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으로 인해서 시험지, 필기구, OMR카드가 모두 젖어요.
학교 시험에서는 손수건을 항상 지참해서 땀을 닦으면서
시험을 쳤는데요.
수능시에 손수건 지참이 가능한가요?
다한증 증상이 있다는 의사진단서가 필요한가요?
손수건 지참이 어려우면, 옷에 닦아야하는지...?
안그래도 긴장을 많이 하는 아이인데, 걱정이 많네요.
감기 안 걸리고, 긴장 많이안했으면 좋겠는데...
10월 모의고사 보고 나서도 그 다음날 숨을 잘 못쉬어서 조퇴하고 왔어요.
수능이 다가오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불투명 칸막이까지 하고, 난방도 돌릴테구... 다한증이 땀이 나면
손이 시리기도 한데... 걱정이 많아요.
드리쿨로같은 다한증 치료제 매일 밤 바르고 자면 며칠이면 다음날 땀 안나요
(더우면 벗게)
면옷 입히세요. 옷에 닦게..
가족중 수술 받은 사람 있는데(도면 그리는 직업이라 ㅜㅜ)
소용없던데요.
다른곳에서 나오는 느낌이래요.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key=20181105.99099001741
여기에 관련 글이 있어요.
매시간마다 감독관에게 허락을 구하는 게 좋다고 나와 있군요.
감독관이 매시간마다 달라지니까요.
새하얀 손수건이면 좋을 듯 해요.
그걸 매시간마다 얘기하는 게 좀 뻘쭘하기는 하겠어요.
보톡스 맞으면 안될까요?
저희애는 겨드랑이 효과 있었어요.
첫 댓글님 말씀이 맞다면 데오드란트같은 거 사서 지금부터 발라보면서 실험해 보면 좋을 듯 해요.
처방전은 지참하고 매시간 감독관 허락을 구하는 게 좋겠네요. 새하얀 손수건 여러장 준비하고 미리 써보는 것도 좋겠네요
붕대말거나 손가락없는 흰장갑끼고 하면 안될까요? 시험전 감독관에게 검사받고요 그런친구있었는데 시험보고나면 시험지가여기저기 젖더라구요..
제가 수족다한증이 있는데요.
드리클로 손바닥에 발랐다가 간지러워서 정말 몇달간 고생했여요
땀구멍이 막힌것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고 빨갛게 열이나고 간지러워요
부작용도 크니까 큰 시험앞두고 드리클로나 데오드란트 같은것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다한증 치료제 바르고 시험본 기억 나네요 ^^다한증 아주 심한편인데 제 경우는 약국에서 산 바르는 다한증치료제 잘 맞았어요. 시간 좀 남았으니까 지금부터 하나씩 사서 발라보고 맞는 걸로 써보면 어떨까요? 보톡스 시술도 한다고는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