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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자돈 1억 다들 어떻게 모으셨어요

ㅇㅇ 조회수 : 5,648
작성일 : 2020-10-30 16:21:51

여긴 고연봉자들도 많아서

연봉이 1억이라 쉽게 모았어요 말고


평범한 월급을 받는 분들중

1억을 어떻게 얼마만에 모으셨나요?


결국 주식이나 부동산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10년이상 걸릴까요?

IP : 61.101.xxx.6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10.30 4:25 PM (180.81.xxx.59) - 삭제된댓글

    월 280쯤 받고 상여금 성과급, 수당해서 실수령 4000정도 되는데 한 4년정도 되니 예금으로만 1억 모았어요
    적게 쓰면 되요. 혼자 방3 아파트 살아요.

  • 2. 안되요
    '20.10.30 4:26 PM (121.182.xxx.73)

    종자돈은 주식하는거 아닙니다.

  • 3. 부모
    '20.10.30 4:2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주식이나 부동산 도움 받으려고 마련하는 돈을 종자돈이라고 하죠
    보통은 부모가 많이 도와주죠
    그래놓고 지가 무슨 대단히 능력있어서 불린 양~

  • 4. ...
    '20.10.30 4:29 PM (222.236.xxx.7)

    20대때 엄청 악착같이 모았어요 . 보너스도 다 모으고 돈도 거의 정말 악착같이 모으고 180님 보다는 20대떄 월소득이 적었던것 같은데 200만원 쓰면 150만원은 모으면서 살았죠 뭐 .. 보너스도 거의 모으고 ... 차도 없이 항상 버스나 지하철 타고 다니고 . . 저는 목표는 하나 20대때 제목표는 집사는거였거든요 ..

  • 5. 크핫
    '20.10.30 4:30 PM (175.120.xxx.219)

    맞벌이하면서 아이들 학교입학하기전에
    가열차게 모았어요.

    재밌었네요^^

  • 6. 윗님 대단
    '20.10.30 4:30 PM (125.177.xxx.232)

    일단 미혼이시라 가능할듯. 그냐 단순 계산으로 월 200씩 저축하면 1년에 2400모읍니다. 5년 좀 안되게 모아야 하는거죠.
    기본적으로 280 수입에서 200을 저축하신것이 대단하죠.
    제가 신혼때 월 180 수입이었는데(20년전임), 둘이 살면서 집세내고 생활비 내고 경조사 다니고 월 50 저축으기도 빠듯했어요.
    솔직히 20년 지난 지금도 월 100 저축하기 빠듯해요.(아, 실 저축액은 그보단 사실 훨씬 많지만요. 개인 연금도 있고.. 애들 명의로 따로 붓는것도 있어서...) 지금 수입은 그보다 몇배나 늘었지만, 다달이 애들 교육비만 해도 후덜덜이라 종잣돈 모을 새가 없습니다.ㅜ.ㅜ

  • 7. 행복한새댁
    '20.10.30 4:31 PM (39.7.xxx.78)

    부끄럽네요.. 전 못모으고 사네요.. 소비의 규모를 줄여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 8. 00
    '20.10.30 4:32 PM (115.95.xxx.92) - 삭제된댓글

    2년걸렸어요..
    한달에 월급500저축하고 장 안보고
    친정집가서 식료품 훔쳐먹었어요

  • 9. 내맘대로
    '20.10.30 4:35 PM (124.111.xxx.108)

    일단 백만원부터 만들고 천만원 만들고 또 오천만원 만들고 그러다 보면 일억까지도 되는 거죠. 제일 재밌기는 천만원 만들 때 인거 같아요. 앞자리 바뀌는 느낌이 좋아요.
    근데 현실은 몇 천 모으면 집 계약금으로 썼고 모자라는 것은 대출로 일억 상환으로 들어가죠. 전체 이자 생각하면 평상 시에도 돈 열심히 모았어야 하는데 망각의 동물이라 잊고 삽니다.

  • 10.
    '20.10.30 4:36 PM (116.121.xxx.144)

    일단 무조건 모았어요.
    쓸거를 떼어 놓고 저축하는게 아니라
    돈을 일정하게 떼어 놓고
    나머지 가지고 생활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젊어서 좀 더 즐길걸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 덕에 몫돈으로 제개발 아파트 투자하면서 생활도 나아 졌어요.
    무조건 모아 봐야죠.
    일단은

  • 11. ..
    '20.10.30 4:40 PM (106.246.xxx.58) - 삭제된댓글

    월급 120, 전세보증금 1500, 점심은 도시락 출퇴근은 도보.
    5년 모았는데 보증금 포함 9천 정도. 월급 150...
    중간에 아르바이트도 가끔 하긴했네요.
    1억은 제 인생에 못 만날 금액인줄 알았어요

  • 12. ㅇㅇ
    '20.10.30 4:40 PM (175.119.xxx.134)

    급여 낮은 저희 부부는 초절약했습니다
    96년 신혼초 월급 남편 70 저 60받을때 30으로생활하고 나머지 저축했습니다 1억까지 6년정도 걸렸나봐요
    전문가가 말하길 종자돈은 무조건 저축으로 모으는거라네요 그다음 투자로 넘어가는거라고

  • 13. ...
    '20.10.30 4:41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116님 말씀처럼돈을 일정하게 떼어놓고 나머지 가지고생활해야되요 ..그래야 잘 모으기이거든요 .. 제 월급에도 빨리 모을수 있었던거는 그때는 미혼이었고 ... 독립도 안했고 그러니 가능했던것같아요..

  • 14. ///
    '20.10.30 4:46 PM (222.236.xxx.7)

    116님 말씀처럼돈을 일정하게 떼어놓고 나머지 가지고생활해야되요 ..그래야 잘 모으기이거든요 .. 제 월급에도 빨리 모을수 있었던거는 그때는 미혼이었고 ... 독립도 안했고 그러니 가능했던것같아요.. 그리고 윗님의 전문가 말씀도 맞는거 같구요 ..종자돈 모으면 투자로 넘어가야죠 .

  • 15. 저는
    '20.10.30 4:47 PM (106.101.xxx.237) - 삭제된댓글

    대출70%끼고 집 질러서 무조건 갚았어요.
    그집 대출금 갚고 또 대출내서 집사고 또 갚고..,
    현재 시세 20억정도 집이고 여전히 대출은 있어요.
    그래도 6천에 시작해서13년만에 이정도면 나쁘지않다 생각하구요.
    가끔 몇억 현금 어찌할까요 이런글보면 신기해요. 전 집사고 옮겨타느라 10년넘게 현금을 못봄..ㅎㅎ

  • 16. ..
    '20.10.30 4:49 PM (218.147.xxx.151)

    116님 말씀처럼돈을 일정하게 떼어놓고 나머지 가지고생활해야되요 22..그래야 잘 모으기이거든요 .222222

  • 17. 안쓰는 방법밖에
    '20.10.30 4:59 PM (58.143.xxx.118)

    95년도에 월급이 80만원안될때 60만원정도 저축했어요
    집에서 회사다닌것도 아니고 자취했습니다
    방한칸짜리 전세살던시절이라 빨리 돈 모아서 좀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가려고 악착같이 모았죠
    신용카드 안쓰고 현금만 쓰고 다녔고 월급날 전에 현금이 하나도 없던 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는 금리가 높던때라 저축하는 재미도 있었죠

  • 18. ..
    '20.10.30 5:03 PM (221.167.xxx.150)

    윗님 친정집가서 식료품 훔쳐먹었다는 말에 웃었어요 ㅋㅋㅋ
    저도 그랬거든요. 엄마가 니가 다녀가면 냉장고가 텅빈다고 ㅋㅋㅋㅋㅋ

  • 19. 저축했어요
    '20.10.30 5:03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부부 합산 300벌때 200씩 저축했어요 1년 2400
    그 다음해 350벌때 250 저축 1년 3000
    그 다음해 400벌때 300 저축 1년 3600
    3년 벌어서 1억 만든것 같아요
    한 5년동안 생활비 100으로 살았어요
    집밥 거의 안먹고 회사에서 저녁 먹고 주말엔 양가에서 먹고
    집에서는 평일에는 잠만 잔듯해요
    과일도 안사먹었어요 수박이 엄청 먹고 싶었는데 구경만하다 집에 온 기억이 나요

  • 20.
    '20.10.30 5:08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남편 직장인이고 저 애키우는 십년간 진짜 안먹고안쓰고
    살았는데 일년에 이천모았어요
    남편연봉 4천이었으니 그것도 퇴사할무렵 4천이지
    그전에 3천대 였구요
    십년간 2억 모았어요
    그런데 퇴직하고 사업하고 저도 장사하니 일년 ㅣ억씩
    모아지더라구요

  • 21. .....
    '20.10.30 5:10 PM (222.69.xxx.150)

    재래시장 가서 떨이 사고
    중고 옷 사입고
    컷트도 직접 하면서 1억 모으기까지 5년 걸렸어요.

  • 22. 저금.
    '20.10.30 5:11 PM (125.176.xxx.139)

    오로지 저금. 저금이었죠. 맞벌이하면서 진짜 도시락가지고 다니고, 식빵에 쨈만으로 먹고. 라면 먹고. ...
    외식은 가끔 부모님이 사주실때 먹고. ㅋ 우리 부부가 그땐 날씬했어요. 간식은 절대 안 먹고, 걸어다니고...
    3년 걸렸어요.
    은행에 하도 자주가서, 은행직원과 친하게 잘 지냈어요.
    월급의 60%를 저축했어요. 으하하. 그땐 우리 부부가 미쳤던거 같아요. 어떻게 그렇게 지냈는지...
    적금과 정기예금을 계~속 들었어요. 만기가 되면 돈을 찾은 적은 없고, 바로 그대로 다른 적금과 정기예금을 들었어요. 오로지 적금과 정기예금.
    투자? 주식? 절대 안 했어요. 오로지 정기예금과적금! ^^

  • 23. 첫댓글
    '20.10.30 5:15 PM (211.32.xxx.3)

    첫댓글 보고 반성 많이 하고 갑니다.

    실수령액 비슷한데...ㅠㅠ..... 소비 많이 줄이고 바짝 모아야겠어요.

  • 24. ㅁㅁㅁㅁ
    '20.10.30 5:23 PM (119.70.xxx.213)

    아껴 모으지 어떻게 모을까요
    뭔가 필요하다 싶어도 정말 필요한지 여러 번 생각해 보고 일단 구매를 미뤘다가 나중에 또 필요하면 그땐 진짜 필요한 거구나 하면서 샀어요
    아이 옷도 인터넷에서 한 장에 1300원 하는 티셔츠 이런 거 사 입히면서요

  • 25. ㅁㅁㅁㅁ
    '20.10.30 5:24 PM (119.70.xxx.213)

    핸드폰도 출시된지 좀 지나면 무료나 만원짜리 핸드폰 그런 거 써 가면서 아껴서 모았죠

  • 26. ㅁㅁㅁㅁ
    '20.10.30 5:25 PM (119.70.xxx.213)

    그 흔한 학습지 하나 안 시키고 유치원도 여섯 살이나 돼서야 보냈어요

  • 27. ㅇㅇ
    '20.10.30 6:11 PM (125.178.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 맞벌이요. 신혼때 눈딱감고 저금 많이 했어요. 생활비달라는.시아버지 못들은척 하고.

  • 28. ..
    '20.10.30 6:22 PM (125.186.xxx.181)

    우리 애들도 제 냉장고 식료품 좀 많이 훔쳐가면 좋겠어요. ㅎㅎㅎ

  • 29. 댓글들대단
    '20.10.30 7:53 PM (58.127.xxx.238)

    그런데 그렇게 모은들 뭐하나요
    집사고 안사고로 몇억이 훅훅 갈리는데요
    왜안샀냐고 하시겠지만, 대출안받고 돈모아 집사려는 사람들이 더러있고 그런사람들이 보통 연봉이높아요
    미친듯이 절약하면뭐해요..남는건 전세 갈데없을까봐걱정, 이제 모은돈으로 집도못사고요

  • 30. eunah
    '20.10.30 9:10 PM (121.165.xxx.200) - 삭제된댓글

    아들이 04학번인데 올해 1억 모아서 대출끼고 아파트 샀는데, 중견, 중소 기업 다니는데 대중교통 타고 낭비 안 하니 7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직장 3년차부터 혼자 나가 사는데 밥 해먹지 않고 다 사먹어요. 술 담배 안 하고, 옷과 신발 등은 엄마인 제가 다 사주고
    가족 외식해도 제가 다 내요. 한 달에 100이상은 모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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