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우연히, 밤 늦게 티비로 보고 많이 울었어요.
가끔 보고싶은데 올레티비엔 없네요.
유튜브에도 없고, dvd 판매도 안 하구요.
감동같은 거 없고 그냥 많이 슬픈 영화에요.
나 다니엘 크레이그,가 회색이면 이 영화는 까만색이요.
보고나서 심란한 영화 좋아하시면 강추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하비에르 바르뎀 주연 비우티풀 보신 분~
생각이나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20-10-29 20:15:36
IP : 121.174.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0.29 8:20 PM (39.7.xxx.108)부축해서 소변 뉘어주던 장면 기억에 남아요
비슷한 장면이 차이밍량 영화에도 있었거든요
비천하고 숭고한 생의 일면 같아요 인간이 끈질기게 살아있다는 거 그리고 불쌍한 존재끼리 서로 돕는다는 거2. ᆢ
'20.10.29 8:27 PM (221.167.xxx.186)그 암울한 골목 뒤편으로 가우디 성가족성당 첨탑 보이던게 생각나네요.
그 멋진 명소 근처에 그런 어둠의 삶이 있었다니3. ㅇ
'20.10.29 9:11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특유의 무표정으로 끈질기게 목표물을 쫓아 다니던 모습만 생각나요.
4. 스냅포유
'20.10.29 9:35 PM (125.177.xxx.100)슬프지만 아름다운 영화였어요
꼭 보시라고 두번 보라고 말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하비에르 바르뎀 나오는 햇빛 찬란한 월요일이란 영화도 썩 좋습니다5. ..
'20.10.29 9:48 PM (39.7.xxx.213)넷플에 있었던 거 같은데 저도 알레한드로 이나리투 감독좋아해서 찾아봤어요
6. 일관성
'20.10.29 10:50 PM (219.248.xxx.53)저도 예전에 이 영화보고 이 배우 좋아했어요.
영화 속 스산한 느낌과 달리 현실에선 아내 페넬로페 크루즈와 스페인의 유명한 국민배우 커플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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