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받아쓰기 100점 자랑을 보니...
초1 저희애는 빵점 받았거든요.
두번 연습하고 하기 싫다길래
그럼 결과에 책임지고 울거나
엄마에게 위로해 달라고 징징대지 않기 약속하고
학교 갔는데 하교시간에 해맑게 나오며
엄마! 진짜 빵점이야. 십점은 맞은 것 같았는데
옆에 앉은 애가 너 진짜 빵점이야 라고 말해줬어.
하는 거 있죠.
집에 와서 빵점은 기분이 안좋으니 연습하겠다며
오늘 본 7급은 이미 지나간거니 됐고 ㅡㅡ;;
다음주에 볼 8급부터 연습하겠대요.
열심히 또박또박 쓰길래
오, 열심히하네~ 라고 추임새 한번 넣어주니
아니야, 갈 길이 멀어~ 라고 쿨하게 말하네요.
레고는 3학년 형아들 실력으로 잘해서
학원선생님도 깜짝 놀라셨는데
애가 수업태도에 비해 받아쓰기 빵점받아서
담임선생님은 당황하신 눈치예요.
그래도 본인이 열심히 해보겠다니
저도 좀 더 신경써야겠어요.
책도 좀 많이 읽히고.... ㅜㅜ
빵점이라니......
빵점이라니.....
1. ㅋ
'20.10.30 12:21 PM (97.70.xxx.21)귀엽네요.교훈을 필요성을 통해 배우니 스스로 하고 더 좋은것같은데요.
받아쓰기 진짜 어려워서 빵점 가능할것 같아요ㅎ2. 귀엽네요
'20.10.30 12:21 PM (115.21.xxx.164)제동생 학교 첫 받아쓰기 30점 받았는뎅 sky 나오고 회사 잘 댕겨요 지나고 나면 추억이에요
3. 원글
'20.10.30 12:24 PM (221.150.xxx.148)그 와중에 문장 한 줄이 한 문제인데
지맘대로 틀린 낱말로 점수 매기더라고요 ㅎㅎ
하... 진짜 갈 길이 뭐네요.
sky 윗님 용기주셔서 감사해요......4. 울 아들도
'20.10.30 12:26 PM (222.120.xxx.34)빵점 맞았어요.
동생 점수 보고 누나가 엄청 좋아했다는...ㅋ5. MandY
'20.10.30 12:28 PM (220.78.xxx.161) - 삭제된댓글ㅎㅎㅎㅎㅎㅎ오늘 글들 왜이리 귀엽나요 백점받은 아이도 빵점받은 아이도 계속 화이팅!!
6. 호이
'20.10.30 12:43 PM (222.232.xxx.194)빵점 기분나쁘다고 공부하는거보니 크게 되겠네요 걱정마세요
7. die9
'20.10.30 12:46 PM (58.230.xxx.177)우리딸도 그러다가 연습하고 다음에30점 받아들고 의기양양ㅎㅎㅎ
잘했다 칭찬했죠8. ㅇㅇ
'20.10.30 12:52 PM (125.180.xxx.185)빵점에 자극받아서 열심히 하겠다는 거 보니 크게 되겠어요 ㅎㅎ 귀엽당
9. ..
'20.10.30 12:52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ㅋㅋㅋㅋ애도 원글님도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
근데 애 자체는 되게 똑똑한 아이같아요10. ..
'20.10.30 12:54 PM (118.42.xxx.7)저 어렸을때 받아쓰기 맨날 백점맞았죠
포도알도 제일 먼저 채우고요
심지어 구구단도 잘외워서 앞에나와 시범보이구요
전문대 나와서 그냥저냥 최저받고 일은 하네요11. ㅇㅇ
'20.10.30 12:59 PM (125.180.xxx.185)요즘 받아쓰기 넘 길어서 공부 전혀 안하면 빵점 맞을수도 있겠더라고요..ㅎㅎ
12. ..
'20.10.30 1:06 PM (121.169.xxx.192)받아쓰기 100점글보고 전 좀 짜증났는데 여기분들이 너그럽게 받아주시네요..다들 나이가 있어서인지 그정도는 가볍게 ..
1프로카페 같은글 봐도 너무 터무니없는 자랑글이 많아요13. 긍정적인
'20.10.30 1:11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아들이네요.
아들도 원글님도 성격 좋을거 같아요.
저도 100점 글 보고 웃겼는데
이글은 미소가 지어지네요.14. ㅁㅁㅁㅁ
'20.10.30 1:38 PM (119.70.xxx.213)ㅋㅋㅋㅋ귀엽
15. 추억
'20.10.30 3:07 PM (112.169.xxx.40)ㅋㅋㅋㅋ
아이는 평생추억 하나 가졌네요.
먼훗날 대학 들어갈때 그러겠죠.
아이구 내새끼 초등학교때 받아쓰기 빵점 받아와서
해맑게 웃던 놈이 서울대를 갔네 하고.....16. 한낮의 별빛
'20.10.30 4:52 PM (211.36.xxx.231)ㅋㅋ귀여워요.
저학년때 맨날 백점맞고 눈에 띄던 제 딸.
유구무언입니다.
어릴 때랑 상관없다는 말씀.
엄마가 좋은 분이라 아드님이 행복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