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몰랐어요. 아 짖네. 어디 개가 생겼나보다..
동네사람들이 전단지를 우리건물에 붙이고서야 알았어요
조용히 시켜라. 사정이 있다 좀 봐달라.. 뭐이런.
전..남편은.
뭐 집앞에 공사를 해도
뛰어도
윗집 안마기 진동이 한밤중에 와도
허리가 아프신갑다 하는.
그냥 그런 무딘 사람들이예요
아 동네에..요즘 치매가 있으신 할머님이..
밤 열시와 새벽 2시에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고 다녀도
아 추워지는데..저러고 다니면 안될텐데. 하는
그런데.
쿵쿵쿵. 침대에 누워 있는데 아주..
이 발소린 뭐지. 했는데
아들놈이네요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발망치였어요
뭘 신겨야 할까요
어제 말로 조사놨는데. 금방 고쳐질 것 같지 않고
뭘 신겨야겠어요
추천 좀...
제가 아니라
아랫층이 무디고 보살이였네요.
옥상이 아니라 우리집에도 개..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