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음식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먹고, 공부도 자기가 하기 쉬운 것만 해요.
중간고사 성적표 보니...
역사, 사회 공부 안 하는 것 같아서 잔소리도 하고 했는데,
본인은 수학, 과학, 국어..영어가 중요하다고 어른들이 얘기해서 그 과목을 잘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한다고
큰소리 치고 하더니
사회는 73,국어는89,과학 91,수학 92,영어100, 역사 43이네요.
국,영,수는 학원다니고 있어 꾸준히 해서 셤기간에는 하지 말고 암기과목 하라 했거든요.
그런데도 손을 놓지 못 하고 있더니..
역사랑 영어셤을 같은 날 봤는데, 셤 보고 와서는 역서 59라 해서 헉!!!!!했어요.
그런데 영어100이라고 칭찬해달라고 하는데 열받더라고요.
결국 확인한 점수는 43이네요.
기말고사는 어떻게 달래고 달래서 암기과목 공부를 하게 할까요??
마라탕만 좋아해서 맨날맨날 마라탕 먹으러 가자고 조르고,
불닭면 좋아해서 몰래몰래 사발면 사다가 쟁이는 아이예요.
불닭먹어 다음날 배아프니 먹지 말라고 해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인데 못 먹게 한다고 짜증내고....
중2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고 2인 딸이 중 2때도 힘들게 하다 이제 철든 것 같은데
중 2땜에 정말....미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