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엘에이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5,417
작성일 : 2011-09-25 00:14:17
남편 직장관계로 엘에이에 갈 기회가 생겼어요...
그런데 연봉이 7-8만 정도될꺼 같아요
아이 지금 5세 여아 하나 있는데...
가서 3-4년 살다오면 아이한테 좋을지요?
캘리포니아가 지금 재정사정이 안 좋다는데...
가서 적응하고 모하고 저야 귀찮을꺼 같은데..
아이한테 좋다면 가야되나 생각하거든요...
지금 저희는 중국어권에 있어서 한국어도 잘 하고 중국어도 웬만큼 하는데...
여기다가 영어까지 해야되면 너무 혼란스럽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한국 돌아가면 다 잊어버릴지..아니면 도움이 될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1.250.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1.9.25 2:03 AM (99.226.xxx.38)

    아휴...무조건 go.go!!!
    그 나이면 뭐든지 흡수하는 나이예요.
    미국에 중국애들도 많구요, 물론 한국애들도요.
    일부러도 가는 마당에 돈도 벌면서 가족 모두 가시는데, 아주 기쁘게!!! 다녀오세요.
    그 나이 아이에게는 아주 좋은 환경이예요.
    근심걱정 딱 버리고 go!!!

  • 2. --
    '11.9.25 2:22 AM (76.87.xxx.147)

    엘에이 어느 지역으로 오세요? 엘에이카운티요? 아님 오렌지 카운티?
    엘에이는 왠만한 곳에서는 영어 한마디도 안써도 모든게 다 해결이 되니깐요 적응은 다른 해외지역에 비해 나름 쉬우실꺼예요. 날씨 좋고, 애들이랑 놀러 다닐곳 많고 대부분 주부들은 만족해요.
    연봉이 그정도면 아마 저축은 못하실꺼예요 (회사에서 집이나 보험 등등을 어떤식으로 지원해주는질 모르겠지만서두요) 물가는 미국에서도 비싼편입니다.

  • 3. 잘은 모르지만
    '11.9.25 2:23 AM (208.54.xxx.212)

    캘리가 세금이 엄청납니다. 세 전에 7~8만이시면 좀 빠듯하실지도 모를것 같아요. 엘에이는 집값이 싼편도 아니라서 더 그렇구요. 아이한테는 엄청난 메리트가 아닐까 싶지만 경제적으로 좀 힘드실 수도 있겠어요. 주위에 보면 세전으로 보면 10만정도 받는데도 빠듯하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는 실리콘 벨리쪽에서 살아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보통은 그정도 연봉으로는 좀 빠듯한걸로 알고있습니다.

  • --
    '11.9.25 2:31 AM (76.87.xxx.147)

    근데 실리콘 벨리쪽이랑 엘에이랑도 물가 차이 있어요. 엘에이가 그쪽보다는 훨씬 싸요.

  • 4. ..
    '11.9.25 8:05 AM (114.42.xxx.106)

    직장은 산타모니카라고 해요
    보험은 회사에서 해준다 하고요 그외 혜택은 없나봐요 이사비는 지원되고요
    차는 현금으로 사면 될꺼같고요
    가게되면 어디가 좋을까요

  • --
    '11.9.25 10:14 AM (76.87.xxx.147)

    오늘 집에서 하루종일 놀아서 또 들어와봤어요. ^^
    미국생활 처음이니깐 한인타운 가까우면서도 환경이 괜찮은 park la brea apt 추천해요. 그로브몰 바로 앞에 있어서 쇼핑다니기도 좋고 10번타면 산타모니카에서 멀지않아요. 여기 아니면 그 옆에 palazzo apt 도 있는데 여긴 팍라브레아에 비해서 렌트비가 많이 비싸요.
    아니면 더 가까운 west la지역에 아파트 구하셔도 되는데 처음이니깐 저 정도가 적당할듯해요.
    산타모니카는 집값비싸고 젊은애들이 많아서 가족이 살기엔 좀 그런것같아요.

  • 5. @@@
    '11.9.25 9:51 AM (71.119.xxx.123)

    일반론으로...
    아프리카 오지로의 발령도 아니고, 세계 최고 선진국으로 가라는데...
    직장이 Santa Monica이면 그 가까이 얻으시면...

    중국어 잊으실까봐 ?
    이곳에 중국화교(?), 중국어 학교도 많이 있습니다.
    .
    만으로 5살이면 kindergarden으로 들어가실수 있겠고,

    주중은 일반 공립학교(영어), 주말에 중국어학교, 한글학교로 보내시면 되겠구요.

    산타모니카와 가까운 한인타운에 일반 공립학교로 영어/한국어 이중언어 학교도 있습니다

  • 6. ...
    '11.9.25 10:44 AM (14.52.xxx.174)

    아이에게는 별 의미가 없겠죠.
    원글님에겐 좋은 기회가 될 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60 남격 - 청춘합창단 관련 소식 (스포일러 있습니다) 6 세우실 2011/09/24 7,458
19959 의료실비 5 ... 2011/09/24 4,800
19958 퍼옴- 무한도전 스피드 의미 정리 3 의열단 2011/09/24 5,873
19957 첨으로 집에 정수기 하나둘까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2 렌탈 2011/09/24 5,975
19956 서울대 병원 간호사...포기하면 아까울까요? 44 진로고민 2011/09/24 37,845
19955 척추성형술을 하면 간병인이 필요할까요? 4 척추성형술 2011/09/24 5,168
19954 거위털이불 필요하신분께. 1 2011/09/24 5,558
19953 전세대출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2 007뽄드 2011/09/24 4,963
19952 천정배는 죄인이다. 천정배는 죽을 죄를 졌다. 21 참맛 2011/09/24 5,643
19951 아파트매매 계약할때두 등기부등본 확인후 4 하는거 맞나.. 2011/09/24 6,996
19950 어디로 갈까? 2 .. 2011/09/24 4,433
19949 노년기에 부부 단둘이만 살 경우 15 연혼 2011/09/24 12,303
19948 무한도전 후기 - 부제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3 세우실 2011/09/24 11,455
19947 오늘 무한도전 왜 이리 재밌나요? 3 무왕~ 2011/09/24 6,270
19946 도와주세요, 길냥이 아가를 데려왔어요. 25 복숭아 2011/09/24 5,891
19945 꺄악~~ 미드가 우르르르~ 시작했어요! 12 반짝반짝 2011/09/24 7,182
19944 병원에서 선택진료란게.. 1 ... 2011/09/24 4,471
19943 어후.. 신용재 노래 진짜 잘하네요. 1 불후 2011/09/24 5,005
19942 심한 건망증을 보완할 수 있는 노하우 공유부탁합니다. 4 도리 2011/09/24 4,839
19941 노무현 위키리크스 전문 화제…넷심 “너무 아까운 사람” 4 참맛 2011/09/24 5,776
19940 예전에 알던 겁많은 사람 1 -- 2011/09/24 5,266
19939 제주도식 갈칫국 4 리니 2011/09/24 5,027
19938 부활, 박완규, 론리 나이트 6 부활 2011/09/24 6,328
19937 살아남이 못할 사람들~ safi 2011/09/24 4,420
19936 자유게시판 개편한 날짜가 언제인가요? 1 검색 시작 2011/09/24 4,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