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 보다가 치유되셨던 적 있으신가요?
저는 최근에 거짓말거짓말 보고 맘의 치유를 많이 받았거든요 이유리의 엄마역할이 너무 따뜻했어요 ^^
아주 예전에 킬미힐미 보면서도 받았던 것 같구요.
최근에 찾아본 '마이 시스터스 키퍼'의 언니역을 보고 맘의 치유를 받았어요.
그런 조건없이 따뜻한 사랑을 주는 모습을 보는게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아 저는 엄마아빠는 무뚝뚝하고 보통 분들이셨는데요.
언니가 절 참 많이도 미워했고 시샘&질투해서
모든 가족을 포섭해서...
저를 왕따로 만들었었어요..
그래서 가족들 사이에서 많이 소외되었어요..
엄마도 언니의 눈치를 많이 보곤,
저를 차별하다시피 행동 하셨고,
그나마 아주 어렸을 적 아버지의 사랑을 어렴풋이 느꼈던 게
지금 육아의 유일한 힘이자 원천이에요.
물론 저도 미운 짓을 많이 했지요.
사춘기 때 엇나갔어요.
엄마에게 모진 욕도 했고요.
그런데... 제가 제 자식에게 욕을 들으면
이유가 뭐냐라고 묻었을텐데
저희 엄마는 힘이 없으셔서 언니눈치만 보시곤
저를 투명인간 취급 하셨지요.
33세 결혼하기 전까지 쭉~~~ 이요ㅠ
이제 와서
그들이 다시 저에게 손을 많이 건넸지만,
더 마음이 힘들어서 시간을 달라고 한 상태에요 ^^
이런 제게 추천해주실 만한 영화나 드라마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