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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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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의 부부관계 조율?하시나요?

.. 조회수 : 8,642
작성일 : 2020-11-02 19:43:05
장난글 아니고 솔직하게 여쭤볼 곳이 82분들이라서요..
늦게 결혼한 40대 부부인데
남편은 예전보다 부부관계를 더 원하게 됐고
저는 친정일로 스트레스를 2년정도 너무 심하게 받아
1주일에 1번정도 원하고 있어요

이런경우 부부가 솔직히 터놓고 부부관계 횟수를 맞추는게 맞는거겠죠?
이런글 쓴다고 흉보지 말아주세요ㅠㅠ
IP : 121.157.xxx.2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2 7:47 PM (119.198.xxx.247)

    우리집은 40대들어 아내인 제가 더원하게됐고
    40중반을 넘긴 남편이는 자꾸 피합니다
    월요일은 중요한 회의라 전날 조심해야하고
    주중은 접대하느라 술이떡이되시고
    주말은 골프약속으로바쁘고
    조율한게 월1회는 보장하겠다는데
    섭섭하지만 뭐
    힘들어죽겠다는사람 살려줘야줘뭐

  • 2. .........
    '20.11.2 7:48 PM (110.13.xxx.21)

    부인도 같이 원할 땐 하는거고
    한쪽만 원할 땐 다른 방법을 찾으세요.
    야동 틀어주고 조금 쓰다듬어 주는 방법도 있고요.
    방법 많으니 상대방의 욕구를 외면하지 않기를.
    그래야 오래 행복할 수 있어요.

  • 3. ...
    '20.11.2 7:50 PM (59.15.xxx.61)

    그럼요.
    저희는 20대 후반에 결혼해서
    40대 중반부터는 적당히 횟수 조절했어요.
    애들 사춘기에 뭔 정신이 있겠어요?
    님댁은 신혼인게 문제네요.
    그만큼 부부생활 가능기간이 짧으니
    최대한 맞춰주세요.
    인생 별거 없고
    생각보다 짧은게 인생이에요.

  • 4. 신혼이시구나
    '20.11.2 7:54 PM (180.231.xxx.18)

    근데 나이상으로 즐길날이 많지않기때문에
    최대한 즐기셨음 좋겠어요~^^

  • 5. ㅡㅡ
    '20.11.2 7:59 PM (223.62.xxx.84)

    16년차 되니 좀 맞춰지는듯요
    남편 40후반.. 제가 계속 체력적으로 힘들다(애 둘), 새벽에 깨우지 마라 새벽엔 못 느낀다^^;;등 계속 얘기 했어요
    자기도 나이 들고 부인 입장 생각하니 좀 덜해지네요
    그게 제일 좋을 때고, 강한 본능인데 절제가 쉽지 않겠죠~
    조율해야는데 잘 안되죠ㅜㅡ

  • 6. .....
    '20.11.2 8:01 PM (1.233.xxx.68)

    조율은 무슨 ...
    신혼부부가 나이가 있으니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

  • 7. 웬만함
    '20.11.2 8:02 PM (87.236.xxx.2)

    좀 더 분발해 보심이 어떨지요~
    남편분 체력도 조만간 훅 떨어질 날 올 텐데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 8.
    '20.11.2 8:05 PM (219.251.xxx.213)

    좋을때....상대방 배려를 안하는지....솔직히 부부간에 안하면 누구랑 하란건지...너무 무리가 안되는 수준에서 절충하세요...맨날 젊을거도 아니고

  • 9. ...
    '20.11.2 8:07 PM (221.154.xxx.34)

    뭐든 때가 있는법이예요.
    세월지나서 후회말고 할 수 있을때 즐기세요.

  • 10. ..
    '20.11.2 8:1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그때 못즐긴거 후회돼요. 훅 나이들어 오십. 늘 젊을 줄 알았죠

  • 11. ㅁㅁ
    '20.11.2 8:26 PM (49.196.xxx.126)

    마흔인데 전 하고 싶고 남편은 이혼하자고 안해주는 상황이에요.
    운동삼아 하세요.
    무료 요가..

  • 12. ㅇㅇ
    '20.11.2 8:56 PM (14.49.xxx.199)

    그러다 금방 오십되요
    활동 가능할때 많이 활용하셨음.....

  • 13. 솔직히
    '20.11.2 9:03 PM (110.70.xxx.65)

    말하고 남편 도움 받아요 나 너무너무 스트레스이고 힘들어 생각을 못한다 너무 힘들다 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일찍와 청소 등등 집안 일 도와주기
    그러면서 더 사이가 좋아질 수 있는거죠
    남자는 여자가 하기 나름 아시죠?

  • 14. 피곤
    '20.11.2 9:26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40대신혼이라니...신혼때는 시도때도없이...40넘으니 솔직히 만사귀찮네요...푹자고만싶어요

  • 15. ....
    '20.11.2 9:48 PM (125.177.xxx.82)

    나이를 떠나서 신혼때는 거의 매일 했어요.
    결혼 20년차 47, 50살 부부인데 애들 뒷바라지 하느라
    하고 싶어도 못해요. 두아이 시험기간에는 저절로 금욕이에요.

  • 16. 친정
    '20.11.2 10:02 PM (39.124.xxx.22) - 삭제된댓글

    친정 스트레스를 털어놓아보세요
    82님들이 그걸 해결해줘야
    원글님댁 가정에 평화가 오겠네요~~

  • 17. ㅇㅇ
    '20.11.2 10:26 PM (211.193.xxx.134)

    새벽에 깨우는 남편들
    대부분 그 시간에만 가능한 나이가 된겁니다
    30대와는 많이 다릅니다

  • 18. 먹튀
    '20.11.2 10:48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안해주면 먹튀죠
    양심이 있다면
    좀 맞춰줘야지
    호구잡았나요?

  • 19. 마음
    '20.11.2 11:03 PM (92.40.xxx.147)

    으로는 막 하고싶은데 몸으로는 막 엉기고 액체 교환되고 그런게 너무 분잡스럽고 귀찮아요. 남편 미안해 ㅜㅜ

  • 20. 노래제목
    '20.11.3 9:38 AM (222.98.xxx.74)

    물나올때 많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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