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관련해서 신경정신과 상담 다녀왔는데요
괴물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82에 글 올렸었고
몇몇 분들이 신경정신과 상담 권해주셔서 오늘 다녀왔어요.
1시간여에 걸친 검사끝에 상담을 하는데
분노 부분에서 확실히 높게 나왔는데
이 화가 어디에서 오는건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한다는데요
제생각엔 그 근본적인 원인이란게
남편이나 결혼생활,내 일, 친정부모님 등등 너무 복합적인 것들이 한꺼번에 작용하고 있고 거기서 오는 편치않은 마음과 아이들 육아에서오는 고달픔이 섞여서 화로 표출되는 것 같은데
의사는 정확하게 뭐때문에 그렇게 화가 비정상적이게 나고 예민함이 표출되는지 정확히 모르겠다며 경증우울이 나왔으니 일단 항우울제 1주일치를 처방해주겠다했는데요
안가니만 못하고 왜 이렇게 더 답답한지 모르겠네요
왜 그렇게까지 화가 나는지 정말 모르는것 같았는데
어떤 의사에게 가도 저런 반응일까요?
이러이러해서 그렇게 화가나는거니 이렇게 치료해보자! 이런 답을 원했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 더 답답한 마음만 얻어서 돌아왔어요
일단 그 항우울제 먹어봐야할까요 다른병원을 가봐야할까요
1. 이거나고거나
'20.11.12 3:43 PM (211.178.xxx.86)심리상담을 받으러 가셔야지 병원에 갔으니 약처방 위주죠~
심리상담을 받으세요.2. ㅇㅇ
'20.11.12 3:44 PM (110.70.xxx.66) - 삭제된댓글항우울제 드셔야돼요
안드시고 무슨 개선이되나요3. 이거나고거나
'20.11.12 3:45 PM (211.178.xxx.86)애도 있고 가서 상담받기 힘들면 요즘 줌이나 전화로도 다 해요.
여기 들어가보세요.
https://cafe.naver.com/carelaw4. ㅇㅇ
'20.11.12 3:46 PM (223.62.xxx.251)님같은 경우엔 상담이 더 효과적일 듯요.
원래 신경정신과에서 원인 꼭 집어서 해결해주는건 아니고 주로 증상 약물치료 하는거예요
걔중에 상담잘 하는 의사도 있죠.
분당 사시면 미금역 예 클리닠 여자샘 추천요. 얘기 잘 들어주고 잘 풀어줌5. 심리학
'20.11.12 3:47 PM (223.39.xxx.42)심리 공부 좀 하시고
뭐 때문에 화가 나는지
잘 살펴보세요
답은 자기가 잘 알고 있지만
자기의 마음에 귀 기울이지 않아서
자기가 자기를 잘 몰라서 그래요6. ㅇㅇ
'20.11.12 3:48 PM (61.74.xxx.243)그래요? 전 아동발달센타에서 아이 때문에 부모심리테스트 받은건데도..
거기에 무었때문에 우울한지 점수로 나오던데요.
부부관계의 문제인지.. 사회생활 문제인지.. 아이떄문인지..
상담센타가 아니라 신경정신과라 그런걸까요?
친구보니깐 신경정신과는 대부분 약처방 위주라.. 얘기좀 할려고 하면 무지 귀찮아 하고 약이나 꼬박꼬박 먹으라는 식으로 얘기하는곳도 많길래요..7. ᆢ
'20.11.12 4:14 PM (58.140.xxx.38) - 삭제된댓글혼자만의시간 즉.자유가 없어서 그래요.
8. 잘될꺼야!
'20.11.12 4:14 PM (223.39.xxx.158)화의 근원은 생각보다 표면적인게 아니라
어린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가야하고
그때 제대로 수용되지 못하고 적절하게 채워지고 독립되어지지 못한 기본정서 프로그램때문인거에요
단순 남편, 시댁, 일등등이 근본적 핵심원인 아닙니다9. 저도
'20.11.12 4:15 PM (59.10.xxx.194)저도 비슷한 경우였어요., 일단은 약 드셔야 해요.
원인은 본인이 잘 알고 계시네요. 그리고 그 원인들이 드라마틱하게 한번에 해결될수 있는 것들이 아니구요.
약 드시면서 분노조절이 안되는 부분은 치료하세요. 약드시면 좋아져요.
그리고 심리상담이 필요하시면 심리상담소 가시면 되요10. ᆢ
'20.11.12 4:48 PM (121.167.xxx.120)피곤하고 바빠서 그래요
그러면 저절로 짜증이 나요
만만한게 아이들이니 폭발 하는거예요
시터를 쓰거나 기관에 보내거나 형편에 맞게 선택해서 시간을 만들어서 쉬세요 너무 무리해서 번아웃이 왔어요11. 화가나는상황
'20.11.12 8:06 PM (111.99.xxx.246)을 쭉 말해보시거나 글로 적어보세요
상황이 정리될거고
어떻게 하고 싶은지 생각했다가 그걸 입밖으로 내뱉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