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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살하면 안되나요?

왜? 조회수 : 10,516
작성일 : 2020-11-17 00:37:44
인간이 마지막으로 가질수있는 인간적 존엄같은데요
스스로에 대한 존엄권
베란다 밖의 세상이 저렇게 이쁘고
폴짝뛰어넘어 잠깐의 충격이면 영원히 이 무거움
피로. 권태로움. 모든 고통을 등 뒤로 하고
쉴수있는데 왜 그러지 못하게 하나요
내가 날 지키겠다는데.

너무 피곤해요
이제 무거운 가방 벗어 내려놓듯 사뿐히 뛰어보고 싶어요
안된다.안된다에 세뇌되어있는데
전 그래도 그 유혹에서 벗어날수없나봐요..
IP : 221.157.xxx.54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17 12:39 AM (117.111.xxx.170) - 삭제된댓글

    피해주고 살지 맙시다.

  • 2. 근데
    '20.11.17 12:40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베란다에서 시체 발견하는 사람은 평생 트라우마 안고 살아가야되잖아요.
    혹시라도 그 아래 사람이라도 지나간다면..
    그리고 자칫 죽지못하고 불구되면 어쩌려구요.

  • 3. ...
    '20.11.17 12:41 AM (119.194.xxx.95)

    저도 정말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살할 수도 있지 않나(대소변을 남에게 부탁해야 하는) 생각도 하는데요. 아직 건강하시다면, 그리고 원글님께 가족이 있다면 그래도 살아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 4. ㅇㅇ
    '20.11.17 12:42 AM (117.111.xxx.170)

    존엄은 개뿔
    최소한 스스로에 대한 예의를 지키세요.
    곱게 갈 방법 찾으세요.
    피투성이 험한 모습으로 사람들한테 욕먹고 피해주고

  • 5. ....
    '20.11.17 12:44 AM (68.1.xxx.181)

    안락사가 맞다 싶어요. 한국이 4위로 낮아졌다고 하지만 자살율 아직도 높고요.
    차라리 그렇다면 마지막까지 서로에게 편한 안락사가 낮다 싶어요.
    자살 자체는 충동적일 수 있으나 마음 먹음은 하기 전에 이미 오래전에 결정했다고 여겨져요.

  • 6. ㅁㅁ
    '20.11.17 12:47 AM (14.4.xxx.220) - 삭제된댓글

    언젠가 꿈을.꿨는데
    그렇게 간 가족이 꿈에서 뱀이 되어 스쳐 지나가네요..

    25년이 지났는데도
    안 잊혀져요..

  • 7. ...
    '20.11.17 12:47 A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어차피 지금 자살률도 증가하는데
    국민복지 차원에서 안락사나 도입하면 좋겠네요
    사는 것도 괴로운데 죽는 거라도 편안히 죽게

  • 8. ㅇㅇㅇ
    '20.11.17 12:52 AM (39.7.xxx.21) - 삭제된댓글

    시도해보셨어요?
    방법 조목조목 계획해보셨어요?
    그래도 실행 직전에는 마음이 바뀝니다

    자살 시 가장 후회할 때가
    숨 끊어지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추락사라면 지면에 닫거나 심장마비 오기 전
    혹은 만신창이로 바닥에 떨어졌는데 숨이 안 끊어져서
    고통은 그대로 느껴질 때
    그때 가장 무섭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추락사 시도했는데 한번에 안 죽어서
    다시 고충에 올라가서 두번째 시도해서
    죽은 사례가 해외에 있긴 합니다
    이 정도 각오신가요?

    저도 죽음을 생각한 적 있었는데
    결국 접은 이유는
    이번 생에서 이 괴로움을 다 견뎌내야
    죽어서 안식을 첮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얻었기 때문입니다

    죽으면 끝이라거나
    죽으면 자유로워진다는 건
    상당히 낭만적이고 낙관적인 시각이죠

    이번 생이 기회인 겁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아내야 할 업보를 짊어지고
    다들 태어난 거죠

  • 9. ㅇㅇㅇ
    '20.11.17 12:53 AM (39.7.xxx.21) - 삭제된댓글

    시도해보셨어요?
    방법 조목조목 계획해보셨어요?
    그래도 실행 직전에는 마음이 바뀝니다

    자살 시 가장 후회할 때가
    숨 끊어지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추락사라면 지면에 닫거나 심장마비 오기 전
    혹은 만신창이로 바닥에 떨어졌는데 숨이 안 끊어져서
    고통은 그대로 느껴질 때
    그때 가장 무섭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추락사 시도했는데 한번에 안 죽어서
    다시 고충에 올라가서 두번째 시도해서
    죽은 사례가 해외에 있긴 합니다
    이 정도 각오신가요?

    저도 죽음을 생각한 적 있었는데
    결국 접은 이유는
    이번 생에서 이 괴로움을 다 견뎌내야
    죽어서 안식을 첮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얻었기 때문입니다

    죽으면 끝이라거나
    죽으면 자유로워진다는 건
    상당히 낭만적이고 낙관적인 시각이죠

    이번 생이 기회인 겁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아내야 할 업보를 짊어지고
    다들 태어난 거죠

    조명받지 못해서 그렇지 노년 자살은 특히 많습니다

    단순히 죽고 싶다.. 이 고통에서 벗어낙 위해..
    이런 마음은 본능이고요
    응석인 경우가 많지요

  • 10. ㅇㅇㅇ
    '20.11.17 12:55 AM (39.7.xxx.21) - 삭제된댓글

    시도해보셨어요?
    방법 조목조목 계획해보셨어요?
    그래도 실행 직전에는 마음이 바뀝니다

    자살 시 가장 후회할 때가
    숨 끊어지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추락사라면 지면에 닿거나 심장마비 오기 전
    혹은 만신창이로 바닥에 떨어졌는데 숨이 안 끊어져서
    고통은 그대로 느껴질 때
    그때 가장 무섭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추락사 시도했는데 한번에 안 죽어서
    다시 고충에 올라가서 두번째 시도해서
    죽은 사례가 해외에 있긴 합니다
    이 정도 각오신가요?

    저도 죽음을 생각한 적 있었는데
    결국 접은 이유는
    이번 생에서 이 괴로움을 다 견뎌내야
    죽어서 안식을 찾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얻었기 때문입니다

    죽으면 끝이라거나
    죽으면 자유로워진다는 건
    상당히 낭만적이고 낙관적인 시각이죠

    이번 생이 기회인 겁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아내야 할 업보를 짊어지고
    다들 태어난 거죠

    조명받지 못해서 그렇지 노년 자살은 특히 많습니다

    단순히 죽고 싶다.. 이 고통에서 벗어낙 위해..
    이런 마음은 본능이고요
    응석인 경우가 많지요

  • 11. ...
    '20.11.17 12:55 AM (119.194.xxx.95)

    윗님 댓글 참 좋네요. 댓글에서 힘 얻어갑니다. 원글님께도 힘이 되면 좋겠네요. 토닥토닥토닥. 어떻게든 살아내봐요 우리... 죽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실때는 좋은 정신과에서 꾸준히 약 먹는 것도 경험상 도움돼요.

  • 12. ...
    '20.11.17 12:57 AM (117.111.xxx.170) - 삭제된댓글

    전에 살던 아파트 다른곳에 사는 할아버지가 들어와서 투신하셨어요.
    티비에서 정육점 같은데서 일하시는 분들이 입는 옷 봤나요
    모자에 마스크 장화 팔꿈치까지 오는 장갑 무릎아래까지 오는 비닐 앞치마
    그렇게 입고 와서 쓸어담아갔어요.
    뇌가터져서요.
    사뿐히 뛰어내린다니 소녀감성이시네요.

  • 13. ㅇㅇ
    '20.11.17 12:58 AM (117.111.xxx.170)

    전에 살던 아파트 다른곳에 사는 할아버지가 들어와서 투신하셨어요.
    티비에서 정육점 같은데서 일하시는 분들이 입는 옷 봤나요
    모자에 마스크 장화 팔꿈치까지 오는 장갑 무릎아래까지 오는 비닐 앞치마
    그렇게 입고 와서 쓸어담아갔어요.
    뇌가터져서요.
    사뿐히 뛰어내린다니 소녀감성이시네요.
    도대체 어느 지점에서 존엄이란 단어가 어울리나요.

  • 14. ㅇㅇㅇ
    '20.11.17 1:00 AM (39.7.xxx.21) - 삭제된댓글

    시도해보셨어요?
    방법 조목조목 계획해보셨어요?
    그래도 실행 직전에는 마음이 바뀝니다

    자살 시 가장 후회할 때가
    숨 끊어지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추락사라면 지면에 닿거나 심장마비 오기 전
    혹은 만신창이로 바닥에 떨어졌는데 숨이 안 끊어져서
    고통은 그대로 느껴질 때
    그때 가장 무섭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추락사 시도했는데 한번에 안 죽어서
    다시 고충에 올라가서 두번째 시도해서
    죽은 사례가 해외에 있긴 합니다
    이 정도 각오신가요?

    저도 죽음을 생각한 적 있었는데
    결국 접은 이유는
    이번 생에서 이 괴로움을 다 견뎌내야
    죽어서 안식을 찾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얻었기 때문입니다

    죽으면 끝이라거나
    죽으면 자유로워진다는 건
    상당히 낭만적이고 낙관적인 시각이죠

    이번 생이 기회인 겁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아내야 할 업보를 짊어지고
    다들 태어난 거죠

    조명받지 못해서 그렇지 노년 자살은 특히 많습니다

    단순히 죽고 싶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런 마음은 본능이고요
    응석인 경우가 많지요

    자살하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자살할 사람이 안 하지는 않아요
    살고 싶은 건 본능이거든요

    누군가 관심을 주면, 내 고통 알아주면,
    내가 황천길 갔을 때 충격받을 한 사람이 있으면,
    죽지 않죠

    영혼의 안식이란 말 많이 쓰죠
    자살하면 영혼이 안식을 못 하고
    계속 죽기 직전의 고통 속에서 영겁의 세월을 보냅니다
    오싹 실화 검색해도 동서양 공통된 이야기죠

    고통에서 빠져나올 기회는 이번 생이에요

  • 15. ㅇㅇㅇ
    '20.11.17 1:03 AM (39.7.xxx.21) - 삭제된댓글

    시도해보셨어요?
    방법 조목조목 계획해보셨어요?
    그래도 실행 직전에는 마음이 바뀝니다

    자살 시 가장 후회할 때가
    숨 끊어지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추락사라면 지면에 닿거나 심장마비 오기 전
    혹은 만신창이로 바닥에 떨어졌는데 숨이 안 끊어져서
    고통은 그대로 느껴질 때
    그때 가장 무섭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이런 사례는 있어요
    추락사 시도했는데 한번에 안 죽어서
    다시 고층으로 피 흘리며 올라가서 두번째 시도 끝에
    마침내 죽은 사례가 해외에 있긴 합니다
    이 정도 각오신가요?

    저도 죽음을 생각한 적 있었는데
    결국 접은 이유는
    이번 생에서 이 괴로움을 다 견뎌내야
    죽어서 안식을 찾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얻었기 때문입니다

    죽으면 끝이라거나
    죽으면 자유로워진다는 건
    상당히 낭만적이고 낙관적인 시각이죠

    이번 생이 기회인 겁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아내야 할 업보를 짊어지고
    다들 태어난 거죠

    조명받지 못해서 그렇지 노년 자살은 특히 많습니다

    단순히 죽고 싶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런 마음은 본능이고요
    응석인 경우가 많지요

    자살하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자살할 사람이 안 하지는 않아요
    살고 싶은 건 본능이거든요

    누군가 관심을 주면, 내 고통 알아주면,
    내가 황천길 갔을 때 충격받을 한 사람이 있으면,
    죽지 않죠

    영혼의 안식이란 말 많이 쓰죠
    자살하면 영혼이 안식을 못 하고
    계속 죽기 직전의 고통 속에서 영겁의 세월을 보냅니다
    오싹 실화 검색해도 동서양 공통된 이야기죠

    고통에서 빠져나올 기회는 이번 생이에요

  • 16. ㅇㅇㅇ
    '20.11.17 1:05 AM (39.7.xxx.21) - 삭제된댓글

    시도해보셨어요?
    방법 조목조목 계획해보셨어요?
    그래도 실행 직전에는 마음이 바뀝니다

    자살 시 가장 후회할 때가
    숨 끊어지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추락사라면 지면에 닿거나 심장마비 오기 전
    혹은 만신창이로 바닥에 떨어졌는데 숨이 안 끊어져서
    고통은 그대로 느껴질 때
    그때 가장 무섭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이런 사례는 있어요
    추락사 시도했는데 한번에 안 죽어서
    다시 고층으로 피 흘리며 올라가서 두번째 시도 끝에
    마침내 죽은 사례가 해외에 있긴 합니다
    이 정도 각오신가요?

    저도 죽음을 생각한 적 있었는데
    결국 접은 이유는
    이번 생에서 이 괴로움을 다 견뎌내야
    죽어서 안식을 찾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얻었기 때문입니다

    죽으면 끝이라거나
    죽으면 자유로워진다는 건
    상당히 낭만적이고 낙관적인 시각이죠

    이번 생이 기회인 겁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아내야 할 업보를 짊어지고
    다들 태어난 거죠

    조명받지 못해서 그렇지 노년 자살은 특히 많습니다

    단순히 죽고 싶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런 마음은 본능이고요
    응석인 경우가 많지요

    자살하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자살할 사람이 안 하지는 않아요
    살고 싶은 건 본능이거든요

    누군가 관심을 주면, 내 고통 알아주면,
    내가 황천길 갔을 때 충격받을 한 사람이 있으면,
    죽지 않죠

    영혼의 안식이란 말 많이 쓰죠
    자살하면 영혼이 안식을 못 하고
    계속 죽기 직전의 고통 속에서 영겁의 세월을 보냅니다
    오싹 실화 검색해도 동서양 공통된 이야기죠

    고통에서 빠져나올 기회는 이번 생이에요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 인생은 원래 고통스러운 겁니다

  • 17. 원글님. 이해.
    '20.11.17 1:06 AM (203.254.xxx.226)

    죽음도 삶이 갖는 하나의 선택이죠.
    사는 게 고통스러워 숨쉬기도 어려운 사람의
    죽음을 선택하고자 하는 권리에 대해
    누가 감히 왈가왈부하나요?
    죽음도 존엄을 지키는 방편입니다.

    단지..
    나의 죽음으로 인해 상처받고 슬퍼할 누군가에 대한
    책임이라는 문제가 남죠...

  • 18.
    '20.11.17 1:12 AM (124.5.xxx.139) - 삭제된댓글

    그곳에 가는 것도 새로운 시도인데요. 거기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요.
    더 힘들 수도 있어요. 사는게 귀찮다면 죽으려 시도하거나 새로운 곳에 가는 건 더 귀찮지 않을까요?
    그냥 있다보면 적응되고 참아지고 괜찮아집니다.
    그 또한 지나가거든요.
    작은 동물이라도 기르세요. 내가 다른 생명을 돌보면 생명의 소중함을 알거든요. 그리고 바쁘게 지내세요. 돈이 되든 안되든요.
    진짜 잘 지내져요. 저도 뭔가 몰두하며 지냈는데 훌쩍 9년이 지났네요. 더 많이 배웠고 더 다듬어졌고
    그때보다 형편도 나아졌고요. 귤 하나 사는 것도 가격 비교하며 샀는데요.

  • 19. 푸른하늘연꽃
    '20.11.17 1:14 AM (116.33.xxx.165)

    힘드시겠지만
    열심시 한번 살아보는게
    어떨까요?

    저도 지금 힘들지만
    소소한것에 행복은
    느낄려고해요

  • 20.
    '20.11.17 1:14 AM (124.5.xxx.139) - 삭제된댓글

    그곳에 가는 것도 새로운 시도인데요. 거기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요.
    더 힘들 수도 있어요. 사는게 귀찮다면 죽으려 시도하거나 새로운 곳에 가는 건 더 귀찮지 않을까요?
    그냥 있다보면 적응되고 참아지고 괜찮아집니다.
    그 또한 지나가거든요.
    작은 동물이라도 기르세요. 내가 다른 생명을 돌보면 생명의 소중함을 알거든요. 그리고 바쁘게 지내세요. 돈이 되든 안되든요.
    진짜 잘 지내져요. 저도 뭔가 몰두하며 지냈는데 훌쩍 9년이 지났네요. 더 많이 배웠고 더 다듬어졌고
    그때보다 형편도 훨씬 더 나아졌고요. 9년 전엔 귤 하나 사는 것도 가격 비교하며 샀는데요. 그때의 나를 생각하면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나를 안아주고 위로하고 싶어요. 너 잘될거야. 걱정하지마.

  • 21.
    '20.11.17 1:16 AM (124.5.xxx.139) - 삭제된댓글

    그곳에 가는 것도 새로운 시도인데요. 거기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요.
    더 힘들 수도 있어요. 사는게 귀찮다면 죽으려 시도하거나 새로운 곳에 가는 건 더 귀찮지 않을까요?
    그냥 있다보면 적응되고 참아지고 괜찮아집니다.
    그 또한 지나가거든요.
    작은 동물이라도 기르세요. 내가 다른 생명을 돌보면 생명의 소중함을 알거든요. 그리고 바쁘게 지내세요. 돈이 되든 안되든요.
    진짜 잘 지내져요. 저도 뭔가 몰두하며 지냈는데 훌쩍 9년이 지났네요. 더 많이 배웠고 더 다듬어졌고
    그때보다 형편도 훨씬 더 나아졌고요. 9년 전엔 귤 하나 사는 것도 가격 비교하며 샀는데요. 그때의 나를 생각하면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나를 안아주고 위로하고 싶어요.
    죽고 싶을 만큼 힘든 oo아, 너 나중에 잘될거야. 걱정하지마. 울지마. 힘내. 다 괜찮아질거야. 너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고 생각보다 잘해내더라. 힘내라. 젊은 oo아.

  • 22. 푸른하늘연꽃
    '20.11.17 1:16 AM (116.33.xxx.165)

    오타가 보이네요.
    놔둘랍니다~~

    한 번 같이 이 세상 살아 봅시다.
    끝이 어떻게 되는지!
    무슨 힘든일이 있는지
    이야기 좀 해주세요

  • 23.
    '20.11.17 1:18 AM (124.5.xxx.139)

    그곳에 가는 것도 새로운 시도인데요. 거기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요.
    더 힘들 수도 있어요. 사는게 귀찮다면 죽으려 시도하거나 새로운 곳에 가는 건 더 귀찮지 않을까요?
    그냥 있다보면 적응되고 참아지고 괜찮아집니다.
    그 또한 지나가거든요.
    작은 동물이라도 기르세요. 내가 다른 생명을 돌보면 생명의 소중함을 알거든요. 그리고 바쁘게 지내세요. 돈이 되든 안되든요.
    진짜 잘 지내져요. 저도 뭔가 몰두하며 지냈는데 훌쩍 9년이 지났네요. 더 많이 배웠고 더 다듬어졌고
    그때보다 형편도 훨씬 더 나아졌고요. 9년 전엔 귤 하나 사는 것도 가격 비교하며 샀는데요. 그때의 나를 생각하면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나를 안아주고 위로하고 싶어요.

    죽고 싶을 만큼 힘든 oo아, 너 나중에 잘될거야. 걱정하지마. 울지마. 힘내. 다 괜찮아질거야. 너를 힘들게 한 인간군상 생각하지마. 그냥 너만 봐. 너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고 생각보다 잘해내더라. 힘내라. 젊은 oo아.

  • 24. 제가
    '20.11.17 1:20 AM (118.44.xxx.127)

    비슷한 생각할 때 어떤 도인에게 들은 얘기인데 그 이후론 자살 생각은 안 나더군요. 그 분 말로는 수행해서 깨달으면 전생, 현생, 삼생이 다 보이고 이 세상에 자신이 온 이유를 알게된다고 해요.

    각설하고, 자살을 하면 그 사람은 현생의 숙제를 다 끝마치지 않고 도중에 포기한 거기 때문에, 다시 태어나 똑같은 업을 가지고 비슷한 삶을 살면서 똑같은 반복되는 고통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만일 현생에서 지긋지긋한 가난으로 힘들었다면 다음 생에 태어나서 또 지긋지긋한 가난으로 고생을 반복해야한다는 거죠. 그리고 애초에 우리가 태어날 때는, 지구에 와서 무슨 숙제를 풀고 무엇을 배우겠다고 스스로 환경과 조건들을 선택해서 정하고 오는 거라고 합니다. 알고보면 부모까지도 내가 원하는, 즉 내가 풀어야 할 과제에 가장 어울리는 환경에서 길러줄 수 있는 부모를 선택해서 온 것이라고 해요.

    그러니 지금 느끼는 고통들과 과거의 고통들을 다시 태어나서 똑같이 느끼고 싶지 않다면 (저는 이 부분이 너무 끔찍해서 자살을 포기했어요), 그 힘든 부분이 내 이번 생의 과제인 줄 알고 조금이라도 개선하도록 노력하는 게 낫겠죠. 아니면 아예 출가해서 해탈(다시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시던가요.

  • 25. 살아가는
    '20.11.17 1:23 AM (118.235.xxx.240)

    이들도 바이러스를 나누는것 같아요.
    안락사시에도 가족들 포옹하고 대화나누고
    서로 마음나누며 정리해주고 떠나던데
    나, 괴롭다고 휙 가버림 어쩌나요?
    어렵고 힘들때마다 놓고 싶어질거예요.
    그런 생각에 저지르진 못하네요.
    서두르지 않아도 그때가 오는거 금방일텐데
    생각 많은 이들은 몸을 바삐하고 윗님 말씀대로 계속해
    몰두할것을 스스로 찾아야해요. 그래도
    잠시 구렁텅이에 빠졌다가도 금새 잘 기어나오게
    됩니다. 노년의 우울증에는 면역생겨 강해질거예요.

  • 26. 자살도 운
    '20.11.17 1:24 AM (211.200.xxx.111)

    오래 전 약으로 시도 했는데 평소 약 먹을 때 물 많이 마시는 편인 저는..
    수면제도 물 많이~
    약 20알 정도 먹으니까 배가 부르더라구요
    죽지 못하고 발견돼서 다 토해내는 과정이 힘들더군요
    바라보는 사람들 눈초리도~
    가끔 죽고싶어도 그때의 기억이 따가워 더 용기를 냅니다

  • 27. 자살도 운
    '20.11.17 1:27 AM (211.200.xxx.111)

    한병반 정도 준비했다가 너무 배가 불러서 한병만 꾸역꾸역 먹었는데도 못 죽었어요
    지금은 죽고 싶어서 약까지 먹었던 결혼생활 청산하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죽는 것도 무지하게 힘 듭니다

  • 28. ,,,,,
    '20.11.17 1:28 AM (68.1.xxx.181)

    인생은 고해라고 하듯. 지구 자체가 원래 지옥인 거
    그러니 한쪽에선 예수 아니면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하고. 인간은 신의 믿음을 저해한 원죄를 타고 났다고 하잖아요.
    다른 한 쪽에선 무슬림만이 인정된다고 하고. 불교는 인생은 고해라고 얘기하고.

    지옥이니 저런 괴이한 주장이 사람들에게 먹히고. 사람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믿음이라는 것을 믿으며
    그게 틀렸다고 생각하면 몇 십년 믿은 내 인생 자체가 거짓이라는 걸 받아들여야 하는데 괴롭죠.
    믿을 수록 비지니스로 더 잘사는 이웃들이 널렸고요. 이런 지옥에선 지옥의 방식을 택하는 사람이 현명한 것.
    세상이 평등하지 않은 건 당연히 여기가 지옥이니까요. ㅎㅎㅎ

  • 29. 12
    '20.11.17 1:28 AM (203.243.xxx.32)

    제가 님 글 내용과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좋은 글이네요. 배우고 갑니다.

  • 30. 끝이 아닌
    '20.11.17 1:44 AM (182.222.xxx.116)

    더 고통의 구덩이로 들어가는 지름길이 될꺼에요. 자살은...
    이 땅에 선택과 의사없이 왔듯이 갈때도 내의지와는 무관하게 내때가 되서 가는게 순리이지요.

    시도도 해봤고 늘 우울감이 깔려있지만 매일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살아서 몫을 해야하니까요.
    살다보면 굳은살이 생기고 더 단단해져요. 약 처방해서 드세요

  • 31. 힘내시고
    '20.11.17 1:45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지장경 한번 읽어보세요.
    그런데 그 몸은 부모님이 만들어 주신 몸이라 내것이 아니예요. 내가 세상에 나오고 싶어해서 부모님이
    주신 몸이에요.

  • 32. 댓글들이
    '20.11.17 1:48 AM (97.70.xxx.21)

    재밌네요.
    원글님 자살해도 돼죠.왜안되겠어요.
    그냥 가족을 생각하고 하루하루 지내고 그러는거죠.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살고싶어서 사는것도 아니니 자살도 괜찮지만 그래도 죽기전까진 꾸역꾸역 살렵니다.그게 내가 사는 이유에요.안죽었으니 사는거.
    존엄사는 진짜 대환영이구요.늙거나 아프면 존엄사로 가고싶어요.뇌터지게 어디서 떨어지거나 목메거나 농약먹거나. 넘 끔찍해요.

  • 33. ...
    '20.11.17 1:52 AM (221.155.xxx.152)

    요즘 코로나에 어린 아이들 육아하느라 눈뜨는게 힘들었는데요. 아이돌보다 얼굴뼈가 부러지는 바람에 전신마취하고 수술을 하게 됐어요.
    정신이 어질어질하다가 꿈을 꿨어요.
    갈대가 흔들리는 넓은 들판위에 집이 우리집이었는데 거기서 너무 좋은거에요.
    정말 너무 즐겁게 놀고있는데 간호사가 절 깨우더라구요.
    마취가 덜풀려서 간호사붙들고 저 너무 좋은 꿈을 꿨어요. 안깨고 싶어요. 여기 계속 있고 싶어요.하고 혀꼬인 발음으로 중얼거리다 마취 다 깨고나니 부끄럽더라구요.
    그냥 자고 꿈꾸는거랑 다르게 너무나 편안한 느낌이어서 안락사가 이런거면 그냥 주사로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내가 죽으면 엄마없이 살아야할 아이들이 가여워서..
    아이에겐 니가 할아버지되면 완전 호호할머니된 엄마가 옆에서 오홍홍하고 있을거니까 걱정마!!라고 얘기해주지만..
    사실 그날이후로 죽음에 대한 묘한 기대같은게 생기긴 했어요.
    그래도 자살은 안할거에요.
    저는 전생이나 윤회를 조금은 믿구요.
    지금 삶이 그나마 평탄하고 좋은 삶인데도 힘이드는데..
    다시 태어나서 이것보다 더 힘든 삶을 살아야하는건 절대로 싫어요. 고단해도 계속 살아나가보려구요.

  • 34. 댓글들이
    '20.11.17 1:53 AM (97.70.xxx.21)

    그리고 윗댓글처럼 살고싶어도 죽어야되는 순간이 금방와요.십년이십년 화살같이 지나가고 늙잖아요.
    그때되면 더 살고싶어질텐데 어짜피 살아야되는거 즐겁게 살아야죠.
    남편이 회사다니기 싫다고하면 어짜피 더다니고싶어도 못다니게 될때 금방온다고 하거든요ㅎ

  • 35. ...
    '20.11.17 1:53 AM (223.38.xxx.1)

    베란다 밖의 이쁜 세상이
    사뿐히 뛰어내린다고
    내 것이 될 수 없어요
    힘들어서 죽는다고
    여기보다 좋을 거란
    보장은 없어요

  • 36. 와~~~
    '20.11.17 2:02 AM (125.139.xxx.241)

    댓글들... 이래서 82를 끊을수 없어요
    주옥같은 댓글들 읽고 읽고 또 읽어요
    82현자들 덕에 저도 좋은 배움 얻습니다

    원글님도 저와 같은 마음이셨으면..

  • 37. ..
    '20.11.17 2:08 AM (115.140.xxx.145) - 삭제된댓글

    투신자살 하는걸 30미터 앞에서 본 사람인데요
    7년이 지났음에도 떨어질때 비명소리. 나무위로 떨어져 나무가지 부러지던 소리. 나뭇잎 위로 널부러진 아가씨가 입고 있던 빨간색 티셔츠. 그 아가씨의 엄마가 내지르던 비명소리가 지금도 생생해요
    좋은 말씀은 위에 님들이 해주셨고...
    자살 하려면 남들 안 보이는 곳에서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을 자신 있으면 하세요

  • 38. ..
    '20.11.17 2:11 AM (115.140.xxx.145) - 삭제된댓글

    이어서..
    저 자살장면 보고 트라우마 치료 받았고 심한 불면증. 악몽에 시달렸어요
    드라마에서 투신자살 장면 나오면 온몸에 식은땀이 흐릅니다.
    잠깐의 충격 아니구요. 떨어지는 순간부터 공포에 질린 비명이 터져나오고 떨어진후 즉사도 안하고 온몸을 떨고 있었어요
    그런 고통스런 일을 스스로 하지마세요

  • 39.
    '20.11.17 2:37 AM (59.9.xxx.207) - 삭제된댓글

    자살한 사람 못보셨네요
    사뿐이요?
    여자는 뛰어내리면 자궁밑으로도 내장 다튀어나와요
    목메달면 영화처럼 깔끔히 죽는줄 아세요?
    힘 풀리고 괄약근 풀리면서
    밑에 똥오줌 다 깔려요

  • 40.
    '20.11.17 2:43 AM (59.9.xxx.207) - 삭제된댓글

    불교 믿어보세요
    자살은 스스로를 살인하는거예요
    그냥 다시 시작하면 다행이지
    살인잔데 그전 삶 보다 더 힘든삶이 기다기겠죠
    그래서 범죄자들이 쉬운 기독교를 믿겠죠
    회개하면 되니까
    불교는 좋은일 해도 어쨌던 나쁜일 했던 과오를
    다 치뤄야하거든요
    혼자서 믿고 공부해보세요
    자살할 생각이 싹 사라질겁니다

  • 41. 정말
    '20.11.17 4:11 AM (74.75.xxx.126)

    자살은 하면 안 돼요. 왜냐, 남한테 그런 민폐가 또 어디있나요. 살면서 딱히 잘 한 일은 없어도 남들한테 그런 큰 상처를 주고 가면 안 되잖아요.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자살한 시체를 발견하면 어떨 것 같으세요. 그렇게 억지로 생을 끊는데 곱고 예쁘게 자는 것 같이 가는 사람 없어요. 발견한 사람만 최소 평생 우울증으로 고생해요. 정말 자살하고 싶은 분들 자살한 시신 한 구만 보고 그 주위분들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래도 내 감정만 중요하고 내 상황만 아프니까 꼭 죽어야 겠다 싶으면 가장 남들한테 피해를 안 끼치는 방법을 찾아서 배려해 주세요.

  • 42. ....
    '20.11.17 4:24 AM (23.106.xxx.2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많이 힘드시나 보네요.
    솔직히 말해서
    이미 자살한 사람들은 어떻게 뭘 재고 자시고 할 여지도 없을 만큼
    정말 발등에 불 떨어져서 간 사람들이죠..
    아직 그정도는 아니라서 간발의 차이로 다행히도 이렇게 살아있는 거라면
    어떻게든 버텨볼 힘이 남아있단 걸 믿으시고
    좀 더 살아보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꿔보시길 권합니다.

  • 43. ....
    '20.11.17 4:26 AM (23.106.xxx.2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많이 힘드시나 보네요.
    솔직히 말해서
    이미 자살한 사람들은 어떻게 뭘 재고 자시고 할 여지도 없을 만큼
    정말 발등에 불 떨어져서 간 사람들이죠(전 그들이 자기에게 필요한 선택을 하며
    자기존엄을 지켰다고 봅니다.)..
    아직 그정도는 아니라서 간발의 차이로 다행히도 이렇게 살아있는 거라면
    어떻게든 버텨볼 힘이 남아있단 걸 믿으시고
    좀 더 살아보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꿔보시길 권합니다(아직은 이르다, 최대한 해보자!는 긍지 역시
    존엄을 지키는 일이죠).

  • 44. ...
    '20.11.17 4:29 AM (1.225.xxx.234) - 삭제된댓글

    남아있는 가족들은?
    시체목격한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은?
    무슨 죄라 그걸 다 겪고 봐야 하는 거죠?

    불치병에 고통당하지 않는 존엄사 선택해서
    가족들의 동의와 인사 다 거친 후
    얌전히 약물 몸에 들어가게 해서 죽는 걸
    제외하고 자살은 민폐 그 자체에요

  • 45. ....
    '20.11.17 6:06 AM (182.209.xxx.180)

    아파트에서 낮에 누가 투신했는데
    안봤을때는 오죽했으면이란 생각을 했는데
    막상 목격하니 진짜 민폐다 싶었어요.
    전 어느정도 정리된 상황에서 봤는데
    경찰 119대원은 무슨 죄냐란 생각 들었어요.
    아무도 찾을수 없는 방법있으면 상관없겠지만
    아니면 참으세요

  • 46. 왜냐면
    '20.11.17 6:24 AM (178.194.xxx.97)

    남아 있는 가족이 말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불행해져요 .
    제가 아픈 사람들 상대하는 작업인데요, 원글님 ...
    특히 어린 아이들은 정말 부모가 그렇게 가면 인생이 망가져요.
    떠난 사람은 홀가분 하겠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가족들의 삶도 산산히 부서져버려서요...
    본인이 사는게 힘든거 아는 사람이면, 자살하고 나서 남아서 불행히 살아갈 아이들, 남편 부인 부모들의 마음도 상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정말 자살이 아름다운 권리라고 생각 하시나요?
    슬퍼요 너무...

  • 47. ㅁㅁ
    '20.11.17 7:36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안락사 의미도 모르는 인물 종종 있음
    내가 죽고싶다고 다 죽여주는게 안락사?
    바보도 아니고

  • 48. 제인에어
    '20.11.17 8:06 AM (221.153.xxx.46)

    세상도 변하고, 가치관도 변하지요.
    죽음의 의미도 변해야 맞아요.

    사람들이 툭, 툭, 자살해버리면 노동력의 상실이 오니까
    봉건시대, 산업시대 종교가 그것을 막았다고 생각해요.

    전 나중에 자살할거라 생각해요. 한평생 열심히 살았는데 죽을때까지 고생하고 싶지 않아요. 그 정도 존엄은 지키고 싶네요.
    자살하면 업을 다 못풀고 간다지만, 그 말 또한 자살하면 지옥 간다는 말과 뭐가 다를까요?
    평생 착하게 살다가 자살했다고 지옥에 갈까요?
    평생 업장 소멸 위해 정진했는데 자살했다고 도루묵 될까요?
    그렇게 된다면 신이란 참으로 편협하네요.


    다만 죽을때 최대한 뒷처리 힘들지 않은 방법으로 죽는걸 고민해야할 것 같아요.

  • 49. 저기요
    '20.11.17 8:31 AM (223.38.xxx.46)

    자살을 꼭 하셔야겠음 다른방법으로
    조용히 실행해주시길 부탁드릴께요
    몇년전 옆라인에서 누가 뛰어 내렸는데
    정말 몇분차이로 제아이가 지나가서
    하마터면 부딪히든지 목격할 뻔했어요
    왜 남한테 피해와 고통을 주는 방법을
    생각하시나요... 윗분 말씀처럼
    그거 치우는 사람은 또 어떻구요...
    그리고 중요한건 옆라인에서 투신한 그사람
    죽지않고 살았댔어요
    평생 장애와 고통속에서 살겠죠
    그러느니 그냥 힘내서 하루하루 살자구요!

  • 50. 됩니다
    '20.11.17 8:43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근데 사람 없는 곳에서 확실한 방법으로 해야겠죠.
    모텔 가서 영업 방해하거나 장애 입고 살아나거나 하면 곤란해요.

  • 51. 음음
    '20.11.17 8:45 AM (211.231.xxx.126)

    좋은글들 많네요
    지우지 마시길.
    지옥같은 이 세상살이가
    결국 업이 소멸되는 과정이라죠
    지금 행복하신분은
    과거 지어논 복덕 쓰고 있는거구요
    부디
    자살하신분들도 좋은데 가서
    다 잊고 행복하시기를 빌어요

  • 52. 저는
    '20.11.17 9:56 AM (115.40.xxx.21)

    저는 사람이 죽으면 에너지가 된다고 믿고 있어요. 그래서 악령이나 신령(? 성무발현같은 성스러운 기적)도 나쁜 사람들이 죽어 모인 에너지는 악령이 되고, 착한 사람들이 살다 죽으면 선한 에너지가 발현되는거라 믿어요.
    근데 자살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서 죽는건 아닐테고 너무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죽는걸테니 그 에너지도 좋지 않은 기운일거에요. 저도 죽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꾹 참고 있어요. 삶이 물처럼 흐를 때 죽으면 내 에너지도 그냥 자연의 일부가 될거 같아서요.

  • 53. 저는
    '20.11.17 9:57 AM (115.40.xxx.21)

    오타 성무발현->성모발현

  • 54. ..
    '20.11.17 10:16 AM (61.98.xxx.139)

    예수님 믿으세요.

    사도행전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으면 우울함.권태.상처 다 없어집니다.
    제가 증거입니다. 마음이 새로 태어나게 됩니다.
    예수님 꼭 믿으세요.

  • 55. 아이
    '20.11.17 10:51 AM (223.38.xxx.140)

    친구 아빠가 경찰인데 아파트 투신자 많이 나온다고 투덜투덜..
    누군가에겐 민폐고 못할짓 시키는거에요. 뭐가됐든.

  • 56. .....
    '20.11.17 11:10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고통속에 사는 당사자만 생각하면
    안될 이유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박지선씨가 이젠 행복하고 편안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이미 그 생각을 접지 못할정도로 힘든분들에게는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그러면 안된다는 훈계는
    더이상 도움도 설득도 안될거에요
    하지만 그렇게 떠난이후에도 기대했던 평화가 없고
    또다른 고통이 시작될까봐 두려운것도 있어요
    그러니 조금만 더 버티다보면 잘 견뎌낸 자신을
    대견하게 여기고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남은 날들을
    보내시게 될거에요

  • 57.
    '20.11.17 11:50 AM (58.227.xxx.204)

    남아있는. 살아있는 가족에게 못할짓이죠.
    어디가서 말도 못해요.
    이런걸 올리는것도 참.

  • 58. 한동안
    '20.11.17 3:16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사는게 너무 괴로워서 자살이라는 단어를 생각한 적 있었어요.
    후배가 하는 말이 자살하면 언니는 끝이겠지만,
    남아 있는 아이들 인생이 한없이 망가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댓글 읽고 많이 반성 합니다.

  • 59. 선택
    '20.11.17 3:30 PM (123.201.xxx.182)

    아니요! 죽어도 됩니다. 죽음도 선택이죠! 단, 투신은 하지마세요. 다른 사람까지 죽을 수있잖아요. 아무것도 먹지 마세요. 그럼 죽어요.

  • 60. ...
    '20.11.17 8:25 PM (211.194.xxx.122)

    종교에서 자살을 죄로 보는 것은
    남을 위해서 자신을 위해서
    좋은 일, 즉 선한 일을 할 기회를 스스로 버리기 때문입니다.

  • 61. 도룡뇽
    '20.11.17 8:39 PM (118.37.xxx.64)

    고딩때 양호선생님 수업이 있었는데(학교에서 인기 많은 여자 쌤이었음)
    그 날 왜그랬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자살에 대해 얘기해 주셨어요.
    자살을 하면 어떨까? 하시면서 죽는 각각의 방법별로 시신이 어떻게 변하는지 아주 상세히,자세히,몹시 세밀하게 알려주셨어요.
    물에 빠지면, 목을 매달면, 투신하면, 연탄가스를 마시면, 칼로 찌르면 등등 다 알려주셨죠. 사람 몸에서 생명이 떠나가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신이 어떻게 변하는지, 시신이 된 나를 발견할 시점에 사람들의 충격은 어떨지 아주 담담하고 드라이하게 말씀하셨어요.

    전 그게 지금도 크게 기억에 남아요.

    그 분은 마약이나 흡연 등 중독에 대해 수업 하실때도 마약을 한 사람들이 어떻게 변하고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상세히 드라이하게 알려주셨는데, 그게 효과 만점이었던거 같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생명이 끝날때까지 잘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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