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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50즈음 분들, 양가 부모님 큰일 얼마나 치르셨나요

... | 조회수 : 2,908
작성일 : 2020-10-29 10:27:45

50이 되가니 인생 희노애락이 한 눈에 보이네요.

내가 한 일, 그리고 해야 할 일, 앞으로 남은 큰 일들.


애들은 대딩 됬는데 양가 부모님 마지막 챙겨드릴 일이 또 남았네요.

전 시아버지, 친정엄마. 효도 할 만큼 하고 편히 모셨네요.


지나보면 애들 키우면서 어찌 그 일을 견뎌 냈는지.

내 스스로가 대견할 정도예요. 그나마 젊을 때라 해낸거겠죠.


지금 남으신 두 분, 아직은  건강히 잘 지내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IP : 121.126.xxx.2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일찍
    '20.10.29 10:29 AM (1.237.xxx.47)

    제나이 50 인데
    양가 어른들 다 돌아가셨어요
    주변에 저같은 경우 아무도 없던데ㅠ

  • 2. ㅇㅇ
    '20.10.29 10:30 AM (121.152.xxx.195)

    시부모님 두분 돌아가시고
    저희 부모님은 많이 연로하세요
    지금부터 시작인듯
    부모님 뒷치닥거리로
    평온했던 제 일상이
    폭풍이 몰아치네요
    생각보다 오래 계속될것 같아
    솔직히 겁이납니다

  • 3. ...
    '20.10.29 10:30 AM (220.75.xxx.108)

    저 올해 50.
    네 번의 장례식이 기다려요...

  • 4. 원글
    '20.10.29 10:31 AM (121.126.xxx.247)

    저도 주변에서 저보고 놀라네요.

  • 5.
    '20.10.29 10:35 AM (121.146.xxx.140)

    올해 처음이었는데
    너무힘드네요
    53세인데
    고집세시고 치매약간 있는 홀로 남으신 엄마가 참 ..

  • 6. ㅇㅇ
    '20.10.29 10:36 AM (175.119.xxx.134)

    48세 3년전 시아버지, 지난해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한분 살아계셔요 친정아버지는 저 어려서 돌아가셨고
    에구 엄마 보고싶다

  • 7. 저희는
    '20.10.29 10:37 AM (117.111.xxx.173)

    양가 네 분이 다 살아계세요.
    참으로 감사하면서도 착잡하네요.

  • 8. 눈물나요
    '20.10.29 10:39 AM (1.237.xxx.47)

    휘리릭 친정가서 엄마 아빠랑
    맛난거 먹고 수다떨수 있는곳
    있으신분들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ㅜ

  • 9. 솔직히
    '20.10.29 10:39 AM (223.38.xxx.139)

    백수하실까 겁나죠.....

    건강하셔도 삶의 질은 누구 도움없이 불가능하고
    삼시세끼 먹는 생각밖에 안 하시는듯

    코로나 아녔어도 어디 맘편히 다닐수도 없고.......간신히 퇴직하고 한숨돌리고 좀 쉬나 했더니
    애 키울때보다 더한 구속이에요

    병원 가보면 아들인지 남편인지 구분도 안되는 노인들 수두룩 하고요.
    며느리는 죽었는지 아픈지 안 오는건지
    호호백발 할아버지가 휠체어탄 할머니 밀고 진료오고.......아효

    노인 삼십년 가까이 모신 제 동생은......생력

  • 10. ...
    '20.10.29 10:44 AM (218.146.xxx.159)

    ㅠㅠ 49세 양가 모두 안 계시네요. 끝까지 계셨던 우리 아부지 ㅠㅠ 얼마전에 떠나셨어요.
    출근해서 아부지 뭐 하시나 물어보는 전화도 할 수 없고.. 아부지 화투 치는 모습도 볼수없고. 말귀 어두우신데 본인 얘기는 겁나 잘 알아들으셔서 모두들 웃었던 아부지도 볼수없고, 아부지..보고 싶어요.. 아직도 이승에 계실텐데..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혼자 중얼 거리고 있어요. 좋은곳으로 가시고.. 돈 아껴서 자식들 주시려고 고생 하시지 마시고 맛난거 좋은거 다 드시라고 빌고 있어요. 아부지 사랑합니데이 ㅠㅠ

  • 11. .....
    '20.10.29 10:52 AM (116.38.xxx.18)

    친정 엄니 빼고 다 돌아가셨어요.ㅜㅜ

  • 12. 원글
    '20.10.29 11:08 AM (121.126.xxx.247)

    제 나이 32세에 62세 시아버지 보내드릴 때가 젤 놀라고 힘믈었던 기억이. 워낙 좋은 분이셨거든요.

    너무 힘들어하는 저에게 인생 선배가 위로 해주며 한 말이. "며느리 입장에서는 그나마 시어머니보다 시아버지를 먼저 보내드리니 다행이다 생각해" 하는데.

    그 당시는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저런 얘기를 하나 했어요.. .

  • 13. 52
    '20.10.29 11:10 AM (58.231.xxx.9)

    신혼초에 시부 돌아가시고
    나머지 세분은 아직 큰병은 없으신데
    자꾸 노쇠하시는 모습 보면 겁이 나네요.
    보내드릴 일도. 나의 노후도..

  • 14.
    '20.10.29 11:51 AM (61.74.xxx.64)

    50즈음 분들, 양가 부모님 큰일 얼마나 치르셨는지... 이야기 들어보니 안타깝고 겁나고 착잡하네요ㅜㅜ 부모님 잘 보살피는 분들 존경스럽고 우리 노후도 잘 대비해요..

  • 15. sens
    '20.10.29 11:54 AM (49.167.xxx.205)

    올해50
    시댁은 다 돌아가시고 친정부모님은 건강하시고 제가 오히려 도움 받고 삽니다
    감사하게 생각해요

  • 16. 남편
    '20.10.29 1:24 PM (210.100.xxx.239)

    51이고 저는 아직 사시대인데
    양가 부모님 모두 건강하세요

  • 17. 53
    '20.10.30 10:27 AM (1.227.xxx.154)

    2년전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80대 부모님 세분 계십니다.
    그분들 편안히 보내드리는게 요즘 기도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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