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안 차는 저런 놈도 있나본데
저는 몇 천원짜리 사겠다고
물론 내가 결정한 거죠.
그거 사러 파는 사람 집 앞까지 가면서
몇 번 고생했더니 어쩐지 오면서 기분이 우울해져서 이젠 집근처 아니면 거래 안해요.
나는 버스로 30분 갔는데 그것도 잘 안 오는 차라 차 기다리고 하느라 시간은 더 들었죠.
중간에 시간이 더 들게 생겨서 어디서 어떻게 가고
어느 정류장에 내린다 알려줬는데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도착 했다니까 판매자는
자기 집 앞까지 오는 거 아니었냐고.
생전 처음 가는 곳 어두운 저녁 시간에 간 건데 그 정도면 자기도 자기 집앞이니
좀 버스 정류장까지는 나올만도 하지 않나요? 자기 집앞까지
오라니
엄청 나게 싸게 주는 것도 아니고 무료드림도 아니면서
그냥 그때 다 싫어져서 그 뒤로는 정 떨어지대요.
밑에 저런 놈 만나면 더 기겁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