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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속에서 났어도 자식은 나랑 다른 사람이네요 ㅎㅎ

ㅇㅇ 조회수 : 4,384
작성일 : 2020-10-29 14:34:01

근데... 달라도 너무 달라요

저 : 내성적임 / 사회성없음 / 쉬는시간에 책읽거나 만화그리는 애 / 아주 어릴때도 바지랑 티셔츠 좋아함 / 공무원

딸 : 외향적임 / 사회성만렙 / 친구들한테 인기좋음 / 화려하고 공주같은 옷 좋아함 / 장래의 꿈 아이돌


그래서 엄마가 딸한테 흔히 하곤 하는 감정이입..? 나의 또다른 자아..? 같은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ㅎㅎ

그냥 신기해요... 내가 어떻게 이런 딸을?
IP : 211.46.xxx.10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와
    '20.10.29 2:36 PM (175.223.xxx.71)

    엄마 아빠 생각해 보면 되는걸요

  • 2. 그렇다면
    '20.10.29 2:37 PM (175.120.xxx.219)

    남편성향인가봅니다^^

  • 3. 그 다른 속에
    '20.10.29 2:38 PM (180.226.xxx.59)

    미세한 나가 보이기도 하죠^^

  • 4. ㅎㅎㅎ
    '20.10.29 2:38 P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딸은 보통 아빠 닮더라구요

  • 5. ㅇㅇ
    '20.10.29 2:38 PM (211.46.xxx.101)

    전 부모님 쏙 빼닮았거든요... 그런데 딸은 저랑 너무 다르네요.
    그나마 친할머니를 복사 붙여넣기 한 용모라 아이가 바뀌었을 가능성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 6. ..
    '20.10.29 2:3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그냥 다른 사람이라고 보면 되요. 부모랑도 다르잖아요.

  • 7.
    '20.10.29 2:42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

    공무원...휴가이신가요?

  • 8. ㅎㅎ
    '20.10.29 2:45 PM (220.78.xxx.34)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자식은 다른 인류라고 생각하라고 ㅎㅎ
    걍 남편하고 절친하려고요 ㅋ

  • 9. ㅎㅎ
    '20.10.29 2:48 PM (220.78.xxx.34)

    제 남편이.. 자식은 다른 인류라고 생각하라고 ㅎ
    우린 호모 사피엔스 자식들은 호모 모빌리언스
    걍 남편하고 절친하려고요 ㅋ

  • 10. 당연하죠.
    '20.10.29 2:51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제 엄마와 전혀 다른 사람이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 11. 님어릴때
    '20.10.29 3:08 PM (182.31.xxx.242) - 삭제된댓글

    일단 외모부터가 다른데..

  • 12.
    '20.10.29 3:11 PM (39.7.xxx.182)

    아빠닮았나보죠. 아빠의 숨겨진끼?

  • 13. ㅇㅇ
    '20.10.29 3:14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얼마나 많은 유전자가 섞였는데 당연히 다르죠.

  • 14. ...
    '20.10.29 3:19 PM (106.101.xxx.5) - 삭제된댓글

    아빠 닮았을 가능성 없나요?
    저희 애는
    진짜 진짜 부모 누구도 안닮았어요 ㅜㅜ

  • 15. 정말신기한게
    '20.10.29 3:23 PM (203.226.xxx.88)

    저랑 남편은 대중 앞에서서 말하는것도 떨려서
    잘 못하는 새가슴인데
    아들은 수업시간에 발표하는거좋아하고
    밴드공연무대서서 노래부르고 그러는게 하나도 안떨리고
    재밌대요
    정말 자식은 외모유전자는 몰라도 영혼?성격은
    가져오나봐요

  • 16. 모든 부모가
    '20.10.29 3:32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좀 알았으면 하는 사실이네요

  • 17. 그냥
    '20.10.29 3:40 PM (1.235.xxx.148) - 삭제된댓글

    키우기 안 힘드셨어요?

    저는 아이 낳아서 지금까지(24세) 너무너무 달라서 고달퍼요.

    한편으론 아이도 엄마랑 살기 힘들었을 것 같단 생각을 하게 되더구요.

  • 18. 그냥
    '20.10.29 3:40 PM (1.235.xxx.148) - 삭제된댓글

    키우기 안 힘드셨어요?

    저는 아이 낳아서 지금까지(24세) 너무너무 달라서 고달퍼요.

    한편으론 아이도 엄마랑 살기 힘들었을 것 같단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 19. ㅁㅁㅁ
    '20.10.29 3:45 PM (39.121.xxx.127)

    저는 이란성 쌍둥이를 낳아 키우는데...
    이 둘도 너무 달라요 ㅋㅋㅋ
    그냥 같은날 태어난 것일뿐 둘이 너무 다르구요..
    특히나 쌍둥이 하나는 울 식구들 하고도 성향이 너무 달라어 혼자 엄청 튀네요 ㅋㅋ

  • 20. ..
    '20.10.29 6:29 PM (175.223.xxx.92)

    mbti 유형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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