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은 아니라도 적당한 기간 일하며 번돈 저축해서 더 좋은 동네 애들 교육시키기 나은 동네 이사가길 바라니깐
그래서 집값이 잡히길 바라는 거죠
그런데 이 정부는
대출은 이리저리 막아서 대출 받아 집산다는 거도 힘들게 만들고
겨우 집 하나 사면 보유세로 최대한 돈 털어가려 하고
증가한 보유세의 일부가 세입자에게 전가되어
세입자는 집을 매매해 소유자가 되기까지 더 긴 기간이 걸리고 그 기간 동안 월세 내느라 힘들게 만들어서
그리하여 집값이 쬐끔 주춤하면 집값 잡혔다고 생색내겠다는 거잖아요
이런 제도 하에서 집값이 잡히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보유세 높일거면 거래세를 낮추고 거래를 활성화시켜줬거나...
저는 평범한 시민이라 원래 집 관련해서 똘똘한 한채 갈아타기나 하려고 했는데 만일 이미 2주택이나 3주택자라면 굳이 1가구 1주택을 고집할 이유도 없는 듯 해요
집 하나 있어봤자 거기서 월세 수익이 나오는 거도 아니고 생활하는 공간 일뿐인데 보유세로 왕창 뜯어가니 오래전 집 사서 한 집에서 십년 이십년 머물렀고 이제는 은퇴할 나이 되어 지속적인 소득이 없어진 사람들은 집 팔고 싼 동네로 꺼지라는 소리구요
보통의 평범한 시민 중 어쩌다 1가주 2주택 혹은 3주택 정도 된 사람이라면 두번째 세번째 집이 월세 잘 나올만한 집일 경우 그거 그대로 보유하면서 월세받은거 보유세로 뜯기더라도 팔지 않고 버티며 실제 주거하는 집 보유세라도 좀 벌충하고 집값이 내려서 양도세 기준 완화되는 시기에 팔아보면 어떨까 생각하며 버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