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 체하는 분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그와 반대로 소식하는데도 자주 체하는 저..
한번 체하면 미식거리고 토할거 같고 답답하고 울렁거리고.. 자살하는 사람이 이해가 갈 정도로 죽을만큼 고통스러워 엄마를 부르며 울부짖을 정도 입니다.
희안하게 체기가 느껴지는 시간이 밤12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라 병원도 약국도 못가고 날밤 새워요. 미칠 노릇입니다. 소음인이라 그런가 자주 이런경험 하시는 분 어떻게 이겨 내시는지 듣고 싶어요.
1. ....
'20.11.5 7:47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혹시 국물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매운거라든지..
2. 원글
'20.11.5 7:50 AM (175.208.xxx.164)국물이 잘 체하나요? 평소 국은 안먹는데 어제 낮에 국을 먹었어요.
3. 엄마는
'20.11.5 7:51 AM (211.213.xxx.82)소화는 정신적인것도 큽니다. 그리고 대장이 일을 잘하면 더 좋구요.
1.비싼 유산균
2.매식후 소화제
3.쉽게는 캬베진
1달 이상 아무 생각없이 드시고, "소화 안된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세요.4. ...
'20.11.5 7:52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저도 잘 모른는데 어제 올라온글에 밥먹을때 국물먹지 말라는 글이 있었잖아요. 매운거는 안좋아하세요?
5. ㅡㅡ
'20.11.5 7:58 AM (1.236.xxx.4) - 삭제된댓글위가 약한데
체력이 떨어지면 그러더라구요
뻔한 얘기같지만
운동하고 몸을 잘챙기세요
전 한의원에서 침맞고 약먹는게 도움됩니다6. ...
'20.11.5 7:58 AM (118.235.xxx.126)밥먹을때 좀 덥다 땀흘린다하면 안체하고 약간 으스스하다 싶으면 체해요 ㄱ.래서 여름에도 이어컨 피하서 밥먹어요 ㅠㅠ
7. ..
'20.11.5 8:01 AM (49.164.xxx.159)음식 문제가 아니라면 신경성인거라 운동이 답이예요.
8. ..
'20.11.5 8:01 AM (222.237.xxx.88)국물 음식이 의외로 소화가 잘 안돼요.
위액을 희석시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항상 윗배를 따뜻하게 하세요.
여름에도 이건 해당되는 말이에요.
쳇기가 온다 싶음 옷을 느슨하게 입고
위에 핫팩을 대고 일부러라도 마음을 편안히 갖고
천천히 심호흡을 하세요.
소화제를 자주 먹으면 습관된다고 소화제 섭취를 말리는데
평생 먹은 소화제 모으면 쌀가마니 두개는 될거라는
곧 구순의 제 시어머니 보면 그 말도 틀린 말이에요.
소화가 안되면 소화제 드세요.
위에서 말씀하신 카베진을 일본약이라고 욕하지만
위에는 좋은 약입니다. 저는 권해요.
저도 위가 안좋은 사람이라 경험으로 말씀드려요.9. ㆍ
'20.11.5 8:07 AM (175.123.xxx.2)잘 체하는데 항상 상비약 준비합니다ㆍ타이레놀이랑 소화제 요 ㆍ체하면 머리가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자거든요ㆍ 우선 꼭꼭 잘 씹어 먹고 체하는게 역류성 식도염일수도 있으니 진찰받고 약먹어야 해요
10. ㅇㅇ
'20.11.5 8:18 AM (211.219.xxx.63)체한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 바로 코카콜라 350ml 정도
마시면 저는 해결됩니다
좀 늦게 마시면
그것만으로는 해결안됩니다
저는 박스로 구입해 둡니다
한 달에 한 두번 사용합니다
김빠진것은 효과가 별로 그래서 작은 것으로 마십니다11. ..
'20.11.5 8:21 AM (125.142.xxx.105)체기가 시작되어 불편하다 싶으면 배에 핫팩(물주머니)해요.
핫팩 올려놓고 잠드는데 아침되면 편안해져 있어요.12. 건강
'20.11.5 8:24 AM (222.234.xxx.68)마음을 편안하게 하소서~
신경성이라고 봅니다13. ..
'20.11.5 8:29 AM (183.98.xxx.95)몸이 약하다면 절대 과식 안합니다
그리고 튀긴거 기름진거 내가 소화가 잘 안됐던거 기억하고 절대
안 먹습니다
맛있게 먹었는데 소화가 안된다면
매실액 생강차 상비해두고 마음에 드는거 먹습니다
무엇보다도 등근육 어깨 풀어주는것도 중요
척추뼈 중심으로 꼭 꼭 눌러주면 뭉친데 풀리면서 소화됩니다
체력을 기릅니다
가까운 거리를 걸어봅니다
조금씩 그 양을 늘리고 무리하지 않습니다14. 신경성
'20.11.5 8:31 AM (221.149.xxx.219)신경성이에요 급한때는 열손가락 사혈하고 약먹으면 바로 괜찮아지니 손가락이 남아나질않아요..
운동 좀 하시고(소음인은 지나친 운동도 독이죠) 소식하시고
별로다 싶은 음식은 입에 대지 마세요. 저는 그래서 파는 음식 잘 안먹고 매우 소식합니다15. ㅁㅁㅁㅁ
'20.11.5 8:31 AM (119.70.xxx.213)소심한 편이세요?
스트레스가 심하면 잘 체하죠16. ㅜㅜ
'20.11.5 8:34 AM (59.11.xxx.163)정말 소식해야 하고. 쫌만 많이 먹음 체하고..ㅜ
저는 뭔가 먹다가 목이 메이는 느낌?그런 느낌이 오면 바로..
최근 소식하니 (점심만 먹음)
괜찮은편이었는데
어제 크리스피 피넛버터 도넛 맛있다길래
하나 사서 먹는데.. 순간 목이 메이는 느낌 오더니 또 안좋네요..
슬퍼요.ㅠ17. ...
'20.11.5 8:35 AM (106.101.xxx.221) - 삭제된댓글신경성 스트레스성 맞아요.
저희 엄마가 그렇게 자주 체하시는데
죽 먹고도 체하시더만요.
늘 스트레스와 신경예민이 동반되는분이라
이젠 그것때문이라는걸 알았네요.
우울증 약도 드세요18. ...
'20.11.5 8:36 AM (112.170.xxx.237)신경성 맞는 것같아요. 먹을 때 체할 것 같은 느낌이와요. 소화제는 원래 언듣는데 앰플로 된것 효과가 있고 아님 두통약먹소 금식하년 좀 낫더라구요
19. ....
'20.11.5 8:36 AM (61.47.xxx.32)자주 밖에 나가서 바람쐬고 산책하고 걷기 등산하면 무념무상되서
좋아질거같아요.하루 한시간씩이라도 실천해보세요.20. ㅇㅇ
'20.11.5 8:37 A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제가 소심하고 마른 체형인데 잘 체해요.
컨디션 괜찮은 날은 대부분 뭐든 잘 먹고 술도 잘 마시는데
회사에서 스트레스 좀 받으면 소화가 잘 안돼요.
소화제들이랑 손따는 침 사다놓고 남편이 한번씩 손따줍니다. 머리 싸매고 족욕하구요.21. ...
'20.11.5 8:41 AM (61.72.xxx.45)밤새 그러신다는 건
식도염일 가능성 높아요
식도염이 밤에 누워자다 깰 정도로
가슴 옥죄고 그래요
물따로 밥따로 해보세요
제가 식도염인데 하루이틀만 잘 해도
괜찮아져요22. ......
'20.11.5 8:42 AM (125.136.xxx.121)사혈침으로 손가락 다 따고 당분간 뜨거운물만 마시죠. 이거 신경성이에요. 저도 소음인체질이라 차가운거 절대 놉! 소식하고 가능하면 저녁을 잘 안먹을려고합니다.오후 4~5시정도 가볍게 먹고 끝
한의원가서 침맞고나면 훨씬 편해지니 근처에 잘하는 한의원 찾아보세요23. ㅁㅁㅁㅁ
'20.11.5 8:47 AM (119.70.xxx.213)한의원에서 파는 소화제 있어요. 저는 체했을때 그게 잘듣더라구요.
24. ...
'20.11.5 8:57 AM (125.139.xxx.194)저도 한의원에서 환으로된 소화제사서
먹어요
잘들어요25. ...
'20.11.5 9:00 AM (219.248.xxx.71) - 삭제된댓글저도 자주 체했는데, 밥을 오래씹기한후로는 거의 안 체했어요
아주 오래 씹은 후에 삼켰어요
요즘엔 오래씹기를 안해서 그런지 다시 속이 안좋아지더라구요26. 동지
'20.11.5 9:03 AM (121.142.xxx.80)같은과이신지
저도 날씨 조금만 추워지면 발부터 차고
소화안되기 시작
몸을 적절히 움직이면 괜찮은데 또 오버하면
힘들어서 자주 먹게되고 한의원 직행 ㅠ
반복하다
이젠 조심히(소식) 먹으며 어쩌다 과식하면
죽으로소식하며 소화제 매끼니마다 먹고
한의원처럼 위온찜질팩 열심히하고 위를 좀 쉬게
해준다는 느낌으로 지냅니다
급체해서 다죽어가는몸으로
한의원다니며 살아나오는것도
이젠 민망하더라구요 ㅠㅎ
늘 조심히 먹는수밖에 없네요 ㅠ
많이 움직이고27. 동지
'20.11.5 9:18 AM (121.142.xxx.80)결론은
활동량에맞는 음식량
소식 --소화제(한의원)-- (위 )온찜질
운동이 제일 중요한듯 합니다28. ㅇㅇ
'20.11.5 9:20 AM (1.243.xxx.254)소음인 저도 잘 체하는편 이었는데 요가하고 좋아졌어요
식사후에 똑바로 서서 만세를 해보세요
트림이 나올거예요 척추가 반듯하지 않아도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손가락 사혈후 소화제 혼자서 해결해요
체하면 한의원 가다가 이제는 혼자서 처치해요
식사후 서서 산책도 도움29. 백번써요
'20.11.5 9:30 AM (218.147.xxx.180)저는 십년이상 장복이라 82에도 백번 썼는데 또 써요
https://www.ople.com/m/shop/item.php?it_id=1374639194
생강 캡슐로 나온거에요
애낳고 유산균 직구하다가 손발차니까 먹어봐야지 했는데
첨엔 먹으면 속이 싸하고 해서 위에 자극되나 했는데 저의 만성체끼가 확 가라앉는거에요
이거 먹기시작하고 커피한잔도 못마시다가 두잔도 거뜬하고 ㅎㅎ 잘 먹네요
어려서부터 위가 안좋은데 그게 뭐가뭔지몰랐어서
명치가 꼬인듯한 아픔때문에 치킨이나 튀김은 한창 십대 이십대에도 절대 안 먹먹었어요 먹는순간 위가 한방때려맞은듯이 아파져서 직장생활할때도 중국음식먹자는 동료들 따라가서 면먹으면 고통;; 넘 오래 못먹는거때문에 보는사람짜증
그랬엇네요
저한테는 생강캡슐이 거의 만병통치수준이라는 ;;30. 흠냐
'20.11.5 9:39 AM (119.64.xxx.75)체끼 저장합니다
31. 저도
'20.11.5 9:48 AM (61.82.xxx.223)지금도 체해서 힘든 상태인데요
한의원 가도 그만오라고 할정도로 다녀도 금방 나아지진 않더라구요
그런데 질문이요
저는 체하면 허리도 아픈데 이런경우도 있나요?
배랑 허리랑 둘레로 아파요
지금도 허리랑 배가 동시에 아파요 ㅠㅠㅠ32. 백번써요 님
'20.11.5 9:53 AM (118.46.xxx.195)생강캡슐이 위염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까요?
33. 음
'20.11.5 10:13 AM (58.234.xxx.193)12시면 먹은 음식이 다 소화되고도 남을 시간인데...
저도 역류성 식도염이 의심됩니다34. 윗윗님
'20.11.5 10:41 AM (218.147.xxx.180)의사는 아니니 본인몸 판단은 본인몫인데
몸 차고 잘 체하는 체질엔 진짜 잘 맞는거 같아요
값도 저렴하고 부작용이 별로없는 약이니 함 드셔보시기 권장~~
위에 대한 다양한 증상이 있었는데 전 정말 도움많이되었어요 저는 채소 잘먹고 건강한 식단 좋아하는 입맛이라 더부룩하거나 가스차고 변비 대장 이런쪽 증상은 전혀없고
오로지 만성적인 체끼였어요
위염인데 역류성 식도염에 가깝다면 밥먹고 눕지않고
맥주나 탄산음료 끊고 매스틱검 양배추즙도 드셔야죠
소화기능이 약한분들은 잘 맞아요
생강자체효능도 염증제거가 있구요
먹고 식도쪽이 싸한 느낌이 있을수잇으니 식후
물 충분히 마시면서 먹어보세요35. ..
'20.11.5 10:43 AM (221.163.xxx.135) - 삭제된댓글마음이 힘드신분이라 그런거구요
찬거드시거나 특히 아침..몸을 차게하심 안좋아요. 사우나 온탕저는 효과봣어요.
체온을 높이려면 운동많이하셔야되요.대신 너무 힘들게 하심안되고요 적당히 꾸준히가 중요..
운동이 호르몬변화시켜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고 장기운동시키는 미세 근육 발달도 시킨데요.36. ..
'20.11.5 10:45 AM (221.163.xxx.135) - 삭제된댓글장기운동이란 위나 대소장의 미세근육이 잘 움직여야 소화도 잘 시킨데요.
37. 로그인요청질문
'20.11.5 11:55 AM (121.131.xxx.183)소음인에 신경이 예민한 사람으로 1년에 많으면 3~4번 급체를 하고 한번 할 때면 기본이 3일 갑니다
그리고 한번 게워낼 때도 거의 24시간동안 10회 이상 진액까지 게워냅니다. 2주 전에도 급체해서
회사 못 나오고 끙끙 앓다가 살아났습니다
한의원 가서 침을 맞아도 그때뿐이고... 내과가서 약 받아먹어도 체하면 무조건 속을 비워야지 낫지
약으로는 전혀
제 경우는 첫날 갑자기 피곤하고 지독한 졸음이 쏟아지는데 이게 체한 신호입니다
그리고 화장실 가서 변을 보면 냄새도 독하고 변 길이가 상당히 길게 나옵니다
이러면 아... 또 시작했구나... 생각이 듭니다
다음날부터 구토가 시작되고 이게 24시간 이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날부터는 구토가 멈추고 그제서야 두통이 시작되는데 이때는 정말 죽고 싶습니다
차라리 토하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통 시작되면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괴롭습니다
엄마 얘기로는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그렇게 평생 소화기 문제로 고생하셨다고 하는데
그게 이어진 것인지....38. 지니
'20.11.5 12:05 PM (1.241.xxx.34)저장합니다
39. 상비약
'20.11.5 12:44 PM (119.67.xxx.70)소음인에 잘체해요. 요즘은 잘 안체해서 살거같아요.
비결
1. 저녁식사를 일찍 끝낸다 늦어도 7시. 이후로 안먹어요
2. 등을 자주 풀어준다 (맛사지볼. 폼롤러 이용. 유튭에 영상 많아요)
3. 상비약 필수
- 약국서 파는 일반 소화제 알약
- 모사프리드정 (처방필요. 위장관 운동 촉진제)
- 제산제 (모사프리드 받으며 같이 처방받으세요)
뭐 먹고 소화가 잘 안되고 명치가 답답하다 싶음 참지말고 바로 드세요.40. 생강캡슐 님
'20.11.5 3:51 PM (118.46.xxx.195)정성스런 댓글 감사드려요.
41. 복뎅이아가
'20.11.5 4:47 PM (14.39.xxx.99)잘 체하는 사람 참 많네요.
저도 원글님 처럼 잘 체하지만 예민하진 않아요. 댓글들 중에 예민한 성격들이 잘 체한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전 세상 낙천적인 성격입니다.
저도 캬베진 하고 가스활명수 쟁여두고 살아요.
위에 생강 캡슐 먹어봐야겠네요.42. 매니큐어
'20.11.5 4:54 PM (124.49.xxx.36)감사합니다. 소음인인 저는 저만 이런줄 알았어오ㅡ..
43. 체한데
'20.11.5 5:20 PM (211.36.xxx.67)생강캡슐 저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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