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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 터키 갔다가 가죽쇼핑갔는데

조회수 : 8,946
작성일 : 2020-11-07 21:05:30
패키지요..
가죽점퍼 쇼핑에 런웨이 무대 보고
가죽매장데리고 올라가더라구요.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 안사려고 했더니
특별히 70프로 해준다면서
 그래도 한 50되길래 안사려고 하니..
한남자가 계속 계산기 두드리며 할인해준다는거에요.
그래도 너무비싸다 안사겠다..고 나가는 저를 붙잡으면서

'유 싱글 !! 미 싱글 !!!" 하면서 애원을 ㅋㅋㅋㅋ

해서 사줫습니다. 400불 ,.이야기 실제 하면 사람들이 다 뒤로 넘어가요 ㅋㅋ
가죽 가별고 좋아요 양피


IP : 124.49.xxx.6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7 9:06 PM (125.191.xxx.22)

    터키 남자들 질척거림 떠는데.. 저도 친구들이랑 여행샀었는데 호텔 주인이 결혼하자고 ..

  • 2. llll
    '20.11.7 9:07 PM (211.215.xxx.46)

    아. 터키 너무 가고싶어요 ^^
    거기 생각나요 ㅎㅎ 모델로 세우고 ㅎㅎ
    거기 가죽좋았던. 일행중 몇분 사셨어요. 가볍고 이쁘던데요

  • 3. 아쉬워요
    '20.11.7 9:07 PM (122.35.xxx.71)

    코로나로 터키 여행 나가리 됐어요 ㅎㅎ

  • 4. llll
    '20.11.7 9:08 PM (211.215.xxx.46)

    전 7백불이라 못샀어요 ㅠ. 두고두고 생각이 나요

  • 5. ㅋㅋㅋㅋ
    '20.11.7 9:08 PM (61.253.xxx.184)

    ㅋㅋㅋㅋㅋ
    애원을 ㅋㅋㅋ
    올해 가죽이 유행이더군요. 진짜건 가짜건

  • 6. llll
    '20.11.7 9:09 PM (211.215.xxx.46)

    유싱글 미싱글 뭔말인가요?

  • 7. ...
    '20.11.7 9:10 PM (124.49.xxx.61)

    유싱글 미싱글의 억양이 너무 복잡하고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
    강요가 섞인 애원

  • 8.
    '20.11.7 9:10 PM (180.226.xxx.59)

    다 똑같네요ㅋ
    저는 양가죽 쟈켓 사왔어요

  • 9. 저도
    '20.11.7 9:10 PM (61.74.xxx.175)

    패션쇼 갔었어요 ㅎㅎ
    어느 호텔에 결혼식이 있었는지 드레스 입은 인형 같이 이쁜 소녀들이 저를 보며
    방긋방긋 웃는데 진짜 황홀하더라구요
    터키 여자들은 어릴때 진짜 이쁘더라구요

  • 10. 일단 옷매장을
    '20.11.7 9:12 PM (124.49.xxx.61)

    들어가면 관심있는 옷을 보고 있으면 점원이 가까이 와서 자기가 입고 한바퀴 빙그르르 돌면서 나르시즘에 빠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사게 하려고...ㅋ

  • 11. Juliana7
    '20.11.7 9:16 PM (121.165.xxx.46)

    터키가 좋다는데 이래가지곤
    가보지도 못하고 죽을거 같아요
    코로나좀 제발 가면 좋겠어요.

  • 12. 그립져
    '20.11.7 9:22 PM (222.96.xxx.44)

    잼있네요 ㅋㅋ
    터키에서 저도 가죽점퍼 사왔는데
    질이 정말 좋아요ㆍ
    아..... 근데 너무너무 뱅기타고 가고싶다요 ㅠ
    외국 ᆢㅠ ㅠㅡㅜ

  • 13. 비타민
    '20.11.7 9:29 PM (121.88.xxx.22)

    진짜 가보고 싶은 나라 ㅠㅠ

  • 14. ..
    '20.11.7 9:30 PM (125.31.xxx.233)

    아..터키 정말 특색있는 나라죠..
    유럽 저리가라..

    킬림 러그나 가방 그런것도 잘고르면 참 예쁘죠.
    터키 너무 가고싶네요.

  • 15.
    '20.11.7 9:45 PM (211.224.xxx.157)

    터키 여자배구 국가대표들 다 미스유니버시아드감이던데요

  • 16. ㅋㅋㅋㅋㅋ
    '20.11.7 9:48 PM (110.11.xxx.84)

    댓글중 700불 있는데 저희팀에도 그정도 주고 빨간색 자켓 사신분 계세요. 원글님 잘 사신편인듯 ㅎㅎ
    모델 런웨이 진짜 ㅋㅋㅋ 저는 롯데관광으로 갔는데 뭘로가든 필수코슨가보네요
    남자모델들 가죽자켓 펄럭이던 소리 잊지못할듯

  • 17. 십년도
    '20.11.7 9:53 PM (125.177.xxx.100)

    넘었는데
    아직도 잘 입어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사왔더니

  • 18. ...
    '20.11.7 10:10 PM (116.34.xxx.114)

    전 무려 이불을 사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터키 가고 싶네요.

  • 19. ...
    '20.11.7 10:11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10년 넘었는데 동부에 가고 싶은 로망이 있어서 반시계 방향으로 40일 정도 혼자 여행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꿈같아요. 남자들 질척거림은 싫었지만 가족 초대도 받고 동양인이라는 것 자체로 정말 순수하게 환대 많이 받았어요. 이제는 젊은시절 저편의 얘기가 됐네요.

  • 20. 딴 얘기
    '20.11.7 10:16 PM (49.165.xxx.177)

    가죽 얘기는 아니고 이스탄불은 관광객이 하도 많으니 아무도 신경도 안 쓰던데 카파도키아에서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들이 우르르 와서 같이 사진 찍자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동양인 아줌마를 가까이서 처음 봤나봐요. 그래서 우리 친구들 5명과 여학생들이랑 사진 찍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사진 찍자고 하는 영광(?)은 처음이자 마지막일듯요.. 터키는 여학생들까지 좋은 기억으로 있어요~

  • 21. 거기
    '20.11.7 10:29 PM (14.32.xxx.215)

    캐시미어도 좋긴한데 ㅠ

  • 22. ㅎㅎㅎ
    '20.11.7 10:59 PM (68.172.xxx.216)

    터키 애기들 귀엽네욬ㅋㅋㅋㅋ

  • 23. 터키는
    '20.11.7 11:08 PM (182.228.xxx.69)

    자연 경관, 문화 유산 다 너무 멋져서 또 가고 싶어요

  • 24. 사실
    '20.11.7 11:10 PM (61.74.xxx.175)

    저도 그 방긋 방긋 웃던 이쁜 소녀들이 같이 사진 찍자고 해서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최고 몸무게 찍던 시절이라 여행을 가서도 사진을 안찍었는데 이쁜 애들이 부탁하니
    안찍을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가이드 말로는 이국적이고 다른걸 아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걸그룹이 터키에서 공연하는걸 방송한 적이 있는데 무대 아래서 열광하는 여자 관객들이 더
    연예인 같더라구요

  • 25. 따란
    '20.11.8 12:34 AM (14.7.xxx.43)

    물가 싸고 음식 포함 뭐든지 질 좋고 깨끗하고.. 저에겐 최고 그리운 여행지예요ㅜㅜㅜ

  • 26. 나무
    '20.11.8 12:37 AM (118.220.xxx.235)

    177님 ㅎㅎㅎㅎ 16년전이랑 5년전에 터키 한두달씩 있었는데요~이스탄불도 사진찍자는사람 많아요 ㅎㅎ 관광객은 카파도키아도 수십년전부터 관광객 엄청나고16년전에도 꽤 많았어요..ㅠㅠ 가고싶네요...터키...너무 그립네요

  • 27. 시계바라기00
    '20.11.8 3:26 AM (180.228.xxx.96)

    이스탄불만 다시 일주일정도 여행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도시에요~~~이슬람교는 전혀 관심없고 중동문화 제대로 한 번 여행해보고 싶네요 ㅠㅠ...이스탄불 기점으로 이란 시리아 조지아 요르단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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