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기력한 아줌마 입니다

........ 조회수 : 7,522
작성일 : 2020-11-17 12:32:46

마흔 후반 무기력한 아줌마입니다.

뭘 하려고 하지 않아요. 갱년기 증상인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일단 밖에 나가면 좀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제 경우는 집에서 밖으로 나가는 과정까지가 상당히 오래 걸리고 힘들어요.

오늘은 외출해볼까 하다가도 “나가면 뭐해” 하고 또 주저주저 하다가 보면 늦은 오후 돼 버리네요.

오래 고생하고 저축하고 이제 좀 행복이라는 걸해보고 싶은데 그동안 날 위해 해본 게 없어서 취미도 쇼핑도 할 줄 아는 게 없습니다.

친구에게 말했더니 일단 쇼핑을 해보라고 하던데 나이가 드니 뭐 딱히 좋구나 하는 물건도 없습니다. 이게 우울증인가요?

일단 무기력은 어떻게 다스려야하나요?

IP : 122.32.xxx.7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7 12:33 PM (203.175.xxx.236)

    우울증엔 파트타임 알바라도 하는게 낫다 하더군요 전문가가

  • 2.
    '20.11.17 12:34 PM (222.236.xxx.78)

    전 살찌니까 무기력해졌어요.ㅜㅜ

  • 3.
    '20.11.17 12:38 PM (119.70.xxx.238)

    우울증 이에요 정신과가셔야해요

  • 4. 저도요
    '20.11.17 12:39 PM (39.117.xxx.96)

    집에만 있고 싶고 운동도 하기 싫어요. 그런데 대학생 아들이 엄마의 무기력한 모습 보고 짜증내서 자꾸 싸워요. 엄만 왜 자기한테는 열심히 살라고 했으면서 엄만 왜 집에만 있냐고?

  • 5. ..
    '20.11.17 12:41 PM (117.111.xxx.190)

    집에만 있음 더 무기력해져요
    쇼핑을 하면 뭐해요
    입고 나갈 일이 없는데
    목적이 있어야 나가실거 같으니
    파트타이머 추천이요

  • 6. 24tlrks
    '20.11.17 12:41 PM (124.49.xxx.61)

    24시간 집에 혼자좀 잇고 시퍼요

  • 7. ~~
    '20.11.17 12:45 PM (223.38.xxx.120) - 삭제된댓글

    일대일 개인 피티 하세요.북적한 헬쓰 말구요.
    이쁜 운동복사구요.운동화도 멋진거 많아요.
    운동도 되고 몸매도 이뻐지고ᆢ
    이게 나름 돈드는 운동이라 돈아까워 그만두기도 힘들겁니다.
    10회라도 등록해 다녀보세요.
    갱년기도 무기력증도 나아질거에요.

  • 8. 싹씻고
    '20.11.17 12:46 PM (125.182.xxx.27)

    예쁘게 몸단장하고 하루생활해보세요
    갑자기 하고싶은일이나해야할일들 한가득 생겨요
    잠옷입고 안씻고 82하면 종일 그러구 보내게되구요 ㅡ 82중독에서 못헤어나는갱년기아줌이

  • 9. 정신과
    '20.11.17 12:47 PM (211.246.xxx.210)

    약먹으면 더 무기력해진대요.

  • 10. 새로운
    '20.11.17 12:57 PM (222.119.xxx.18)

    공부하세요.
    학교가 최고 좋고요.
    다음은 자격증.

  • 11. 으싸쌰
    '20.11.17 1:02 PM (210.117.xxx.124)

    매일 의무적으로 나가야 할 일을 만드세요
    전 허리가 안좋아서 어쩔 수 없이 운동 가야해요
    괴로운 마음으로 나가서 운동하고 오면
    훨씬 나아요

  • 12. ..
    '20.11.17 1:02 PM (203.236.xxx.4) - 삭제된댓글

    일단 아무것도 준비안해도 되니 걷기해보심 어떨까요? 걷다보면 좀 이것저것 하고싶은 생각이 나던데요...

  • 13. ...
    '20.11.17 1:02 PM (125.139.xxx.194)

    10년전의 나!

  • 14. 동년배
    '20.11.17 1:03 PM (118.221.xxx.161)

    님 저랑 비슷한 나이신것 같네요
    제가 몇달전 님과 비슷한 상태로 멍하니 살다가 책 한권을 읽고 조금, 아주 조금 바뀌었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추천해요, 저 이책 읽고 요즘 집에서 일기 쓰고 있습니다
    노트한권 사서 내 마음대로 일기 쓰다보니 일상생활이 조금 더 나아지고 의욕이 생겼습니다
    일기쓰다보니 이쁜 필기구 사고싶어서 필기구 쇼핑도 하고요

  • 15. ...
    '20.11.17 1:04 PM (218.51.xxx.107)

    저49 갱년기에 올해 갑상선오니 딱 님같아요

    집안일 대충 겨우하고 몸 쑤셔 반신욕하고 나가려고 시계보면
    4시..

    좀있으면 남편오고 저녁해야하니 그냥포기 ㅜㅜ

    제몸 하나만 건수하는것도 힘든데 미치겠어요

  • 16. 까페
    '20.11.17 1:10 PM (182.215.xxx.169) - 삭제된댓글

    뭐라도 등록하고 배우러 나가세요.
    저는 한식조리사 취득하러 나왔어요 이틀째임

  • 17. hyung2410
    '20.11.17 1:14 PM (106.102.xxx.79) - 삭제된댓글

    욕하시겠지만 조심스럽게 주식이아니라 주식공부 권해드립니다.

  • 18. ㅇㅇ
    '20.11.17 1:34 PM (106.101.xxx.196)

    우울증은 아니지만 무기력증이 상당한거죠
    강제로 나갈일을 만들어야죠
    그러면서 활동량을 늘려요
    파트타임 피티 배움 다 좋네요

  • 19. 영통
    '20.11.17 1:39 PM (106.101.xxx.205)

    나도 10년 무기력..살 빼니 좀 활기가 나네요.
    일단 도우미 도움 받고 시간 만들고
    맛사지 받고. 자존감 찾고.
    정기적으로 가야할 곳을 만드세요.
    교회..성당..운동..공부...

  • 20. ㅇㅇ
    '20.11.17 1:52 PM (211.36.xxx.159)

    젤 쉬운것부터 하보세요 책한권들고 조용한 까페가서 커피한잔 먹고 오세요 그리고 천천히 집 주위 걷고 와보세요

  • 21. 좋는 날
    '20.11.17 3:02 P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

    낮에 햇빛 강할 때 좋아하는 길 걸어 보세요
    걷다 차도 마시고
    몇 번 하다 보면 그 느낌이 좋아서 자주 외출하게 돼요

  • 22. 뭔가
    '20.11.17 3:04 PM (222.239.xxx.26)

    빠질것이 필요해요. 제가 경험해보니 그렇다라구요.

  • 23. 저도
    '20.11.17 3:14 PM (222.234.xxx.223)

    같은 증상이네요 하루종일 소파에 앉아 있었어요
    산등성이에 아침해 ~오후해 지나가는것
    하염없이 보고 있습니다

    저는 저를 합리화 해봅니다
    그런 시간이 필요한 거라고
    50년 빡세게 살아왔으니
    조금 멈춰서서 바람과 햇살과 구름을
    바라보는 휴식이라고
    자연스레 에너지가 모이면
    다시 뚜벅뚜벅 걸어가겠지 하고
    억지로 생각하지 말자
    억지로 치얼업 하지 말자
    자연스레 발길이 떨어질거라고

  • 24. 그 시기
    '20.11.17 4:00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꼼짝 안했어요
    낮이 밤이지 밤이 낮인지 소파에 붙박이처럼 누워있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오십견이 그때 생긴거..

    가족들 다 제갈길 찾아나가고
    저도 오래 몸담고 있던 직장 접고 미래를 생각하던 시기..
    그때가 인생내리막길 초입이었는데 항상 젊을줄만 알고..

  • 25. 외동아들
    '20.11.17 4:59 PM (221.162.xxx.212)

    대입에 입대에 정신없이 겪어난후 요가에 빠졌는데 나와 맞는 요가쌤이 학원 옮기는 바람에 얼결에 아침 출근시간에 버스타고 요가원 가고 있네요 ㅎㅎ 아침 6시40분에 강제기상하고 있어요 남들 돈벌러 갈때 전 건강저축하러 가네요 아침일찍 운동을 등록하시고 매일 의무적으로 나가보세요 한달만 꾹 참고 다니면 습관이 되버려 안하면 안되더군요

  • 26. ..
    '20.11.17 5:57 PM (219.251.xxx.216)

    저도 비슷한 성향입니다
    매일 근처 전통시장에 가서 장을 봐 보세요
    특별히 살것이 없어도
    시장 한바퀴 돌고, 두부 한모, 파 한단 이라도
    집에 있는것 보다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5697 지금 고3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10 아이 2020/11/18 2,352
1135696 V자로 깊게 패인 니트 속에 뭘 입으면 될까요? 11 ----- 2020/11/18 3,559
1135695 차녀 차남이 잘 맞고 잘 사는거 같아요 9 2020/11/18 2,901
1135694 마켓컬리 포비베이글 주문하면 냉동오나요? 4 .. 2020/11/18 1,680
1135693 궁녀가 진짜 성경험없이 처녀로만 늙어죽었을까요? 33 40대부페녀.. 2020/11/18 25,736
1135692 술 접대 의혹' 검사들 나란히 조사실로…진실게임? 4 MBC 2020/11/18 1,213
1135691 정부를 지지하는게 바보같은 이유 54 ... 2020/11/18 2,739
1135690 파리 바게트 식빵 2 나마야 2020/11/18 2,610
1135689 민식이 부모 5억으로 최종 합의 ㅡ 39 ... 2020/11/18 14,018
1135688 윤석열 법무부 감찰 거부! 18 워터후론트 2020/11/18 2,218
1135687 영화 미 비포 유 말이예유 9 음란마귀 2020/11/18 2,838
1135686 속초 생선찜.. 11 ㅇㅇ 2020/11/18 3,404
1135685 아들뻘이지만 이 사진 보니 안구정화가 뭔지 알겠어요. 5 눈부 2020/11/18 3,461
1135684 말 함부러 하는 직원 대하는 법좀.. 9 구보아 2020/11/18 3,066
1135683 이인영 “북한과 코로나 백신 협력할 수도···부족할 때 나눔이 .. 46 2020/11/18 2,509
1135682 집값이 폭락했으면 이 정부 욕 안먹었을까요? 48 ㅎㅎ 2020/11/18 3,055
1135681 입양이 많이 힘든가봐요? 그리 적극적이었다는데 ㅜㅜ 10 ㅇㅇㅇ 2020/11/18 4,009
1135680 영끌 싱글 아... 2020/11/18 936
1135679 1주택자도 2배. 공포의 종부세 폭탄 터진다 10 ... 2020/11/18 3,111
1135678 77사이즈 넉넉한 패딩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7 반품 그만 2020/11/18 2,620
1135677 계란말이팬- 어느쪽부터 말아야 하는거에요? 4 ㅇㅇㅇ 2020/11/18 1,550
1135676 인생은..무엇일까요? 12 여행 2020/11/18 3,513
1135675 한약 다이어트. 괜찮은가요? 6 .. 2020/11/18 2,221
1135674 남양주시 특별조사.. "이재명이 또 보복 행정".. 4 보복조지사 2020/11/18 1,389
1135673 골목식당에 여배우요 43 뻘소리 2020/11/18 19,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