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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살 아이가 생고기를 먹었어요ㅠ

... 조회수 : 3,666
작성일 : 2020-11-07 12:07:58
남편이 마트에서 한우 너비아니 (햄버거패티 모양으로 둥글게 빚어놓은 것)를 사다 냉장고에 넣어 놓았는데 제가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아이가 한 개를 먹었더라구요ㅠ 울아이가 10살이어도 장애가 있어서 의사소통이나 사고에 문제가 있거든요 아이가 상황을 자세히 설명도 못해주니 답답하네요 괜찮을까요? 일단 소화제랑 매실차 먹였어요
IP : 218.235.xxx.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아과
    '20.11.7 12:09 PM (221.166.xxx.157)

    소아과 데려가 보세요. 약 줄것 같아요.

  • 2. vv
    '20.11.7 12:1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햄버거병. 패티가 상하고 비위생적인것을 안익혀 먹은것이 문제이지 신선한 생고기는 그렇게 위험 안해요

    좀 지켜 보시고 릴렉스 릴렉스

  • 3.
    '20.11.7 12:10 PM (211.105.xxx.27)

    생고기면 병원에 가시는게 좋을거같은데요, 다진고기에 세균번식이 쉽고 그래서 햄버거같은거 패티 조금 덜 익히거나하면 햄버거병 걸리는데 심각하던데요 ㅠㅠ 내일은 일요일이기까지하니 오늘 병원 다녀오세요~

  • 4. ...
    '20.11.7 12:11 PM (122.38.xxx.110)

    좋은 부위는 아닐것 같은데 그렇다고 상하진않고 다행히 돼지는 아니니까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소아과가도 별거 없을것 같은데요.
    무슨 약을 주나요.

  • 5. 에구
    '20.11.7 12:16 PM (1.225.xxx.38)

    마음아프네요
    근데 괜찮을거같은데요.
    그래도ㅠ심리적 안정을 위해 병원다녀오심도 좋겠구요
    저같으면 안가고 그냥 물많이먹이고 소화제 한번 주고 그럴거같긴한데..

  • 6. ....
    '20.11.7 12:31 PM (118.235.xxx.8)

    괜찮을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마트에서 샀으면 거기서 파는 생고기 바로 다져 만들었을테니 신선할거구요. 병원가도 지금 아픈게 아닌데 해줄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배아프다고 하지않나, 설사하지 않나 그것만 보면 될것 같아요.

  • 7. ..
    '20.11.7 12:36 PM (49.164.xxx.159)

    너무 걱정 하지마시고 지켜보세요.
    속상하시겠어요. 토닥토닥...

  • 8. ....
    '20.11.7 12:38 PM (221.157.xxx.127)

    육회도 먹는데 이상없을겁니다 찝찝하면 구충제 복용

  • 9. 저라면
    '20.11.7 12:44 PM (124.52.xxx.19)

    일단 구충제를 먹일 것 같아요.

  • 10. ..
    '20.11.7 12:47 PM (223.62.xxx.93)

    육회 생각하시면 안되요 패티면 바로 병원 가야지요 ㅠㅠ

  • 11. 장출혈성대장균
    '20.11.7 1:13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정말 위험해요
    저도 심리적 안정 위해서 병원 다녀오는게 나을거 같은데..
    우선 한우 너비아니 조금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놓으세요
    며칠 지나도 아이가 문제 없으면 버리면 되는것이고 아니면 거기에 무슨 균 있나 확인해봐야죠..

  • 12. ㅇㅇ
    '20.11.7 1:45 PM (73.83.xxx.104)

    다진 고기는 세균 번식이 잘돼요.
    언제 다져진 건지도 모르고 마트에서 최근에 만든 건지
    다진 고기 공장에서 사다가 빚기만 한건지
    고기가 공장에서부터 대장균 오염되는 경우도 가끔 있고요.
    유통 과정을 알 수 없고
    육회는 특별히 신선하게 유통되는 거라 비교하면 안되죠.
    시장에서 파는 손질된 생선을 회로 못먹는 것과 같아요.
    혹시 설사 하면 약 먹이지 마시고 (균이 다 나와야 하므로)
    병원에 데려 가세요.

  • 13. ...
    '20.11.7 4:24 PM (218.235.xxx.41)

    원글이입니다 아이 데리고 병원 다녀왔어요 약도 처방받아왔구요
    주사를 놔주실지 알았는데 약만 처방해주시네요 여러분들 말씀대로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네요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오전내내 우울하고 자책했거든요ㅠ 모두들 행복한 오후 되세요^^

  • 14. happ
    '20.11.7 5:06 PM (223.38.xxx.241)

    어머나 너무 놀라셨겠어요.
    병원 다녀오셨으니 별 일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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