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시진핑 ; 한국은 중국의 일부
2017년 12월 문재인 : 중국은 우뚝선 산봉우리라고 찬양
2020년 10월 23일 : 지난주(10월23일) 6.25전쟁을 미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승리"라고 연설
그 이후 아무도 항의 안함
김세형 칼럼] 시진핑 한국에 무례발언 못하게 해야
https://www.mk.co.kr/premium/special-report/view/2020/11/29212/
시진핑 -지난주(10월23일) 6.25전쟁을 미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승리"라고 연설
저런 北中의 태도를 보고도 문대통령은 한마디 말도 없고, 장관들(강경화 외교, 서욱 국방)도 국회에 불려나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6·25전쟁은 스탈린 마오쩌둥의 사주로 일어난 것으로 시주석의 발언에 동의할 수 없다"는 정도만 말할 뿐이다. 참 분개할 2020년 10월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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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은 2017년 4월 6,7일 미국 순방시 마러라고에서 회담하면서 "역사 속에서 한국은 중국의 일부"라고 발언한 사실이 트럼프의 입을 통해 터져 나왔다. 한국이 중국의 예속국이란 말이다.
그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방문시 시진핑과 회담에서 이에 대한 사실 규명을 요구하기는커녕 12월 15일 베이징대 연설에서 "중국은 우뚝 선 산봉우리"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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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6.25전쟁을 왜곡한 발언에도 한국정부가 따지지 않으니까 네티즌들은 "일본이 그런 주장을 했더라면 죽창가가 나오고 야단 법석이 났을 것"이라는 비판했다.
박교수는 "시진핑의 발언에 주한중국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혼내고 야단쳤어야 옳았다"고 지적한다.
일본 총리가 한일합방을 한국과 합의했다는 식으로 발언했더라면 어땠겠는가. 중국엔 설설기고 일본엔 사사건건 부딪히는 건 국제사회가 한국을 우습게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