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주말에
중딩 아들이랑 저, 친정맘 셋이
공원 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있었어요
근데 그 나무에 털 달린 송충이가 있었어요
실제 아이 옷에 떨어져 튕겨 날렸는데
그날 저녁부터 아들 팔과 목덜미에 엄청난 양의 피부 발진과
최강 가려움이 시작됬어요
저랑 친정엄마는 10개 미만으로 나서 따로처방 받지않았고요
아들은 주사에 먹는약, 연고 처방으로
치열했던 흔적만 남고 많이 가라앉았어요
그날 입었던 아들 옷들 제 니트 다 단독으로
각각 손빨래 많이 헹구고 빨았는데
그랬는데
세상에 엊그제 아들이 그 티를 입고
외출 했다 그 다음날 보니 처음정도는 아니지만
20개 미만 정도의 발진에 가려움이
상체 여기저기또 시작됬어요
저또한 그날 그 니트를 입고 그제 외출했는데
안에 얇은 7부면티를 입고 그 위에 그 니트를 입었는데요
면티 팔 길이 닿지않는 딱 그 부분에 또 발진이 몇개 생겼어요
목이랑요
그길로 아들옷은 죄다 꽁꽁 싸매서 갖다 버렸는데요
제 니트옷이 포기가 안되는거에요
큰맘 먹고 사서 진짜 몇번 안입었는데....
괞이 드라이 맡기기엔 남의 옷에 또 옮길까봐
집에서 돌돌이로 구석구석 밀고
울샴푸로 살살해서 그런건지 하긴 아들 티는
몇번을 비비고 문데 빨았는데도 그랬으니.....
구제 방법 진짜 없을까요??
송충이털독 묻은 옷 어찌
겨울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20-11-09 10:29:39
IP : 175.212.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20.11.9 10:35 AM (118.235.xxx.7)버려요..뭐시중헌겨..
2. ㄱ‥
'20.11.9 10:40 AM (122.36.xxx.160)송충이가 이런 영향을 준다는건 상상도 못한 일이네요‥알레르기를 일으키나봐요‥니트가 아까우시면 여러번 반복해서 세탁하면 어떨까요? 언젠간 없어지겠죠.
3. ...
'20.11.9 10:43 AM (220.75.xxx.108)송충이가 그렇게 독하지 않을텐데 체질이 그러신가봐요.
4. 경험
'20.11.9 10:47 AM (118.46.xxx.127)제가 그런 곤충의 털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했었는데요.
여러번 단독세탁하면 괜찮아요.
고무장갑 끼고 울샴푸로 살살 손빨래 하세요.5. 세상에
'20.11.9 10:49 AM (183.103.xxx.174)송충이가 독이 있다니!!!
저 어렸을 때 살던집에 나무가 있어서 거기서 송충이 엄청 돌아댕기고 집에도 들어오고... 징그러워 죽을 뻔 했는데... 독 오른 적은 없었거든요.
무섭네요6. 송충이털
'20.11.9 11:59 AM (111.99.xxx.246)묻은 옷 다 버리셔야해요
옷에 남아있으면 끊임없이 자극줘서 절대 없어지지 않아요
근데 털에 독이 있는 송충이가 있었나요
저 어릴땐 송충이가 머리위로 떨어져도 아무렇지 않았거든요
일본체류 중인데 여기에 케무시(털벌래)라고 장미나 벚나무에 주로 사는 송충이가 독이 있거든요
6월쯤 독있는 송충이한테 한번 당해서 송충이는 진짜 싫은데...시기적으로 지금 있을 시기도 아니에요 5~8월인가 있을 시기거든요
외래종이 한국으로 퍼진건가..궁금하네요.7. 송충이털
'20.11.9 12:00 PM (111.99.xxx.246)아 결론
잘~~~~싸서 버리세요
전 그날 입은 옷이랑 증상 나타날시 썼던 침구도 다 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