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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기 친구 엄마가 만들어줘야 하나요?

ㅇㅇ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20-11-16 11:36:54
인생 선배님들 많으셔서 글 올려봐요

저는 워킹맘이고 내년 6월까지는 휴직중이에요.
제 친한 친구들은 전부 저보다 출산이 늦어 아이들이 거의 동생들이에요.
아이가 동갑 친구나 형 누나를 좋아하는데 놀이터 가면 먼저 말 걸고 쫓아다니고 하는 편이긴 한데
아파트 놀이터 가보면 전부 친구들끼리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못 끼면 아이가 외로워하는게 눈에 보이고 외동이라 더 그런거 같아요.
어린이집도 제가 직접 등하원시키고 게다가 곧 복직할 워킹맘이라서 아기 친구 만들어주기가 쉽지 않고
맘까페서 맘들 만나봐도 저랑 아이랑 둘 다 한꺼번에 마음 맞기가 어렵네요.
아이는 민간어린이집 다니고 1시에 하원해요.
아이 친구 꼭 엄마가 만들어줘야 하나요? 그게 좋다면 계속 더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IP : 58.227.xxx.2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0.11.16 11:43 AM (39.7.xxx.59)

    일단 거기에 끼지 못하는걸 엄마가 심각하게 여기는 걸 아이가 몰라야 합니다. 본인이 잘못됐다고 느낄수 있거든요.

    그리고 미취학 아동의 사회성은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서 잘 지내는게 아니라 부모와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고 그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겁니다. 그 안정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친구를 만나거나 새로운 장소에 적응하는 거거든요.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장소에 갈때마다 주저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지 않은 거잖아요. 그렇다면 지금은 부모가 충분히 아이를 시랑하면수 집 안밖에서 부모가 새로운 장소나 사람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잘 적응하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 없는 사람 뒷담화같은 걸 들키는 것도 최악이고요.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그런 잘못을 저지르면서 자기 아이는 잘하길 바라죠.

  • 2. ㅇㅇ
    '20.11.16 11:49 AM (58.227.xxx.223)

    와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좋은 부모가 되도록 더 노력할게요 ^^

  • 3. 00
    '20.11.16 11:59 AM (1.227.xxx.56) - 삭제된댓글

    엄마가노력해야죠~ 저도 부단히 노력했어요
    접근해도 친해질 가능성이보이는엄마들이 있어요
    눈치봐서 다가가세요
    저도 그렇게해서 친구하고저희아이 셋이서 튼튼영어 센터수업 5세때 다니고 함께한강가고 놀러다닌걸
    아이는 아직도 기억하며 그때 넘 즐겁고 좋았다고해요

  • 4. .....
    '20.11.16 12:14 PM (49.1.xxx.136) - 삭제된댓글

    그 연령대에는 친구관계보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존감을 갖게되는 시기예요
    첫댓글 말씀처럼 엄마가 불안해하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아이가 느끼게 되구요
    그러면 아이도 불안해지고 주눅이 들게 되거든요
    지금은 스킨쉽 많이 해주시고 눈맞추면서 다정하게 이야기 해주시고
    아이의 말과 감정에 공감해주시는게 더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친구란 본인과 성향이 맞아야
    스트레스 없이 잘 어울릴수 있거든요
    아이 다 키워놓은 엄마들이 후회하는것 중 하나가
    엄마들이 친해서 아이들도 친구가 되기를 강요했는데
    아이들끼리 맞지 않아서 싸우고 힘들어하게 만들었다는거예요
    물론 00님처럼 아이들 성향이 맞아서 잘 지낸다면야 최상이겠지만요
    특히 외동이라서.... 워킹맘이라서....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들키지 않게 주의하세요


    저는 외동아들 키우는데 같은 단지내에 친한 엄마들이 많아서
    거의 매일 놀이터에서 만나고 서로 집에서 밥도 먹이고 했었거든요
    초등 입학한 후에 아들이 얘기하기를
    "엄마~ 솔직히 그때 나 힘들었어. 친구들이 자꾸 이것저것 시키고
    화내고 자기들끼리 싸우면 무서웠어."
    라고 하더라구요
    초등때는 스스로 맘에 맞는 친구 찾아서 잘 지내구요
    중고등때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

  • 5. .....
    '20.11.16 12:1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나이에도 친구 찾나요
    빠르네요
    외동이고 외로워하는 타입이면 어린이집 유치원을 배정 받는 초등학교와 한단지 있는 곳을 다니는게 좋아요
    그 유치원 애들은 다 한 초등학교 배정 받는 유치원이요
    아무래도 어린이집 유치원부터 안면 튼 애들 중 한두명 건져 초등 내내 친구역활 견고히 하더라구요
    울 애도 그래서 친구 건졌어요
    여기저기서 오는 국립어린이집은 밥은 잘 먹고 돈은 아껴도 친구가 흩어져 초등친구로 연결이 어려운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 6. ....
    '20.11.16 12:2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나이에도 친구 찾나요
    빠르네요
    외동이고 외로워하는 타입이면 어린이집 유치원을 배정 받는 초등학교와 한단지 있는 곳을 다니는게 좋아요
    그 유치원 애들은 다 한 초등학교 배정 받는 유치원이요
    아무래도 어린이집 유치원부터 안면 튼 애들 중 한두명 건져 초등 내내 친구역활 견고히 하더라구요
    그애들끼리 놀이터에서 놀구요
    울 애도 그래서 친구 건졌어요
    여기저기서 오는 국립어린이집은 밥은 잘 먹고 돈은 아껴도 친구가 흩어져 초등친구로 연결이 어려운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또 배정 받는 초등이 다르면 엄마들도 굳이 애써 만나려고 하지 않구요

  • 7. ....
    '20.11.16 12:24 PM (1.237.xxx.189)

    그나이에도 친구 찾나요
    빠르네요
    외동이고 외로워하는 타입이면 어린이집 유치원을 배정 받는 초등학교와 한단지 있는 곳을 다니는게 좋아요
    그 유치원 애들은 다 한 초등학교 배정 받는 유치원이요
    아무래도 어린이집 유치원부터 안면 튼 애들 중 한두명 건져 초등 내내 친구역활 견고히 하더라구요
    그애들끼리 놀이터에서 놀구요
    울 애도 그래서 친구 건졌어요
    여기저기서 오는 국립어린이집은 밥은 잘 먹고 돈은 아껴도 친구가 흩어져 초등친구로 연결이 어려운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또 배정 받는 초등이 다르면 엄마들도 굳이 애써 만나려고 하지 않구요
    친구 금방 만들거 같지만 생각보다 맘 맞는 친구 생기는데 또 쉽지 않더라구요

  • 8. 사과
    '20.11.16 2:03 PM (180.70.xxx.189)

    이건 아이 성향따라 달라요.
    첫애는 늘 친구 찾았고 둘째는 친구 신경 안쓰는 성격....

  • 9. 4살..
    '20.11.16 2:30 PM (61.83.xxx.94)

    4살은 아직 이른거 같아요.
    7살쯤이면 몰라도..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 제 딸은 6살때도 거의 기억 못하더라고요;;;

  • 10. ㅇㅁ
    '21.9.22 5:57 PM (125.182.xxx.58)

    동감해요
    ㅡㅡㅡㅡㅡㅡ
    그나이에도 친구 찾나요
    빠르네요
    외동이고 외로워하는 타입이면 어린이집 유치원을 배정 받는 초등학교와 한단지 있는 곳을 다니는게 좋아요
    그 유치원 애들은 다 한 초등학교 배정 받는 유치원이요
    아무래도 어린이집 유치원부터 안면 튼 애들 중 한두명 건져 초등 내내 친구역활 견고히 하더라구요
    그애들끼리 놀이터에서 놀구요
    울 애도 그래서 친구 건졌어요
    여기저기서 오는 국립어린이집은 밥은 잘 먹고 돈은 아껴도 친구가 흩어져 초등친구로 연결이 어려운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또 배정 받는 초등이 다르면 엄마들도 굳이 애써 만나려고 하지 않구요
    친구 금방 만들거 같지만 생각보다 맘 맞는 친구 생기는데 또 쉽지 않더라구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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