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외출하면서 옷은 든든히 입었는데 머리에 찬바람 잔뜩 맞았어요.
감기걸릴까 무서워서 집에 와서 꿀물 마시고 뜨거운 물에 탕목욕하고 쌍화탕이랑 비타민씨 먹고 가글하고
스카프 둘둘말고 이불속에 들어왔어요.
저 자신보다 식구들 걱정에 오바육바 떨어봤습니다.
여러분 후드자켓이나 모자랑 머플러 꼭 챙기세요.
옷따뜻히 입어도 머리랑 목나오면 소용없더라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 바람불고 추워요.
...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20-11-03 17:20:47
IP : 122.38.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1.3 5:22 PM (117.111.xxx.180)롱패딩 입으셔도 되어요
2. ᆢ
'20.11.3 5:23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남부 지방도 많이 추운가요?
지역마다 차이 있을지3. ha
'20.11.3 5:24 PM (115.161.xxx.137)종일 집인데 창문이 흔들거리고
바람 소리가 크네요.4. 가을
'20.11.3 5:25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마당에 빨래 걷어왔더니 마르긴했는데 찬기가 느껴져요. 단풍나무잎은 어제 오늘 다 떨어져 진디위에 뒹굴고..하룻밤 사이에 나무들이 벌거숭이가 됐어요. 이웃집 은행나무잎도 곧 다 떨어지겠어요.
5. ..
'20.11.3 5:27 PM (125.31.xxx.233)추울땐 목욕보다 뜨끈한샤워 빨리하고 보온하는게 효과적이예요 탕목욕은 체온을 잃어서 안좋더군요.여러번 해본결과예요.
6. 나마야
'20.11.3 5:32 PM (1.232.xxx.66)햇빛 쨍쨍해서 무방비로 나갔다가 머리가 삼발됐네요
바람불고 추워요7. 당근
'20.11.3 5:47 PM (39.125.xxx.132)귀시렵더라구요
낼은 더 춥다고....
감기조심하세요~~~~~8. ...
'20.11.3 5:55 PM (121.165.xxx.164)롱패딩에 어그신고 퇴근하려고요
저녁에 탕목욕 하고 따뜻하게 와인한잔 해야겠어요
갑자기 찾아온 겨울이네요9. 종일 집에있음
'20.11.3 6:16 PM (125.139.xxx.194)집에만 있었더니 몰랐네요
10. ㅔㅣ
'20.11.3 6:57 PM (175.223.xxx.173) - 삭제된댓글목. 배. 발 3군데가 따뜻하면 덜추워요
11. peaceful
'20.11.3 8:58 PM (1.235.xxx.101)롱패딩 개시 했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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