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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1년 정도 삶이 남았다면 뭘 해보고 싶으세요?

시한부 조회수 : 4,218
작성일 : 2020-11-13 21:03:07
1년 정도 살 수 있는 기간이 남아있는 삶이라면 제일 하고 싶거나 배우고 싶은 일은 어떤 것이 있으세요?
돈이 좀 들어도 좋아요. 힘든 일도 괜찮아요. 그러나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는 맺고 싶지 않아요.
고통을 벗어날 수 있고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다면 어떤 것도 좋아요.
미쳤다고 욕을 들어도 괜찮아요. 바보 같은 일이라도 좋아요.
잠시라도 힘겨움을 잊고 웃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IP : 222.119.xxx.9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3 9:05 PM (61.84.xxx.14)

    세계일주요

  • 2. 나야나
    '20.11.13 9:07 PM (182.226.xxx.161)

    조용한 여행이죠..

  • 3. ...
    '20.11.13 9:08 PM (211.36.xxx.101) - 삭제된댓글

    밥따로물따로 하겠어요. ㅋㅋㅋ
    칼같이 하면서 미친듯이 여행다닐 거에요!!!

  • 4. ..
    '20.11.13 9:11 PM (223.62.xxx.184)

    전 승마나 피겨스케이팅이요!

  • 5. 시한부
    '20.11.13 9:13 PM (222.119.xxx.92)

    승마나 피겨스케이팅 좋네요^^ 감사합니다~~

  • 6. ...
    '20.11.13 9:14 P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전 그날그날 꼴리는대로 살래요.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안하고 제주도 가고 싶으면 그날 바로 가고 예쁜거 보이면 사고..

  • 7. 현 상황
    '20.11.13 9:16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고려않고 희망만이라면 맛집여행 다니고 싶어요~국내도 좋고 세계로도 좋고~

  • 8. ...
    '20.11.13 9:17 PM (180.64.xxx.56) - 삭제된댓글

    멋진남자와 연애
    충분히 사랑받고 싶어요

  • 9. 그냥
    '20.11.13 9:17 PM (14.32.xxx.215)

    똑같이 살면서 물건도 정리하고
    스위스 가서 놀다가 안락사요

  • 10. 완벽한
    '20.11.13 9:17 PM (211.206.xxx.180)

    혼자만의 공간에서 하고픈 대로 할 겁니다.

  • 11. ^^
    '20.11.13 9:19 PM (211.36.xxx.182)

    엄마랑 꽁냥꽁냥 부비부비 할래요

  • 12. 날날마눌
    '20.11.13 9:22 PM (118.235.xxx.134)

    집에 내짐 싹버리고
    보고싶은사람이랑 맛있는거 먹고
    연애도 하고싶은데 아줌마네 ㅋ

  • 13.
    '20.11.13 9:25 PM (175.223.xxx.119)

    여행이 정말 싫어서 집에서 조용히 독서나.

  • 14. 아이들과추억쌓기
    '20.11.13 9:27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출장으로 세계 여기저기를 혼자 다녔었는데. 문득 아이들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다음에는 꼭 아이들이랑 와야겠다 싶은 곳들 많았구요. 암초기라는 오진을 들은 적 있었는데. 2주간 아이들 생각이 제일 많이 났어요.. 화내지 않고 세상 따뜻한 추억 만들어주기. 나중에 너무 힘든 순간에도 힘이 될 수 있는 추억 만들어주기... 이런게 너무 해주고 싶었네요.. 그래서 지금은 추적검사만하면서 아이들과 여행은 못가지만 집에서라도 공부푸쉬말고 매일 웃을 일 하나씩 찾아가고 있어요..

  • 15. 시한부
    '20.11.13 9:29 PM (222.119.xxx.92)

    멋진 남자와 짧게 불꽃같은 연애는 해보고 싶은데 너무 나이가 들었네요 ㅠ

  • 16. 시한부
    '20.11.13 9:31 PM (222.119.xxx.92)

    아이들과 추억 쌓기도 좋네요. 애가 이젠 다 커서 같이 할 시간이 많지 않지만 애한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주고 싶네요.

  • 17. ..
    '20.11.13 9:37 PM (14.51.xxx.28)

    제가 좋아하는 바닷가아파트 전세얻어 지역특산물 많이 먹고 산책하면 지내다가고싶네요..가족도 물론 함께

  • 18. 하루하루
    '20.11.13 9:47 PM (211.201.xxx.28)

    하고싶은대로요.
    아침 눈 뜬 싯점부터 먹고싶은 거 먹고
    가고싶은 곳 가고
    사고싶은 것 사고
    만나고픈 사람 만나고
    내 주변을 완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무엇보다 나를 다독일것 같아요.

  • 19. ㅇㅇ
    '20.11.13 9:4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남편과 애들이랑 맛있다는거 다 먹어보고
    가고 싶은곳 다 가보고~

  • 20.
    '20.11.13 9:49 PM (180.69.xxx.140)

    영화나 드라마 보며 하고싶다 느낀거
    대리만족하지말고 직접 해보기 추천해요

  • 21.
    '20.11.13 9:52 PM (116.121.xxx.144)

    지금은 코로나니까 제주 롯데나 신라 호텔에서 몇 달 장기 숙박하다가 미국 여행도 그냥 가 보는거요.

  • 22. ...
    '20.11.13 9:56 PM (121.167.xxx.120)

    재산 정리. 살림 정리, 통장 정리, 카드 정리(한개만 남기고)
    다 살펴보고 내가 정리 할수 있는건 정리 할것 같아요.
    그 다음에 주위 사람에게 밥이라도 사고 (시한부라는 건 안 밝히고)
    사랑 많이 받은 사람에겐 선물이라도 할것 같아요
    물건으로 남는것 말고 먹어 없어지는 걸로요.
    가족들과도 대화 많이 하고 그동안 고마웠다. 일찍 가서 미안하다 할것 같아요.
    하고 싶은일. 먹고 싶은것 먹고 가고 싶은데 가볼것 같아요.
    그리고 살던대로 보낼것 같아요.
    나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어떡게 살아 왔는지 뒤돌아 볼것 같아요.

  • 23. 사과
    '20.11.13 9:56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안하고
    유럽 여행 다니며 조용하고 깨끗한 호텔에 머물며 맛있는거 실컷 먹겠어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유럽은 어려우니
    통영이나 여수 아니면 강원도나 제주 중에 조용한 곳에 머물며 지내고 싶네요

  • 24. 시한부
    '20.11.13 9:58 PM (222.119.xxx.92)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삶을 정리하는 것도 즐겁게 깔끔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도록 해야되겠네요~

  • 25. 저도
    '20.11.13 10:02 PM (1.222.xxx.74)

    재산 정리. 살림 정리, 통장 정리, 카드 정리(한개만 남기고)
    다 살펴보고 내가 정리 할수 있는건 정리 할것 같아요.
    그 다음에 주위 사람에게 밥이라도 사고 (시한부라는 건 안 밝히고)
    사랑 많이 받은 사람에겐 선물이라도 할것 같아요
    물건으로 남는것 말고 먹어 없어지는 걸로요.
    가족들과도 대화 많이 하고 그동안 고마웠다. 일찍 가서 미안하다 할것 같아요.
    하고 싶은일. 먹고 싶은것 먹고 가고 싶은데 가볼것 같아요.
    그리고 살던대로 보낼것 같아요.
    나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어떡게 살아 왔는지 뒤돌아 볼것 같아요.222222

    슬픔은 나의 몫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몫이 되기 때문에...

  • 26. ...
    '20.11.13 10:16 PM (118.34.xxx.238)

    날위해 하고싶은건 별로 없는거같아요.
    여행도 이젠 그닥. 사람에게도 미련이 없고.

    그냥 아이들이 맘에 걸릴뿐..
    아이들과 좋은 시간 함께 보내고.
    짐정리할거같네요.

  • 27. 영통
    '20.11.14 12:39 AM (106.101.xxx.166)

    그냥 일상..
    뭘 더하는 게 무슨 의미....
    죽으면 그 기억도 그 행위도 사라지는건데

  • 28. 사랑하는 언니
    '20.11.14 12:48 AM (173.67.xxx.122)

    언니를 이번봄에 잃었어요.
    서랍속 낡은 속옷을 보면서 많이 울었네요. 참 사랑을 많이 베풀어준 언니였는데, 자신에게는 인색했구나 싶어서 안스럽고 고맙고 그렇더라구요.
    마지막즈음엔 고통스러워서 그랬는지 마음에 여유가 없었는지 짐정리를 못하고 갔어요.
    나중에 나는 정리하고 가야 겠다 생각했어요. 언니가 아직도 보고싶네요. 매일 생각해요.

  • 29.
    '20.11.14 1:23 AM (61.74.xxx.64)

    윗님 위로 드려요.. 얼마나 슬프실지.. 하늘에서 언니 분이 편안하게 쉬시기를 바라요.
    만일 1년 정도 삶이 남았다면 뭘 해보고 싶은지.. 좋은 글들 잘 읽었습니다. 삶의 방향성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네요.

  • 30. 아이스
    '20.11.14 5:03 AM (122.35.xxx.26)

    원글님 본인 이야기라면 너무 슬프네요 ㅜㅜ 그런가요?
    힘내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한다 많이 말해주시고 아이들을 위해 웃는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아이들 입장에서 엄마의 마지막 나날들에 엄마가 나와 많이 즐거운 추억 남기셨다고 생각하면 나중에 후회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전에 하고 싶었으나 현실적으로 못했던 바닷가 전망 좋은 집 한달 살기라도 해보고 싶네요 맛있는 거 다 먹고요

  • 31. 원글님
    '20.11.14 5:33 AM (124.53.xxx.190)

    우리 집에 놀러 오라고 하고 싶어요^^
    세상사람들 다 제각각 살아가는 모습이 이렇구나라고
    느끼시라고요.
    오신다고 해도 뭐 제가 잘 해드릴건 없어요,
    뒤늦게 공부한답시고 방송대 들어갔는데
    지금 한참 숙제시즌이라 식탁엔 책들이 난리고
    싱크대엔 설거지 거리가 여기저기...
    그래도 저 사는 보여주면서
    저 이렇게 살아요 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우리집 거실 바닥에 사계절 내내 있는 전기장판 세게 올려드리고 원글님은
    유튜브 보시라고 하고 아? 순대나 명랑 핫도그 이런거 옆에 놔 드릴까요? 아니다 고구마를 좀 쪄드릴까?
    저는 열심히 숙제하고..
    그러다 울 집 뒤에 야트막한 산 두어바퀴 돌고
    집에 들어와 최근 햅쌀 샀는데 밥 따끈하게 지어서
    곱창김메 양념간장 맛있게 만들어서 같이 밥 먹고 싶어요. 원글님 한 살림 하셨던 분이라면 살림 잘 하는 법 전수도 받고..그러고 싶네요.
    실제 원글님 어디가 편찮으신가요?ㅠㅠ
    다시 읽다보니 사람과 새로운 인연은 만들고 싶다고 하지 않으셨군요ㅠㅠ
    그래도...저는...원글님이 우리 집에 놀러 오셨음 좋겠어요. 원글님~~힘내세요!

  • 32. ...
    '20.11.14 7:03 AM (180.64.xxx.56) - 삭제된댓글

    저 나이 60 인데 63세인분과 사랑했어요.
    남자에게 받는 관심과 보살핌은 사람을 생기있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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