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년전쯤일이네요~
한여름밤에 겪은 일이랍니다
소백산목장 이라는곳으로
친정식구들이랑 여름휴가를갔어요~
동생네랑 우리식구들 친정어머니등등 바글바글ᆢ
참고로 울친정식구들은 겁이 무지 많아요~~
그중에서도 더
겁이 많은 친정어머니!!
통나무펜션이었는데 맨 끝집이라서 무섭다고
숲에서 호랑이 나올것같다고 ᆢ(실은 귀신나올것같다는표현을 우리가 무서워할까봐 그리 하신것임)
애들은 베란다에 텐트치고자고
거실에도자고
방에는 엄마랑 나랑 둘이 자기로했어요
산속이라 그런지 불끄니까 칠흙같아요~
막 잠들려는데 ᆢ이거 무슨소리지?하는 겁에질린 어머니 목소리!
둔녀인 나도 잠결에 언뜻 들었어요
ᆢ낮고 짧은 탄식같은소리ᆢ나하ᆢ
근데 잠결이라서 내가 잠꼬대한것같기도하고해서 잠꼬대다
이러고 다시 자려고하는데
또렷하게ᆢ낮고 작고 짧은 탄식같은 소리가 다시 나는 거예요!!
어머니는 그소리 듣자마자 귀신이라고 벌벌떨고
아무래도 과학적인 나는 요새 세상에
귀신이 있을리는없다! 작은 들짐승같은게 들어온거 같다고
안심시켜드리고
불켜고 둘이서 방을 다 뒤졌어요
뭐가 툭 튀어나올줄알고 옷장 열어볼때의 그 긴박함이라니!!!
그런데 아무것도 없는거예요
엄마는 귀신이라고 더이상 이방에서는 못잔다고 이불끌고 마루로나가고..
그소리의 정체는 도대체 뭔지 아리송해있을때
다시 들려오는 그소리!!!
헉ᆢ방구석에 있는
동생 트렁크에서 나는소리!!
트렁크속 제부핸드폰 문자오는소리였네요~~ㅋㅋ
뭔놈의 문자소리가 그런지!!
다행히 문자가 다시와서 해결되었지
안그랬으면 미궁에 빠져 아직도 귀신이네 뭐네 하고있을듯해요~~ㅎ
기억나는 소름돋는 이야기
예전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20-11-16 06:25:25
IP : 175.210.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20.11.16 6:41 AM (217.149.xxx.252) - 삭제된댓글쫄면서 읽었는데 ㅎㅎ
문자알람얘기가 나와서 샛길로 빠지지만....
펭수 당근마켓보니 알람이 촴취, 촴취
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었어요.
펭수 촴취 알람 안파나요?2. 20년전에도
'20.11.16 8:25 AM (59.8.xxx.220)핸드폰이 일상화 됐었나요?
컴퓨터 정도가 아니었나 싶은데...3. ㅋㅋㅋ
'20.11.16 8:41 AM (1.234.xxx.84)어이쿠 윗님,
우리 아들이 엄마는 한복입고 붓으로 수학 문제 푸느라 힘들었겠다는 소리가 생각나네요.
30년전에 모토롤라 벽돌폰 시절에야 돈 있는 사람만 들고 다녔지 20년 전에는 웬만한 어른들은 다들 핸폰 하나씩 있었어요. 10년전부터는 초딩들도 꽤 들고 다녔구요.
어쨌거나 원글 스릴있었는데 넘 웃기네요. ㅎㅎㅎ4. 스마트폰이
'20.11.16 8:45 AM (222.120.xxx.44)아니라 통화 문자만 되는 핸드폰이라 ,
각종 기능음, 통화벨소리, 연결전 대기 노래가 더 다양하게 내재되어 있었던 것 같네요.5. 세상에
'20.11.16 3:10 PM (217.149.xxx.252) - 삭제된댓글20년전이면 2000년인데 그때 핸드폰 없으셨어요?
둘째 댓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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