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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는 하루만 가면 좋겠어요

.. 조회수 : 3,788
작성일 : 2020-10-30 12:07:01
온라인으로 제대로 학습하게 하고 필요하면
더 가고 그러면 좋겠어요
복잡한 친구관계 오르락내리락 너무 피곤하고
불쌍해요 청소년은 기승전 친구고 수업시간
쉬는시간 매 순간 친구 없으면 고비고비
힘들게 넘어가니 힘들고 고통스러울까 싶어요
흐림 맑음 감정소비도 많고 순간적으로 찐따
같은 상황이 닥치면 도와줄 사람도 없고
안타까워요 그 순간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질까요
멀쩡한 애가 찌질이가 되는 것도 한순간이고
혼자인 순간순간을 잘 이기고 집에 오면 좋겠어요
IP : 39.115.xxx.6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0.30 12:09 PM (97.70.xxx.21)

    생각만해도 슬프다.
    저희애도 소심하고 절대 먼저 말안거는 친구별로없는 타입이라 이해갑니다.
    전 해외라 주5일 줌 수업이에요.사실 엄청 맘편해요
    매일 누구랑 밥먹었어 누구랑 놀았어 하는거 애도 혼자노는거 힘들고 듣는 저도 안타깝고 그랬거든요..

  • 2. ..
    '20.10.30 12:10 PM (116.39.xxx.71)

    안되요오~~
    남편이고 애들이고 아침에 나갈 사람은 나가줘야죠오오~~
    요새 애들이 학교를 가서 숨 제대로 쉬는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급식까지 먹고오면 어깨춤이 절로나요.

  • 3. 저두요
    '20.10.30 12:12 PM (58.227.xxx.214)

    애들 친구문제...
    학교 안나갈때 의외로 안정을 찾은 아이들도 많았어요
    친구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등등

  • 4. ..
    '20.10.30 12:13 PM (58.143.xxx.228)

    아 저만 이런생각하는줄 알았습니다
    딱 제 생각인거같아요
    아이들 학교안가는동안 온라인수업으로
    학습효과 괜찮아보여요

    미국이나 이런나라들처럼 쉬는 시간마다 학생이 옮겨다니면서 다른반들을 옮겨다니는 것도 아니고

    숨통이 트일 시간이라도 있음 좋겠는데
    한곳에서 쭉 학교보내는게 안스러워요

  • 5. ...
    '20.10.30 12:16 PM (211.215.xxx.46)

    그럼 선생들은 월급루팡입니다. 지금도 이런데..

  • 6. 나꼰대
    '20.10.30 12:16 PM (123.16.xxx.129)

    힘들기는 하지만
    힘들기도 하고 갈등도 겪고 미워도하도 미움도 받고
    또 그것을 해결하고 이겨내면서 성장하는거죠.
    그래서 학교가 필요한거구요.
    당장 힘든일 갈등을 피하기만 하면 계속 해결은 안돼요

  • 7. ...
    '20.10.30 12:17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지금 3일 가는데 딱 좋네요.
    다시 5일 못 다닐거 같아요. ㅡㅜ

  • 8. 그러게요
    '20.10.30 12:19 PM (115.21.xxx.164)

    하루나 이틀 가고 반아이들도 분반 수업하니 인원적고 좋았어요

  • 9. ..
    '20.10.30 12:20 PM (58.143.xxx.228)

    그런데 이와중에 초등1 중학교도 그런지
    5일 매일가는거 참 싫네요

  • 10. ...
    '20.10.30 12:20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지난 주부터 2주 연속으로 등교하는데
    피곤해 죽겠다면서도 얼굴에 생기가 돌아요.

  • 11. 생각해보면
    '20.10.30 12:26 PM (1.225.xxx.117)

    아이들의 미래에는 조직안에서 지시받고 협업하고 부서에서 팀으로 움직이게 아니라
    개인이 혼자 움직이며 창업하는 일들이 많을것같아요
    조직에서 일해도 개인화된 일들이 많아지구요
    뭔가를 누구에게 배워서 시스템안에서 일하고 돈을벌던 시대에는
    사회성이라는게 엄청 중요했잖아요
    근데 지금은 그런식의 사회성은 중요한 가치가 아닌게 된거죠
    사회가 변화하는데 학교나 수업도
    원글님이 원하는 식으로 변할것같아요

  • 12. 하지만
    '20.10.30 12:27 PM (222.120.xxx.34)

    아이가 학교에서 그걸 겪지 않으면 사회에서 그 과정을 겪어야 하잖아요.
    공부 뿐 아니라 학교는 그런 면에서도 꼭 필요한 곳이에요.

  • 13. ...
    '20.10.30 12:28 PM (218.152.xxx.154)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저만 이런 생각하는 줄 알았어요.
    아이 학교보내고 마음 편하신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 14. 온라인
    '20.10.30 12:34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시험때와 그외엔 일주일에 2번만가고 나가고 나머진 온라인이 좋겠어요. 대학교도 기숙사 안가고 집에서 있으니 좋네요.
    대학교도 중고등학교도 다 일주일에 다몰아 2번만 학교 나가도 상관없어요

  • 15. ㅇㅇ
    '20.10.30 12:34 PM (39.118.xxx.107)

    와 저도 완전 동의해요 ...안그래도 목소리 작고 붙임성도 없는데 마스크까지 끼니 더 말안해서 ㅠㅠ 올해는 쉬는시간도 5분밖에 없고 점심시간 후 놀 시간도 없어서 그냥 이렇게 친구도 못사귀고 넘어가도 큰 상관없는데 내년이 걱정되네요 ㅠ

  • 16. ㅇㅇ
    '20.10.30 12:35 PM (39.118.xxx.107)

    분명히 이런 거리두기 등교가 순기능도 있을거예요.. 학교폭력당할 시간 없어지고

  • 17. ㅇㅇ
    '20.10.30 12:35 PM (223.62.xxx.226)

    그러면서 사회생활 배우는 거죠. 학창시절 생각해보세요 한 반에 40명 잇으면 그 중에 핵인싸 몇 명이나 되나요? 그냥 다들 끼리끼리 무리 지어 노는 거죠.

  • 18. ㅇㅇ
    '20.10.30 12:35 PM (211.36.xxx.133)

    학교서 겪어도 어차피 사회나가서 또 깨져요ㅠ
    차라리 청소년기에 상처 안받는게 낫더라는..

  • 19. ㅇㅇ
    '20.10.30 12:36 PM (39.118.xxx.107)

    사회에서 겪어야 하면 그때는 어쩔수없이 겪어야하겟지만 나쁜걸 굳이 미리 겪을 필요는 별로 없다고 생각...

  • 20. dma
    '20.10.30 12:38 PM (220.78.xxx.149)

    여러분들이 이렇게 온라인 상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오프에서 있었던 일들을 소화하도록 가능케 한 것이 학교를 다닌 덕분입니다.

    미래 사회가 아무리 변화한들 인간과 인간의 상호작용 없이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그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 학교란 조직이죠.
    성공하는 경험뿐아니라 소외되고 배척되고 실패하는 경험,
    그것을 해결하고 극복하는 경험이 더 중요한 곳이죠.
    학교는 공부만 가르치는 곳이 아닌데 많이들 간과하시는 것 같아요.

    지나고 나니 다 나 혼자 잘 큰 것 같을테지만요.

  • 21. 보석
    '20.10.30 12:38 PM (175.120.xxx.219)

    그런것들이 성장이랍이다.

  • 22. 학교는
    '20.10.30 12:39 PM (115.140.xxx.180)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집단 내에서 생활하면서 생기는 갈등이나 협동 그런걸 미리 경험하는 곳이에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나이대별로 경험하고 배워야할 것들이 있는데 학교에서 제대로 경험하지 못하면 절대 배울수가 없어요
    외국에서는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접하지 못해서 생기는 역기능을 지금부터 염려하고 있어요
    지금 편한것이 최고는 아니죠

  • 23. ㅇㅇ
    '20.10.30 12:39 PM (39.118.xxx.107)

    유명 유튜버들도 학창시절에는 아싸들도 있었고...대규모 그룹에서 인싸들만 나중에 직업을 가지고 사람답게 사는건 절대아닌데 학교는 다수속에서 활달하게 튀는 인싸들만 인정받는 분위기죠 그래서 학교교육 별로 같아요 다양성이 인정안되는듯

  • 24. 글쎄요.
    '20.10.30 12:41 PM (122.39.xxx.248) - 삭제된댓글

    마스크 쓰고 어울리지 못하더라도 조금씩 유연하게 적응해 가야 하지 않을까요?

  • 25. ..
    '20.10.30 12:41 PM (58.143.xxx.228)

    학교 안다녀보신 어르신 보면
    미움도없고 상처도 없는거같이보여요
    그렇다고 형제중 근면성실해서 가장 부유해요
    그래서인지 연세있어도 늘 주위에 사람이 많아요
    전화오는 사람도 많구요
    어려서 이런저런 안겪으신 분이라 그또한 그분복인거같아요

  • 26. 헉...
    '20.10.30 12:43 PM (223.38.xxx.66)

    사회생활없이 생활하는게 좋다구요?
    그런 생각 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깜짝 놀랬어요.

  • 27. ㅁㅁㅁㅁ
    '20.10.30 12:45 PM (39.121.xxx.127)

    내성적이고 친구관계가 별로인 아이도...
    코로나 시대 방식이 너무 맘에 든다고 해요
    친구문제 신경 안 써도 되고...
    온라인 수업도 빨리 끝내고 자기 하고싶은 일 할 수 있고 등등등/..;;
    중2인데 자기는 코로나 시대 생활이 너무 좋다고 해요...
    특히나 사람하고 부대끼지 않으니 너무 좋다는 아이 보면서 맘이 그렇더라구요
    본인도 정말 스트레스였구나 싶긴한데 또 세상이 혼자서 사는 세상이 아닌데 싶고 저도 잘 모르겠어요

  • 28. 엄훠
    '20.10.30 12:45 PM (120.142.xxx.201)

    난 진정 울 애둘 일주일 다 학교 보내고 싶은데 ...
    뭐지 .....

  • 29. ㅇㅇ
    '20.10.30 12:49 PM (39.118.xxx.107)

    사회성이 꼭 사교성이 아니니까요 사회성은 남한테 이기적으로 안굴고 남한테 폐안끼치면 충분하다고 생각

  • 30. 남한테
    '20.10.30 12:50 PM (115.140.xxx.180)

    이기적으로 굴지 않는다는건 타인과의 이해가 충돌해야 알수 있어요
    혼자서 생각하는것만으로는 알수가 없는 일입니다

  • 31. ㅇㅇ
    '20.10.30 12:53 PM (39.118.xxx.107)

    천성이 착하면 이기적으로 굴지 않죠 굳이 꼭 타인과 부딪혀봐야 안다고는 생각안해요

  • 32. 천성이
    '20.10.30 12:54 PM (115.140.xxx.180)

    착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타인하고 생각이 다르기때문에 벌어지는 일을 말하는 거예요
    이해못한다면 어쩔수 없죠^^

  • 33. ㅇㅇ
    '20.10.30 12:57 PM (39.118.xxx.107)

    윗분은 뭔데 자기가 단정적으로 가르치는 듯이 얘기하는거예요? ^^ 사람마다 다 틀려요 댁의 애는 아닌가보죠 타인과 부딪혀봐야 남한테 폐안끼치는거 아는 애들도 있고 본능적로 아는 애들도 있는거죠 당신이 뭔데 사람들이 다 똑같다고 단정해요?ㅎ

  • 34. 네~
    '20.10.30 12:59 PM (115.140.xxx.180) - 삭제된댓글

    ^^ 쓸데없는 말을 했네요~
    님 천성은 착하니까 타인하고의 사회생활이 필요없으신거죠??

  • 35. 성선설?
    '20.10.30 1:00 PM (220.78.xxx.149)

    그럼 천성 착한 사람들은 세상 혼자 살아도 행복하다는 말씀인가요??
    혼자 사는데 내가 착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죠?? 평생 가족만 보고 살 것도 아니고.

  • 36.
    '20.10.30 1:00 PM (115.140.xxx.180)

    ^^ 쓸데없는 말을 했네요~
    님 천성은 착하니까 타인하고의 사회생활이 필요없으신거죠??
    천성이 착한 사람은 이런 반응을 하는군요~ 배웠습니다 ^^

  • 37. ㅇㅇ
    '20.10.30 1:06 PM (39.118.xxx.107)

    남한테 폐안끼치고 혼자 행복하게 산다는게 대체 뭐가 문제?

  • 38. ...
    '20.10.30 1:16 PM (39.7.xxx.216)

    지금도 안 보낼 방법이 있는데 자기 자식만 학교 안 보내고 집에서 끼고 있으면 되지 학교가서 즐거운 애들도 못 가게 학교는 최소만 가면 좋겠다니. 언제까지 사회로 안 내보내고 집에서 상처안받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이들이 히키꼬모리로 살길 원하시는건가요?

  • 39. ㅇㅇ
    '20.10.30 1:20 PM (61.74.xxx.243)

    아니 자기 애가 내성적이거나 친구관계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학교 가는거 줄어드니 스트레스 줄고 너무 밝아진거 보니 느낀대로 말하는건데
    왜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학교생활이 꼭 필요하단 소리를 하는지..
    내 애가 행복한 청소년기 보내는것만큼 중요한게 뭣이 있다고..
    어차피 사회 나가면 깨지고 구르고 하면서 배울텐데.. 일찍부터 가슴에 상채기 낼필요 없다고 봅니다!

  • 40. 학교 보내기
    '20.10.30 1:24 PM (115.140.xxx.180) - 삭제된댓글

    싫으시면 자퇴시키고 검정고시 보게 하면 됩니다
    내 자식이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은 잘 보내는 학교 등교를 줄이자는건 잘못된거죠

  • 41. 사회성을 강조
    '20.10.30 1:27 PM (106.102.xxx.179)

    사회성을 강조하는 분들은 아이들이 위계 사다리의 끄트머리에서 위축되고 상처받는 경험을 안해보신것 같네요.

    아이들의 위계 사다리는 위에서 아래로 찍어 누르는 거라서 끄트머리에 위치한 아이들이 위의 아이들과 교류하고 교감하면서 성장하기 어려워요.

    자게에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아 하소연하는 글이 얼마나 자주 올라오나요.

  • 42. ㅇㅇ
    '20.10.30 1:31 PM (39.118.xxx.107)

    윗분 완전 동감..학교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배우는 구조인가요? 내성적이고 비사교적인 애들은 살아남기 힘든 구조일뿐..비사교적인게 나쁜것도 아닌데

  • 43. 그 위계사다리
    '20.10.30 1:31 PM (115.140.xxx.180)

    사회에 나가면 반드시 경험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이먹어서 경험한다고 더 잘 대처하나요??
    그렇다면 여기 성인들만 들어오는 게시판에 그런 고민글이 올라올리가 없겠죠
    아이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경험하고 깨지고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혼자서 산속에서 생활할게 아니라면요

  • 44. 대학생 엄마
    '20.10.30 1:32 PM (59.27.xxx.40)

    성악설 성선설 그런게 일괄적이지 않더라고요 꼭 못되먹은 인성으로 타인을 괴롭혀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이 있는데 그런 아이는 성악설의 주인공이고 선량한 아이들이 어린나이,에 마음에 깊은상처를 아로새길 시간이 대부분 학교에서 일어나니 학교는 참 필요악인 경우가 많지요.
    뭐 학교 보내고 싶은 사람도 있고 학교가 싫은 사람도 있는건 당연합니다

  • 45. ㅇㅇ
    '20.10.30 1:38 PM (39.118.xxx.107)

    나쁜건 살면서 최소한으로 경험하는게 낫죠 뭘 그런걸 굳이 미리대비하고 미리 경험을 해요

  • 46. ㅁㅁㅁㅁ
    '20.10.30 1:40 PM (119.70.xxx.213)

    진짜 코로나 끝나도 주2~3회만 갔음 좋겠어요
    체육이나 실기나 이런게 필요한 과목만 오프라인으로.

  • 47. ..
    '20.10.30 1:50 PM (211.36.xxx.42) - 삭제된댓글

    근데 요즘 애들 학교에 학원에.. 시간이 많이 없긴 했잖아요
    학교는 오전만 가서 급식만 먹고 왔음 좋겠어요
    오프로 꼭 안해도 되는 과목을 좀 온라인으로 돌리고요
    애들이 시간만 좀 있어도 정신적으로 여유로워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가 좀 사교적이고 활발한 애들만 잘 지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닌 타고나길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애들까지 다 잘 지낼 수 있는 인성중심의 활동을 많이 개발해서 하면 좋겠어요
    학교가는게 모든 애들에게 즐거운 일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 48. 학교는 안가도
    '20.10.30 1:52 PM (223.38.xxx.175)

    되는데 (친구문제 안 생겨 다들 평안, 학폭도 거의 없고)
    급식은 그립네요.
    ㅜㅜ

  • 49. ㅡㅡ
    '20.10.30 1:58 PM (223.62.xxx.112)

    대개 무난한 학창시절 보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어른이 되어서도 그 시절 친구관계의 긴장감이나 시험의 긴장감이 꿈에 나타나요...
    지금 생각해보니 친구들끼리 편 가르기 심했고, 모든 친구를 좋아했던 저는 그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근데, 왕따 은따 당했다면.. 정말 끔찍한 트라우마일듯요..
    학교가 예전보다 더 상황이 안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온라인수업 찬성해요.. 그래도 2~3일은 가얄듯요..

  • 50. ㅡㅡ
    '20.10.30 2:05 PM (223.62.xxx.112)

    이번에 코로나로 증명되지 않았나요?
    학교 그닥 필요없다
    엄마들 대부분 공부땜 보내야는데 보다는 애들 좀 내보냈음, 급식을 그리워했죠^^
    공부는 과외나 학원, 인강으로 하니까요.
    학교 가서 좋은거 배울까요? 글쎄요...

  • 51. 제경우
    '20.10.30 2:28 PM (117.111.xxx.221) - 삭제된댓글

    대딩,초딩 키워요.
    큰애는 온라인 수업 만족스럽게 하고 있어요.지가 선택한거니 책임감있게 수업합니다. 뭐 틀어놓고 딴짓?도 가끔하지만 집중하고 1학기 성적도 좋았어요.(전액 장학금 받았어요. ㅎㅎ)
    작은애는...전쟁?입니다. 노트북에 유혹이 많으니 제가 지키고 있어야 하구요.
    요즘 작은애 주 3일 갑니다. 아침 일어나는게 괴롭지만 신나게 잘 다녀와요.
    공부...뭐 집에서도 잘 안하는데 학교에 잘 하겠습니까만 마스크 쓰고 예전처럼 잘놀지 못해도 얼굴보고 웃고 한답니다.
    큰애한테 예전 학교 어땠냐 물어보니 공부 빼면 학교만큼 재밌는곳이 없다고 하네요. (인싸도 아니고 살짝 자발적 아싸 기질이 있는 애 입니다. )
    부정적인 댓글 많은데...우리애들은 이렇습니다.

  • 52. 에휴
    '20.10.30 2:59 PM (203.230.xxx.1)

    애를 온실 속의 화초로 키운다는 게 딱 이런거죠. 나중에 어차피 겪을 일이면 조금이라도 늦게 겪는 게 좋다구요? 훈련과 체험으로 마음의 단련이 되어 있어야 나중에 경험하게 될 때도 극복을 하죠. 평생 휠체어 타고 다니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뛸 수 있나요? 다리 근육이 다 퇴화되었는데? 사회성도 여러 사람들을 접하고 상처도 받고 자기의 성격과 장단점도 파악하고 하면서 생겨나는 거지 그저 착하고 예의바르다가 끝이 아니에요. 애가 소심하고 사회성이 부족하고 인간관계에서 상처도 잘 받는 타입이면 집에 놓고 보호만 할 게 아니라 내보내서 요령을 학습하고 마음의 근력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셔야죠. 평생 부모가 끼고 히키코모리로 살게 할 작정이 아니라면요.

  • 53. ㅇㅇ
    '20.10.30 3:10 PM (221.165.xxx.134)

    사회성 기르기 위한 장소로 지금 형태의 학교가 이상적이지는 않다는겁니다

  • 54. 그런것들이
    '20.10.30 3:12 PM (124.111.xxx.165)

    교육이고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22222
    세상엔 혼자 공부해서 살아갈 수 있지않으니까요.
    싫어도 해야할 일과 하고싶어도 하지말아야 일을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교육해줘야 아이가 주저앉지않고 일어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55. 그때가
    '20.10.30 3:15 PM (223.62.xxx.112)

    제일 민감하고 창의성 활발할 때라는 게 안타깝죠
    한창 뛰어놀고 경험해야는데
    학교가 그리 해주나요?
    사회성은 놀이에서 제일 잘 길러지죠

  • 56. 우리애는
    '20.10.30 3:27 PM (122.39.xxx.248)

    공부 빼면 학교만큼 재밌는곳이 없다던데...그렇다고 인싸 아니에요. 자발적 아싸에 가까운 성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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