌은 거의 없었어요.

컨디션 안 좋으신 분들
한 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돈 드는 것도 아니니
해 보고 안 맞으면 그만 해도 되니까요.



IP : 175.192.xxx.17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7 12:58 PM (58.140.xxx.215)

    1시 되면 점심 먹을 거에요.
    고등어조림이랑 브로콜리 된장무침.
    입에 침이 고이네요.
    속이 편하고 잠 잘자고 낮에 머리가 개운한 게 좋아서 계속 하려구요.
    모두 홧팅입니다.

  • 2. ...
    '20.11.17 1:05 PM (211.36.xxx.101)

    대망의 몸무게 ㅋㅋㅋ
    물시간이 물만 드십시오!! 고도시라니 드리는 말이어요.
    치킨을 하나 더 드시더라도 물시간에 물만 드셔요.
    과일X 홍시X
    긍정적이시라 좋아요!!
    건강해지는 기분 그거 잘하고 계시다는 거 맞습니다.
    밥시간에 한입한입 맛을 충분히 보세요. ^^
    천천히 드시라는 거 아니고요!
    햄버거도 한입마다 맛이 다르잖아요. 양상추 식감도 다르고요. 더 잘 드시면 더 좋아집니다. ^^
    치킨도 식감 즐기면서 드세요. ^^
    몸이 어리둥절 하면서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ㅋㅋㅋ 넘 코믹하네요. "얘 왜이래? 왜 먹어주지?" 이렇게 눈치보고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화이팅!!!!

  • 3. 뿌잉
    '20.11.17 1:05 PM (180.244.xxx.175)

    저는 이제 물타임이예요.
    밥먹을 때도 평상시에도 워낙 물을 많이 마시던터라 물없이 밥먹기가 좀 힘들지만 식후 과식으로 인한 피로함이 없고 밤 10시 이후 물을 끊어서인지 붓기가 없어요. 체중은 별 변화없지만 분명 빠질것 같아요.
    물시간에 물을 많이 먹는데도 소변색이 좀 진해요. 괜찮겠죠?

  • 4. 으싸쌰
    '20.11.17 1:06 PM (210.117.xxx.124)

    저도 열흘쯤 인데 왜 이렇게 속이 불편하죠?
    위가 아픈건 좋아졌는데 늘 더브룩 하고 소화안된 기부니에요
    물때되서 마시면 음식이 내려가면서 위액도 올라오는 거 같고
    식도염은 아직 그대로에요
    그래서 점심도 오늘은 거르려구요

  • 5. ..
    '20.11.17 1:06 PM (223.62.xxx.20)

    저는 밤이면 온갖 군것질 하던거
    그거 안하는것만해도 크네요

    다이어트 후 도로 살쪘는데
    그때 밥물 알았다면 참 좋았을 거같아요
    다이어트 후 유지에 정말 좋을듯

  • 6. ...
    '20.11.17 1:07 PM (211.36.xxx.101)

    소변색이 진해진다는 건 신장이 똑똑해졌다는 의미래요. ^^ 물 많이 드시진 말구 원하는 만큼만 드세요.

  • 7. ...
    '20.11.17 1:09 PM (211.36.xxx.101)

    으쌰쌰님!
    시간 식단 좌르륵 적어보셔요.
    식도염 그거 의사들이 포기한 것도 일주일 걸렸거든요!
    열흘이면 낫고도 남아요.
    지우시더라도 시간 식단 먹은 거 마신 거 다 적어주세요.
    그리고 팔 가운데 눌러주세요.

  • 8. ...11
    '20.11.17 1:25 PM (203.237.xxx.73)

    전, 허리랑 배가,,더 홀쭉해지고 있네요. 배만 들어가도 기분이 좋아요.
    몸무게는 변함 없는데,
    뱃속 더부룩 함이 사라지니 그런듯 해요. 전 밥물 5일차 입니다.

  • 9. 와진짜
    '20.11.17 1:30 PM (112.169.xxx.189)

    힘들게들 사시네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 10. 이거 궁금해요
    '20.11.17 1:37 PM (121.148.xxx.118)

    저녁에 술 땡기면 10시전 저녁 물시간에 먹음되는건가요

  • 11. ,,,
    '20.11.17 1:41 PM (203.237.xxx.73)

    와 진짜님,,이해를 잘 못하신듯,
    힘들게 산다구요?

    아니요, 이게 정말 편한거에요. 제가 해본 그어떤 다이어트나 건강식중 이렇게
    융통성 있고, 부들부들한게 없어요.단지 먹는시간을 늘 인식하면서 살게 하는거?
    그런데, 이것도 나쁘지안은게, 나를 스스로 돌보는 계기가 되네요.

    어찌보면, 동물의 왕국 야생동물들도 사는 모습이 비슷할듯 할 정도로
    본능에 충실하고, 자연스럽기 이를데 없는데요 ?

  • 12. ㅇㅇ
    '20.11.17 2:08 PM (223.38.xxx.198)

    이거 건강에 좋은 거 맞나요? 검증된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밥물 글은 읽기만 해도 속이 더부룩해지고 물 마시고 싶어져서요.ㅋ

  • 13. 으싸쌰
    '20.11.17 2:10 PM (210.117.xxx.124)

    보통 점심부터 시작해서
    12시40분 낫또 한숟갈, 밥 반공기, 육개장 건더기 약간, 땅콩조림, 배추김치, 시금치나물, 귤 반쪽, 방울토마토 네알, 비타민씨, 유산균, 오메가3
    3시즈음 물 커피 두 모금
    5시40분 대봉 1개, 시루떡 4분의1(인절미 기준 4~5개)
    6시30분 밥 3분의1공기, 육개장 건더기 약간, 배추김치, 귤1개
    9시 즈음 물
    12시 넘어 자구요
    제가 활동이 부족하긴 해요

  • 14. 으싸쌰
    '20.11.17 2:13 PM (210.117.xxx.124)

    평소에 먹던 양으로 따지면 반도 안되게 먹는 거에요
    군것질도 많이 하구요
    그래도 화장실은 잘 가네요 ^^

  • 15. 체중변화 없음
    '20.11.17 2:13 PM (210.207.xxx.50)

    실컷 먹으라는게, 마른 음식은 원없이 먹어도 된다는 거죠? 저도 열흘 됐는데, 사실, 밥 시간에 사과랑 단감 먹었어요.. 물 시간에 물 커피... 원래 물 엄청 퍼먹으며 살았는데, 목마름 참는 게 가능 하다는게 신기해요 ..

  • 16. ...
    '20.11.17 2:16 PM (211.36.xxx.101)

    식도염 잡을 때까지만(최장 나흘)
    12시 40분 : 낫또.밥.육개장건더기.땅콩조림.배추김치.시금치나물
    (비타민씨. 유산균. 오메가3 는 어떤 방법으로 드시나요?)
    3시 물
    5시 40분 시루떡 4분의 1
    6시 30분 밥. 육개장 건더기. 배추김치
    9시 물

    활동량은 상관 없어요. 밥을 충분히 드시고 과일 다 빼보세요. 위장 약하신분한테 비타민씨는 안 맞습니다; 식도염 나으시고 드세요. 열흘 하셨으니 유산균 없이도 화장실 가실거에요. 나흘만 으쌰쌰 해보세요. ^^

  • 17. 궁금한데
    '20.11.17 2:1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밥물 따로 하는 이유가 뭔가요?
    살빼기?
    위장질환 극복?

    저 사실 두가지 문제가 다 있는 사람인데요.

    밥 먹고 두시간 지나기 전까지는 물 안 먹고 버티면 되는 건가요?
    살 빠지는 건 물 시간 맞추기 위해 군것질이나 다른 음식을 안 먹기때문에 되는 것 같기도 해서요.
    저는 식사후에 꼭 커피를 한잔씩 마시는데 그럼 식후 커피까지 합쳐서 밥으로 보고
    그 이후 2시간 경과시 물을 마시면 되는 거에요?

  • 18. ..
    '20.11.17 2:22 PM (106.246.xxx.58) - 삭제된댓글

    눈떠서 5시 30분 도너츠 한알 혹은 밥&반찬 조금
    출근해서 8시~10시 물 커피
    11시 30분 점심 도시락
    2시~6시 물
    8시 저녁식사
    10시 물 & 술 (안주없음)
    11시 30~12시 취침.

    평상시 물을 1.5리터 가까이 마셨던 지라 사실 물이 너무 땡겨요.
    특히 밤에. 목말라서 깨는 경우도 많고 물밥 하고 잠을 더 못자는것 같아요.
    안주없이 먹다보니 음주량이 좀 줄어든게 다행이랄까요

  • 19. ..
    '20.11.17 2:23 PM (218.148.xxx.195)

    저는 좋은게 속 부대낌이 사라졌고
    몸 찌뿌둥하던거 없어졌어요
    그리고 꿀잠
    11시경 잠들어서 5시반 알람에 눈이 벌떡..

    지금 컨디션 좋습니다

  • 20. 으싸쌰
    '20.11.17 2:26 PM (210.117.xxx.124)

    밥보다 과일이 좋은 사람인데 알겠어요
    4일.. 울집 귤들은 누가 다 먹나 ㅜㅜ

  • 21. ...
    '20.11.17 2:29 PM (211.36.xxx.101) - 삭제된댓글

    쩜쩜님. 10시에 술 드셔서 목마르고 깨시는 거에요;;
    술을 빼시거나
    술을 계속 드시려면 원래 드시던 식사로 돌아가세요;;

  • 22. ...
    '20.11.17 2:31 PM (211.36.xxx.101)

    쩜쩜님. 10시에 술 드셔서 목마르고 깨시는 거에요;;
    술을 빼시거나
    술을 계속 드시려면 원래 드시던 식사로 돌아가세요;;
    밥따로물따로에서는 음주 다음날 13시 점심 15시 밥입니다.
    술 드실 때 안주 드셔도 되구요;
    현재 술을 해결 못해서 잠까지 깨우는 상황이니 밥따로물따로 더 하지 마세요. 사례를 몰라서 어떻게 안내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 23. ..
    '20.11.17 5:36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술 안마시는 날도 목타는 갈증은 똑같아요
    더 심한날도 많고요

  • 24. 또마띠또
    '20.11.17 7:19 PM (106.102.xxx.225)

    그래서 과일은 먹지말라고하는가봐요. 만고도움이안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8114 게으른 사람은 먼지 봉투 있는 진공청소기가 낫죠? 12 ㅇㅇ 2020/12/04 2,438
1138113 인연이란게 있을까요? 2 tlsrtl.. 2020/12/04 2,331
1138112 인삼 꿀에 절인거 먹음 기운이 날까요? 5 ㅜㅜ 2020/12/04 1,703
1138111 여기 기레기들도 댓글 은근슬쩍 쓰는 것 같아요 12 ㅇㅇ 2020/12/04 885
1138110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해요 9 ㅇㅇㅇ 2020/12/04 2,703
1138109 ebs 파란만장을 봤어요. 왕따 괴롭힘은 학교에만 있는 게 아니.. 2 풀잎사귀 2020/12/04 1,685
1138108 수능은 망쳤지만 저희 애도 축하해주세요.^^ 42 맘3 2020/12/04 6,215
1138107 사랑니 꼭 뽑아야 하나요 14 .... 2020/12/04 3,008
1138106 명상..사이비로 흐르지 않는 건강하게 가르치는 명상배울만한곳 있.. 16 부탁 2020/12/04 3,269
1138105 하루에 영어문장 6시간 읽기하고 있는데 양쪽 턱이 당기면서 아프.. 6 .... 2020/12/04 2,009
1138104 초등 전학시 학교선택 가능한가요? 4 ... 2020/12/04 1,045
1138103 더부룩하고 소화안되는 현상 5 nmn 2020/12/04 2,170
1138102 신라호텔 홀케익이나 조각케익 어떤걸 살까요? 6 파랑 2020/12/04 1,986
1138101 온라인수업은 오전 애저녁에 끝나고 하.... 1 ekqekq.. 2020/12/04 1,148
1138100 도대체 공수처 말이예요 5 도대체 2020/12/04 1,196
1138099 LG 건조기에관해 문의 3 건조기 2020/12/04 1,241
1138098 겨우 서른 질문드려요(중국 드라마) 5 ........ 2020/12/04 1,835
1138097 약식 레시피 24 약식 레시피.. 2020/12/04 2,625
1138096 왜 세월호만 비상시 국정원에 보고? ? 1 ㄱㅅ 2020/12/04 748
1138095 수능점수 보는 방법 설명해주실 분 계실까요? 8 ㅁㅁ 2020/12/04 1,222
1138094 수능이 수능이 엉엉ㅠㅠ 7 ... 2020/12/04 3,609
1138093 이런 질문글 보면 어떠세요? 6 이런글 2020/12/04 863
1138092 이낙연 측근 사망을 3일 전 예고한 조선일보 25 ... 2020/12/04 5,954
1138091 중학교 가면 실로폰 소고 이런 거 안 쓰겠죠 3 비우기 2020/12/04 1,750
1138090 기분 좋아지려면 무엇을 하세요? 13 ㅇㅇ 2020/12/04 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