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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기억이 하나도 없는 사람

...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20-11-10 14:05:07
드문 드문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고
그렇게 기억나는건 13살부터래요 아무리 그래도 7살 초등학교 어릴때 그정도는 기억이 조금이라도 나야하잖아요
어제 일도 기억을 잘 못하고 말해줘도 잘 잊어버리고
제 남편인데 너무 심각한거 아닌가요?
저랑 연애했던거 싸웠던거 좋았던것도 기억을 거의 못해요
심각할 정도로 안좋은데 이정도면 지능이 낮다 봐도 될까요?
앞일 생각안하고 본능이 강해요
보통 이러면 이러저러할 것이다 예측을 하는데 그런게 없어요
그런데 직장생활은 또 잘하는데 힘겨워 보이기도 해요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이해못할 행동들을 할때 어디 모자란거 아닌가 의심이 강하게 들어요
시아버지가 유하신 편인데 진짜 유해서가 아니라 머리가 나쁘신거 같아요 비난이 아니라요 정말 그러신거 같아서요 총명한 느낌 똑똑한느낌 그런거 전혀 없어요
보통 할아버지들 시사프로도 즐겨보시지 않나요? 뉴스도 안보시는거 같아요 드라마 6시 내고향 이런거만 보세요
이런 남자랑 한평생 살아야 하는지 너무 고민도되고
답답해서 글 올려봤어요
고등학교때 IQ검사 몇 나왔냐니 90몇 나왔다는데 진실인지 아닌지는 알수가 없고요
경계선지능과 정상지능 그 사이 같기도하고 어느지능은 경계선 같기도한 그런사람 같아요 제가 같이 사니까 너무 이해가 안되고 답답해요
IP : 122.35.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0 2:26 PM (175.119.xxx.68)

    90 진짜 맞는거 같아요
    연예할때는 그럼 어떻게 했어요

  • 2. ,,,,
    '20.11.10 2:43 PM (68.1.xxx.181)

    더 불행해지기 싫다면 피임 열심히 하세요. 근데 경계성 결과 나와도 타고난 거라 바뀌지 않아요.

  • 3. ,,,
    '20.11.10 5:19 PM (121.167.xxx.120)

    어릴때 행복하지 못했어요.
    겉보기엔 평범하고 좋은 부모님 사랑 많은 부모님이셨는데
    너무 엄격하게 모범적인 타인이 부러워하는 완벽한 아이로 키우려고
    노력 많이 하셨어요.
    질려서 빨리 어린시절이 지나 갔으면 해서 일부러 기억 안하려고
    참고 넘겼어요. 커보니 어린시절 생각이 잘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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