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롭네요....

초록잎 조회수 : 3,540
작성일 : 2011-09-25 00:13:37

오늘밤은 왠지 넘넘 슬픕니다.

삼개월전에 돌아가신 엄마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슬픈 마음을 남편에게 외롭다고 하소연 했드니 화를 내내요.

하염없이 소리 없는 눈물이 흐릅니다.

지난번에 저에게 기댄다는 남편의 한마디에 전 너무나 절망했어요.

전 너무나 여리고 가슴에 슬픔이 서려 소리없는 눈물을 매일 흘리는데...

어떻게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IP : 180.66.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5 12:27 AM (123.212.xxx.21)

    남편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참 힘이 되실텐데ㅠㅠ
    제가 다 서운하네요..ㅜㅜ
    힘내세요..ㅠㅠ

  • 2. samdara
    '11.9.25 12:46 AM (14.34.xxx.123)

    많이 힘드시겠어요.
    사무치는 그리움을 달랠 길이 무엇이 있을까요.
    남편분이 저도 원망스럽네요. ㅠㅠ

  • 3. 토닥토닥^^
    '11.9.25 1:11 AM (183.96.xxx.37)

    저도 오늘 많이 외로워요.
    친정아버님 기일이 다가오니 아버지 생각도 많이 나네요.

    원글님..지금 많이 힘드실 거에요.
    세월이 약이라고 시간이 지나면 슬픔도, 사무침도 점점 옅어지기는 하더군요.
    어머님은 원글님이 슬퍼하는 모습 원치 않으실 거에요.
    이럴 때 따뜻한 한 마디의 위로가 필요한 건데 남자들은 그걸 잘 모르나봐요.
    원글님..부디 힘 내시고 기운 차리세요,..

  • 4. 아.... 정말 한국 남자들은
    '11.9.25 3:15 AM (180.69.xxx.59)

    문제가 많아... 원글님 뭐라 위로 드려야 할지... 지금은 아직 딱지가 앉기엔 이른 시기이군요.... 하지만.. 모든 이가 겪고 또 우리 자신도 겪어야 할 일 인걸요... 의지하는 신께 어머님을 위해 기도하시고 평생 살아오시면서 함깨한 아름다운 추억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되새기시며 가슴에 영원히 사실 어머님과 대화해 보심이 어떨까요.. 말로만 위로드려 죄송할 따름 입니다.. 앞으로 몸과마음의 건강 잘 챙기시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62 절 앞에서 111 2011/09/25 2,307
18061 흑흑....쌀에 또 나방들이 활개를 치네요.버려야겠죠? 12 궁금이 2011/09/25 6,012
18060 속보!민주당 경선결과.ㅡ박영선 13 수학짱 2011/09/25 4,101
18059 박영선 후보 당선 축하합니다! 2 참맛 2011/09/25 2,457
18058 세종시와 혁신도시는 결국 실패하는 분위기? 4 운덩어리 2011/09/25 3,705
18057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 2 세우실 2011/09/25 2,511
18056 박원순변호사보다 박영선의원이 16 저는 2011/09/25 4,349
18055 온돌마루에 스팀청소해도 될까요? 스팀청소 2011/09/25 3,071
18054 탈모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 알려드려요 5 이나이에탈모.. 2011/09/25 5,804
18053 일년 중 이맘 때가 가장 아름다운 날씨인거 같아요. 6 시원한 2011/09/25 3,362
18052 아파트 욕실 천장에서 물이 샐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4 고민 2011/09/25 10,041
18051 IT (SM/SI) 하다가 전업->직장인으로 가신분있나요? 3 .. 2011/09/25 2,728
18050 놀러못가는 아짐 놀러가고파 2011/09/25 2,661
18049 나가사끼짬뽕 라면 실망...ㅜㅜ 35 추억만이 2011/09/25 12,784
18048 골프화 추천해주세요 3 스카이 2011/09/25 3,286
18047 저 얼마 안있으면 애 낳으러 들어가는데,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요.. 3 아웅이 2011/09/25 2,688
18046 명진스님 법회소식입니다. .. 2011/09/25 2,519
18045 생일파티 15 단짝 2011/09/25 3,522
18044 저는 티타임이 티타임으로 안끝나요.. -.- 3 ... 2011/09/25 3,363
18043 건강방중복>심장이 좋지 않다는데 어느병원이...좋을까요? 1 김수진 2011/09/25 2,446
18042 세종시에 아파트 사신 분계세요? 1 아파트 2011/09/25 3,212
18041 열무 잎파리로 뭘해먹야 하나요?? (요리법) 4 열무 2011/09/25 3,564
18040 강남구에서 순대국 잘 하는 집.. 3 dma 2011/09/25 3,569
18039 한 달에 얼마쯤 필요할까요? 2 노후대비 2011/09/25 3,441
18038 급)사이판 월드리조트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5 일요일이라 2011/09/25 3,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