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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옷사주는 기쁨...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20-11-15 00:40:27
8세인 딸이 있는데 첨으로 어제 닥스키즈에서 40만원 가까이 되는 예쁜겨울코트 사줬네요..할인해서 그가격...

거품인줄 알면서도 좋은옷? 입힌것같고 정말 기분좋네요.
이때까지 항상 남대문가서 싸게싸게 입혔거든요..가끔 이런 기분전화도 해야겠어요 ㅋ
근데 이렇게 비싼옷..코트고뭐고 조부모님등이 많이 사주셔서 그 시즌끝나면 거의 다 재고없이 팔린다고 하네요..ㅋ

IP : 49.172.xxx.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15 12:42 AM (1.240.xxx.117)

    닥스 일본브랜드인거 아셨음 안사주셨겠죠

  • 2. 아마
    '20.11.15 1:00 AM (210.178.xxx.44)

    고2 딸이 드라마 보다가 수지 목도리 이쁘다고 난리더라고요.
    다음날 검색해서 백화점에 갔는데 수지가 한 색은 품절이라 못사고 아이한테 어울릴만한걸로 골라왔거든요.
    보자 마자 깍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더니 목도리 두르고 수학을 5시간째 풀고 있네요.

  • 3. 음..
    '20.11.15 1:16 AM (123.214.xxx.172) - 삭제된댓글

    전 애들옷은 망가져도 속상하지 않을 가격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작년겨울에 저희딸 친구가 놀이터에서 옷이 찢어져서 크게 울었다고 하드라구요.
    엄마가 비싼 옷을 사주면서 이게00짜리니까 조심해서 입으라고 몇번이나 주의를 주었는데
    아이마음에 예쁜옷 자랑하려고 놀이터에 입고 나왔다가 놀이기구에 걸려 찢어진 것이지요.
    보기에 좋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그냥 아울렛 가서 세일 많이하는 이월 상품 옷 사입히면서 말합니다.
    '임마~이 옷 망가져도 되니까 신나게 놀다 들어와.. 대신 다치진 말아라.
    옷은 살수 있어도 너는 살수 없어.'
    옷이 싸니 좋은엄마 코스프레가 저절로 되네요.

  • 4. 음..
    '20.11.15 1:18 AM (123.214.xxx.172)

    전 애들옷은 망가져도 속상하지 않을 가격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작년겨울에 저희딸 친구가 놀이터에서 옷이 찢어져서 크게 울었다고 하드라구요.
    엄마가 비싼 옷을 사주면서 이게00짜리니까 조심해서 입으라고 몇번이나 주의를 주었는데
    아이마음에 예쁜옷 자랑하려고 놀이터에 입고 나왔다가 놀이기구에 걸려 찢어진 것이지요.
    보기에 좋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아울렛 가서 세일 많이하는 이월 상품 옷 사입히면서 말합니다.
    '임마~이 옷 망가져도 되니까 신나게 놀다 들어와.. 대신 다치진 말아라.
    옷은 살수 있어도 너는 살수 없어.'
    옷이 싸니 좋은엄마 코스프레가 저절로 되네요.
    (근데 세일을 많이 해도 비싸다는게 함정이긴해요.
    우리나라 아동복 왜이렇게 비싸죠??)

  • 5. 20년전에
    '20.11.15 1:40 AM (14.7.xxx.246)

    큰애한테 비싼 원피스를 사줬지요. 형편은 됐는데 크는 시기라 매일 싼거만 입힐때지요. 그러다 시누딸을 보니 매일 비싼옷만 사입히길래 그래 나도 이쁘게 키워보자 하는 허세에 비싼옷을 사줬는데 아이가 학원에서 페인트가 묻어 왔어요. 가뜩이나 원장님도 제 아이한테 너 엄마한테 혼나겠다 그랬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왠만한걸로 사줘요. 아이나 나나 서로 스트레스 안받으려구요. 지금은 대학 졸업했는데 나름 센스있게 이쁘게 잘 입고 다녀요 ㅎㅎ 그냥 옛날 생각나서 몇자 적어봐요 ㅎㅎ

  • 6. ..
    '20.11.15 7:34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비싼돈 주고 사신건 옷이 아니라 추억이에요.
    저도 아이 어릴때 큰 맘 먹고 비싼 옷을 한 벌 해줬어요.
    지금 들어도 미쳤다 할 가격인데 25년이 지난 지금도
    그 옷은 관리를 잘해서 결혼하며 가지고 갔어요.
    딸을 안낳아도 그 옷을 입었을때의 행복감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고요.
    다행히 딸을 낳았으니 언젠가는 그 옷을 입혀보며
    자신의 딸 아이에게 말해주겠죠.
    엄마가 이 옷을 입고 뭘했고, 뭘 먹었고
    그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를요.

  • 7. ..
    '20.11.15 7:38 AM (222.237.xxx.88)

    원글님이 비싼돈 주고 사신건 옷이 아니라 추억이에요.
    저도 아이 어릴때 큰 맘 먹고 비싼 옷을 한 벌 해줬어요.
    지금 들어도 미쳤다 할 가격인데 25년이 지난 지금도
    그 옷은 관리를 잘해서 결혼하며 가지고 갔어요.
    그 옷을 입었을때의 행복함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고요.
    저도 그 옷을 샀을때 얼마나 설래고 기대에 찼는지
    아직도 생각이 나요.
    다행히 딸을 낳았으니 언젠가는 그 옷을 입혀보며
    자신의 딸 아이에게 말해주겠죠.
    엄마가 이 옷을 입고 뭘했고, 뭘 먹었고
    그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를요.

  • 8.
    '20.11.15 8:07 AM (211.215.xxx.168)

    그게 부모의 기쁨이죠

    그런데 그돈모아 목돈 나중에주면 더좋아할듯

  • 9. ..
    '20.11.15 10:01 AM (211.36.xxx.197)

    ..
    '20.11.15 7:38 AM (222.237.xxx.88)
    원글님이 비싼돈 주고 사신건 옷이 아니라 추억이에요.
    저도 아이 어릴때 큰 맘 먹고 비싼 옷을 한 벌 해줬어요.
    지금 들어도 미쳤다 할 가격인데 25년이 지난 지금도
    그 옷은 관리를 잘해서 결혼하며 가지고 갔어요.
    그 옷을 입었을때의 행복함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고요.
    저도 그 옷을 샀을때 얼마나 설래고 기대에 찼는지
    아직도 생각이 나요.
    다행히 딸을 낳았으니 언젠가는 그 옷을 입혀보며
    자신의 딸 아이에게 말해주겠죠.
    엄마가 이 옷을 입고 뭘했고, 뭘 먹었고
    그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를요.
    _______
    이 댓글 너무 좋네요. 고맙습니다

  • 10. ..
    '20.11.15 10:23 AM (119.149.xxx.160)

    한번쯤 좋은 것 같아요. 나중에 작아져도 보관해주세요.

    전 조카가 초겨울 외투 좋은걸 언니가 한번쯤 사주고 싶다고 사주고 정말 잘 입혔어요. 5세 정도였던 것 같은데 이쁘게 언니가 잘 보과하고 있더라구요. 한참 이쁠 때 좋은 옷 입너서 남긴 사진들..정말 엄마 아빠 기억에 남아있어요.

    보관하다 제가 아이 낳고 지금 언니가 빌려줘서 가족사진 찍을 때 입고 나들이 때 입는데 얼마나 애들끼리 좋아하나 몰라요.
    서로 언니 입던 옷. 동생 물려준 옷 하면서 사진도 보고요.

    잘 입고 언니 돌려주면 언니가 잘 간직하겠죠?

    가족의 추억이에요 진짜..

  • 11. ...
    '20.11.15 4:29 PM (183.98.xxx.224)

    근데 겨울패딩은 좋은 거 사주면 2년은 입으니까,... 애들은 체형이 어른 같지 않아서 입히면 뽀대가 더 나는거 같아요 ㅎㅎ 보람이 있어요. 저희도 남편이랑 저는아울렛서 사고 아이거는 좋은거 브랜드 매장에서 사요
    대신 츄리닝이나 이런건 보세로...
    그리고 놀이터나 눈썰매나 미술학원 이런거 갈때 입을거 싼거 하나더 있구요.
    그냥 사주고 나서 기분이 너무 좋아서 가성비 있는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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