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에서는 화내는티 안내는데 뒤에선 별거 아닌걸루 욕을 해요

ㅇㅇㅇ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20-10-30 11:55:51
A 엄마가 웃으면서 인사치레로 말하는거 같은데
그 A엄마 가고 난 후 완전 삐져서 화를 내는 스탈 어떠세요?

B 엄마 ㅡ자상하고 의리있고 심성이 고운데
내기준엔 너무 별거 아닌일에 부르르 떨어요


딱봐도 인사치레말인대두

지나가면서 인사치레루
"왜자꾸 애들 안보내요?"

씩웃드라구요

"에이 하루종일 티비만 보여주는거 아냐?" 웃으면서 물어보니

약간 정색하면서
놀이터두 오고 학습지두 풀었지

그 A엄마 가고 난 후

자기는 얼마나 좋은거 해줘서 누굴 가르치려구 해?!
내게 화를 내요

이런 모습이 종종 있어요

이런 스탈은 뒤에서 나도 욕하겠죠?

요즘 드는 생각이 ㅜㅜ



IP : 175.119.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한 거
    '20.10.30 11:58 AM (119.71.xxx.160) - 삭제된댓글

    아닌가요. 원래 성격이 그런 것 같은데

  • 2. 당연한 거
    '20.10.30 11:59 AM (119.71.xxx.160)

    아닌가요. 원글님에 대해서도 뒤에서 욕하겠죠
    그런 습관은 못 고쳐요. 고치려고 하지도 않겠지만

  • 3. ...
    '20.10.30 12:09 PM (222.236.xxx.7)

    당연하죠 .. 원글님도 뒤에서 제대로 뒷담화로 까일거예요 .ㅠㅠ 그래서 전 그런 사람 아주 싫어해요... 그리고 나또한 저렇게 뒤담화로 까이겠구나 하는 생각 들어요

  • 4. ..
    '20.10.30 12:49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뭔가 심사가 꼬인 사람이거나
    그 엄마한테 드러내지않는 다른 불만이 쌓여 있나보죠..

    저라면 담에 만나면 조심스레 저 엄마가 뭐 잘못한거 있냐고 물어볼거 같아요

  • 5. ??
    '20.10.30 1:15 PM (211.36.xxx.53)

    B 엄마 ㅡ자상하고 의리있고 심성이 고운데
    내기준엔 너무 별거 아닌일에 부르르 떨어요

    원글님 사람 잘 못 보시네..
    꼬인 사람이 착한척 하는걸로 보여요.

  • 6.
    '20.10.30 2:32 PM (122.36.xxx.160)

    B가 무조건 이상한 사람은 아니라고 봐요.
    어쩌면 두 사람 사이에 불편한게 쌓여 있을수도 있거든요. A가 한 말중에 두번째‥하루종일 애들 티비만 보여주는거아냐? 라는 말의 뉘앙스가 B를 생각없이 애들 방치하는 엄마라는 의미가 있거든요. B라면 당연히 불쾌했을 수 있어요..면전에서는 감정 상한 티 내면 서로 어색해지니까 참지만 기분이 나쁜건 사실이니까 그렇게 푸념하며 털어내는거겠죠.
    원글님이 이해해주세요‥

  • 7. 글쎄
    '20.10.30 4:12 PM (59.6.xxx.151)

    제 기준 저 말은 실례에요
    싫은 시어머니가 저렇게 말했다면 뭐라 하시겠어요?
    뒷담은 물론 돌려까기가 전제겠지만
    저런 말 하는 사람은 별로 곁에 두고 싶지 않은 사람이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221 20년이상 같은 회사다닌분들은 11:10:08 6
1580220 부모님 장기요양 경험 주관적인 간단 정리 개인경험 11:07:19 65
1580219 한소희 측근이나 관계자 없나요 2 ... 11:07:01 263
1580218 이런 날, 식당가서 밥 먹는거 별루죠 3 가고싶다 11:06:25 130
1580217 수학강사 정승제씨요. 6 ... 11:04:33 469
1580216 전업주부는 자신의 삶이 없네요 3 ... 11:04:14 297
1580215 눈물의 여왕) 나비서와 양기(현우 절친변호사)가 부부인것 같다는.. 오호호 11:02:48 212
1580214 간장계란밥 최고의 간장은 무엇인가요? 3 간장 11:02:19 164
1580213 대파는 결국 하늘이 내려주신 선물.... 6 ******.. 10:57:45 611
1580212 고3 학력평가 날인데…마이크 쥔 이재명 vs '무소음 유세' 원.. 6 .. 10:54:13 435
1580211 파워 블로거의 삶 ^^ 10:53:32 464
1580210 “청와대가 어쩌다” 참담, 중국인 싸구려 패키지 관광객만 드나들.. 6 10:51:47 572
1580209 양귀자 모순은 왜 갑자기 베스트셀러가 또 됐나요? 2 모순 10:51:26 401
1580208 자영업자인데 이상한 리뷰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12 조금무서움 10:46:54 573
1580207 간수 3년 뺀 소금도 다시 간수 빼야 하나요? 1 ... 10:46:43 103
1580206 청와대 돌려내라 거짓말쟁이 매국노들아 7 .... 10:46:17 325
1580205 다이어트. 배가 고파서 잠을 못 자요ㅠ 3 ㅠㅠ 10:45:59 241
1580204 친구 사돈집에서는 친구가 교수 인줄알아요. 18 . . . .. 10:45:54 1,472
1580203 이런 날도 운동하세요? 5 ,, 10:40:40 465
1580202 삼성전자 몇층에 계세요? ㅡ.ㅡ 16 막차 10:33:55 1,483
1580201 이거 조국 덕분인가요? 26 입시 10:33:11 1,314
1580200 미사리 당정뜰 벚꽃 피었나요? 1 10:32:45 187
1580199 버터 Vs 크림치즈 어떤게 나을까요? 4 루비 10:30:47 313
1580198 제주도를 4월13일쯤 갈까하는데 8 10:28:07 379
1580197 고1 영어학원... 5 플레이 10:27:12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