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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남편 같은사람 이상한거죠?

남편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20-11-09 14:38:54
부모형제보다 저를 더 위해주고 제편 들어줍니다 이건 안이상해요
워낙어릴때부터 독립적이라 부모님께 의존 하나ㅈ안하고 대학도 본인이 알바해 다니고 직장도 알아서 혼자 결혼때도 본인이 모아둔걸로 혼자 집사고 집고치고 다 알아서 했어요
뭐든 혼자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고 부모님들도 거의 간섭없으세요
그런데 이런부분이 아이들에게도 그러네요
남편이 어디 좋은맛집이나 좋은장소 다녀오면 다음에 꼭 저를 데리고 다시 다녀와요 아이들 어릴때는 같이 다녔지만 중학교이후부터 아에 묻지도 않고 생각도 안하고 저하고만 다니려고 해요
운동모임이나 사교모임 많은데 거기서도 좋은곳 맛집 다녀오면 다음에 꼭 저랑 같이갑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아예 데리고 같이갈 생각을 안하고 아이들이 독립적이지 못하다고 뭐라고 합니다
예전이고 본인은 그리 자랐지만 좀 풍족하게 아이들 좋은곳 맛난곳 많이 데리고 가면 좋잖아요
본인은 아이들은 이제 컸으니 각자 생활하는거고 저랑만 같이 다니고 싶대요 아이들은 고등생이라 시간도ㅈ없긴해요
저희부모님이나 형제들 동호회사람들이 제남편 보고 부인바라기라고..저는 물론 좋죠 한결같이 잘해주고 늘 저에게 좋은거 해주려고 하니까요 근데 나에게 하는거 10분의1이라도 아이들에게 잘해주면 좋겠어요 저한테 잘하는것보다 아이들에게 잘하는게 훨씬 좋은데 신경을 너무 안써요
자식은 딱 초등저학년까지 이쁜짓 끝이라고
이제 각자 알아서 잘살고 간섭없이 사는거라는데 저는 이런부분이 너무너무 싫어요
외식가도 음식들 저먼저 챙기고 위험한것도 아이들보다 저를 먼저 챙겨요
근데 저 이런거 되게 싫으네요
이적가족 나온거 보고 아빠가 딸들에게 다정한거보고 눈물나게 부러웠어요 너무 한거 아닌가요?
IP : 112.154.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9 2:44 PM (182.216.xxx.172)

    아이들은 엄마가 챙기지 않나요?
    고딩이면 아이들이 못갈때가 더 많으니
    아이들과 조율해서 시간 맞춰서
    같이 가게 맞춰야 하구요
    남편은 일단 아이들 중고딩때는
    시간을 맞추질 못해서
    대화할 시간도 없어지더라구요
    게다가
    저희 아이때 보니
    중고딩이 되니까
    아이들이 먼저 거부 하던데요?
    잠잘 시간도 부족하다구요

  • 2. ....
    '20.11.9 2:45 PM (199.126.xxx.157)

    원글님한테 잘하는데 뭐 그리 눈물나게 부러우실까..
    아이에게만 잘하는 남편보다 나아요..
    이적 나온 프로그램 함 봐야겠네요. 어느 포인트에서 부러운건지 확인차..ㅎㅎ
    이적은 엄마가 유명한 여성학자이니 자란 환경도 다른 가정과 많이 달랐을것 같아요.
    저도 이적 좋아해요. 이상형은 아니지만..ㅎㅎ

  • 3. ^^
    '20.11.9 2:45 PM (175.120.xxx.219)

    남편은 아들들에게는
    서로 사이가 좋아도
    꿀떨어지게 다정다감하진 않은 듯 합니다.
    인자하게? 정도

  • 4. 그게 맞아요
    '20.11.9 2:51 PM (110.70.xxx.40) - 삭제된댓글

    자식들도 좋은 배우자만나 사랑하고 사는게 좋죠
    애들은 나이들고 성인되면 떠날 존재 맞잖아요
    중학생되면 애들도 부모랑 다니기 싫어해요
    그리고 챙기고 싶으면 본인이 더 챙기세요
    남편이 초인도 아니고 한 사람한테 그만큼 잘하면 됐습니다

  • 5. ,,
    '20.11.9 2:52 PM (68.1.xxx.181)

    뭘 어렵게 생각해요? 님도 남편처럼 애들만 데리고 가서 외식 시켜주면 되는 간단한 일인데요.
    사람 안 바뀌잖아요. 그럼 내가 변해야 하는 것 밖에 없더라구요.

  • 6. ㅇㅇ
    '20.11.9 3:02 PM (14.38.xxx.149) - 삭제된댓글

    내리사랑인데 님이 해주면 될일을
    너무 받기만 해서 모르시나보다

  • 7. ..
    '20.11.9 3:04 PM (118.46.xxx.127)

    사람은 자기에게 없는 것을 남에게 줄 수 없어요.
    남편 분은 부모로부터의 사랑에 대해 어느 정도는 포기하고 사셨을거에요.
    독립적이라기 보다 주어지는 것이 없으니 혼자서 찾아서 살았던 거죠.
    부모로부터 사랑과 배려를 받아본 일이 없었으니 그걸 자식에게 줄 줄도 모르는 겁니다.
    다행히 부인을 잘 만나서 부인으로부터 사랑을 받아봤으니
    부인에게 돌려줄 수는 있는거죠.

    남편 분이 자식에게 사랑과 배려를 하려면
    지금 뒤늦게나마 남편 분에게 충분한 사랑이 더더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자기 안에서 차고 넘쳐야 자식에게 줄 마음의 여유가 생길겁니다.

  • 8. ....
    '20.11.9 4:37 PM (39.124.xxx.77)

    윗님말씀대로 자기가 본게 없기때문에 그마음을 받아본적 없기때문에 못주는거에요..
    부모로부터 받아본적 없으니 그게 당연한줄 알고 산거고
    또 당연하게 아이들에게 요구하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저희 남편도 비슷해요.
    그나마 아내한테라도 잘하네요.
    시부가 천하의 독불장군에 시모속도 엄청 썩히고 지위에 사람없단 식으로 자식무시하고 그러더니
    저한테까지 그러고 암튼 그런것만 보고 자라서
    어린애들한테도 너무 어른스러움을 강요하고 그러네요..
    저도 너무너무 꼴보기 싫구요.
    시부가 시모 속썩이고 힘들게 한것처럼 저에게도 그래서 저랑도 사이가 안좋아요..
    그럴수록 애들을 더 챙겨보세요.말로 하면 잔소리가 될듯하고..
    남편을 등한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을 같이 더 챙기면
    아내하는 걸 보고라도 배우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저보단 더 훌륭한 상황이네요...

  • 9. 아이들
    '20.11.9 5:02 PM (112.154.xxx.39)

    제가 아이들을 많이 챙기는편이거든요
    저역시 부모님이 방임하며 키워서 우리아이들에겐 잘해주려고 노력해요
    과보호하고 너무 챙겨준다고 그럽니다
    학원 픽업 가끔가는데 과보호 한다고 그러구요
    알아서 하게 두라고 난리 ㅠㅠ

  • 10.
    '20.11.10 2:39 AM (73.207.xxx.114)

    저희 남편도 아이들에 대한 생각이 남편분과 비슷한데요.
    저한테도 그럽니다.
    저보고 자립심이 없대요. 자립하래요.
    그럼 이혼하잔건가요 ㅎㅎ
    저는 원글님이 부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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