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중반 넘어 두드러기

[..]

지난몇달 소화가 안되서 힘들었는데
어느순간 뭐먹었는지 모르는데
두드러기가 나더니
일요일날 갑자기 두드러기가 심해져
응급실가서 주사맞고 약받아 왔는데
가라 앉질 않네요
박지선양이 생각나고 무섭네요
스트레스 받는것 있냐구해도 전혀 없구요
호심탐탐 형네 가고 싶어 하는 남자로 인해 짜증은 나지만
스트레스 정도는 아닌데

[Juliana7]

면역력이 약해셔 피부질환이 도집니다.
갱년기 증상에도 있더라구요
스트레스 원인제거가 되야해요.

[121]

약사님도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미치겠어요

[ㅇㅇ]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게 맞나봐요. 면역저하의 원인이 아닐런지요.
전 코로나로 갑자기 사업에 이상생기고 남편과 의견분분해지고 애들취업안되고 그러니
몇달 스트레스에 발톱무좀, 두피뾰루지, 눈도아프고, 치아도 아프네요.
각 의사분들 찾아가니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들뜬 상태처럼 몸에 항상 열이 있어요.

[다들]

내일 처럼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50대초반으로 한달전에 심한 두드러기로 죽다살아났어요.
거의 한달정도 시달렸고 심한기간은 열흘정도였는데 잠도 못자고 온몸이 피가 날정도로 긁어서 처참할 지경이었네요.
이렇게 계속되면 죽는게 낫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박지선양 일이 남일 같이 안느껴집니다.
원인을 특정할수 없어 의사쌤도 걱정하셨는데
바지락 섭취나 린스교환 같은 사소한건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본##이라는 건강음료를 한달가까이 섭취했던게 원인이 아닌가 싶더군요.
의사쌤도 그거라고 하시고
원인을 찾아 다행이라고
스테로이드 함유된 약 먹고 처방받은 연고 받아 거의 나았지만
아직도 가려움증이 남아있어요.
피부건조증도 심하구요ㅠ
나이도 있고 당뇨도 있어서 그런가 싶어 울적하기도 해요.
원글님도 스트레스 외에도 뭔가 유발원인이 있지 않나싶어요.
피부질환을 전문적으로 보는 피부과로 가보세요.

[''']

저도 갑자기 두드러기가 목 팔 다리 미치게 가렵고 피가나도 괴롭게 가려운 기분(잡아 뜯고 싶었음ㅠ)... 무엇을 먹고 이럴까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 날 ... 붕어빵, 노*렌드 낙지볶음 밥 딱 두개 었어요 . 친한 약사가 그러더군요 저렴하게 파는 음식들에 어떤 재료가 들어갈지 ....그 뒤론 음식 가려먹고있어요

[프로폴리스]

평소 챙겨 드세요...다 맞는군 아니지만 대부분 도움 많이 된다해요
혹 여유가 되시면 바로나 코스메틱에서 나로는 sos 마사지젤 추천해요.
이게 통증완화에 좋다는데 벌레 물린데도 직빵이거든요 ? 제가 얼굴에 빨간 뾰루지가 볼록 잘 나는데 한 번 발라보니 곧 진정되고 금방 없어지더라고요. 신기하게... 여드름 피부에도 진정 될것 같고 두드러기도 괜찮율듯해요. 한방 제품이라 들었는데 케이스에 God’s gift 라 써 있어 콧웃음 쳤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비상약으로 둬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단]

의사가 약 끊으라 할때까지 약
시간 맞춰서 잘 복용하셔야 돼요.
의사 지시 잘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