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 이성에 대한 욕심만 극복하면 비혼이 훨씬 나을까요
1. ....
'20.10.28 10:30 AM (175.120.xxx.8)이성을 만나서 사귀어 보고 생각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2. 원글
'20.10.28 10:32 AM (221.149.xxx.124)연애도 좀 해봤고 지금도 결혼 생각하며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래도 결혼까지 생각하기는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연애하면서 상처를 많이 받아서 ㅠ) 결혼에 대한 집착을 못 놓겠어서요 ㅠ 그 집착만 놓을 수 있다면 비혼이 훨씬 속편하겠단 생각이 요새 자꾸 드네요.
3. ...
'20.10.28 10:32 AM (121.163.xxx.18) - 삭제된댓글'나는 그렇지 못한 대접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면 많이 속상해해요.' 이거슨 결혼이 문제가 아닌거 가쓰므니다.
4. 전
'20.10.28 10:34 AM (182.216.xxx.172)결혼이 훨씬 나았던 사람이라서
비혼이 낫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요
어차피 어울려 살아야 한평생 살아내기가
수월하다 생각하는데요
제 스타일이 여자와 친하기보다
남자와 호흡맞춰 사는게 훨씬 편하고 좋아요
불편한점이야 나 외에 다른사람과 호흡맞추려면
피곤한점이 없진 않겠지만요5. 상처를
'20.10.28 10:35 AM (182.216.xxx.172)상처를 주는 남자와 만나는건
결혼과는 무관하죠
그런 남자는
원글님이 먼저 피해야 하는것 아닌가요?6. ...
'20.10.28 10:35 AM (27.100.xxx.124)그런 욕구가 극복되나요..
7. 원글
'20.10.28 10:35 AM (221.149.xxx.124)최근에 알게 된 건데... '가스라이팅' 이라고 하는 거 그거 제가 연애하면서 많이 당했고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거든요. 이성과 같이 있어 외롭지 않은 건 좋은데 제 자신에게 상처를 주게 되니 힘드네요. 그렇다고 이런 자괴감 들지 않게 할 이성 만날 자신이 없어요. 제가 성품이며 사람 됨됨이 자체가 부족한 게 많아서 비슷한 사람 만나는 거 같아서요.
8. 원글
'20.10.28 10:36 AM (221.149.xxx.124)그런 욕구가 극복이 안 되는거군요 ㅠㅠ
9. wii
'20.10.28 10:37 AM (14.56.xxx.214) - 삭제된댓글결혼의 이유 중 그런 관계를 평생 지속하고 싶다도 매우 큰 이유 아니에요? 그 집착을 어떻게 놓겠어요?
연애만 하면서 어느 나이 넘어가면 그런 관계가 불가능해지죠.
결혼의 의무 중에 자식에 대한 부분이 제일 크니 아이를 낳지 않던가, 동거만 하는 방법이 있는 거고요.
내가 물질적으로 안정 됐으니 이것도 노력도 헌신도 손해 보기 싫고 좋은 것만 나누고 싶다는 건데, 쉽진 않아 보이네요.10. 왜요??
'20.10.28 10:37 AM (112.145.xxx.70)비혼이고 싶은 이유가 뭔데요?
외롭지 않게, 이쁨받으면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면 되죠.11. ...
'20.10.28 10:38 AM (222.98.xxx.74)인터넷엔 힘든 사람만 글써서 그러지 결혼하고 행복한 여자들이 대다수입니다.
12. 살면서
'20.10.28 10:38 AM (182.216.xxx.172)살면서 느끼게 되는건데요
원글님이 자존감과 당당함을 갖추면
그런남자 안만나게 돼요
나는 성품이며 됨됨이 자체가 부족하다 생각하면
항상 저자세일수밖에 없구요
저자세인 사람이 매력적이진 않아요
일단 원글님이 자신감을 먼저 가지세요
혼자살아도 충분히 잘살수 있는 사람이
왜 자신감을 못가지실까요?13. 흠..
'20.10.28 10:38 AM (61.83.xxx.94)결혼한다고 해도
외로운 감정, 이쁨받고 싶은 욕구 충족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혼이...
절대...
행복의 완성형이 아니었거든요.
물론,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좋고, 행복한거 때문에 감수해야할 일들이 훨~씬 크거든요.. ㅎ14. 원글
'20.10.28 10:39 AM (221.149.xxx.124)상처주지 않고 스트레스 주지 않는 남자를 만나본 적이 없어서요.. 아니 제가 상처 많이 받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예민한 성격일지도요. 외로운 건 싫지만 결혼 자체에 적합한 성격이 아닐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15. 원글
'20.10.28 10:40 AM (221.149.xxx.124)아 기다리던 답 얻었네요.. 결혼해서도 외로움, 이쁨받고 싶은 욕구 충족이 어려울 수 있는 거라면... 과감히 결혼 포기하는 게 낫겠어요
16. ㅇㅇ
'20.10.28 10:42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소심하면서 자꾸 상대한테 섭섭해 하는 사람은
차라리 고정된? 가족이 있어야 그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지 싶은 생각도 들어요
결혼안하고 혼자있으면 젊어서야 문제없지만
나이 들면서 혼자 할 수 있는거 점점 줄어들거나 힘에 부치는 때가 오잖아요
또 감정교류나 관계교류도 젊어서랑 같지 않은 순간들이 올테고요.
미혼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끈히 대차게 해내면서 살아야되는데
체력도 안좋고 뭐 그러다보면 주변에 의지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들 있을거고
남들도 그땐 본인 인생이 있으니 길이 다를텐데 결국 그런 상황에 내뜻대로 안되거나
여의치 않고 힘들어지면 결국 또 남들한테 이유도 없이 섭섭해지고
그러다보면 혼자 고립되고...
혼자 사는거 뭐 요즘 시대에 별거 아닌거같아도
인간 수명이 길고 긴데 반해 기능 저하는 급격하고
또 사회적 교류를 기반으로해서 살아가게끔 만들어진 세상이라
현실적으로 판단을 충분히 하고 세세히 고민해서 결단하는 용기가 필요한게 현실이거든요~
단순히 상처 받으니 사람 옆에 두지 않아야겠다. 이런 생각으로는 ...
현실적인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보세요~17. ..
'20.10.28 10:43 AM (223.62.xxx.165)결혼한다고 해도
외로운 감정, 이쁨받고 싶은 욕구 충족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혼이...
절대...
행복의 완성형이 아니었거든요.
물론,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좋고, 행복한거 때문에 감수해야할 일들이 훨~씬 크거든요.. ㅎ
222222
결혼은 생활이에요
나와 다른 사람과 맞추고 적응하는 일상
매일 사랑해주는 남편이면 최수종 정도 일텐데
그런 항상 스윗한 남자는 드라마로 보세요18. ...
'20.10.28 10:44 AM (121.163.xxx.18) - 삭제된댓글딱보니 원글 언니 평생 인간관계에서 상처받는다고 우는 스타일 같아요. 강아지 고양이 돌보는 봉사활동 많이 하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타인은 행복 못 주니 책 많이 읽고 자신 안에서 행복 찾으시길요 ^^
19. 결혼
'20.10.28 10:46 AM (118.235.xxx.31)사랑하면 서로 이해타산 따지지 않고 서로 위할 수 있는
마음일때 결혼생활도 가능한 듯해요. 받으려는 마음 스스로
상처를 만들죠. 내 진심을 진심으로 받아주는 사람인지
내가 성의를 다해도 상대가 아님 모래성 쌓기밖에 더 되겠어요?
맞는 사람끼리 잘 만나야 노력도 빛을 발하지요. 서로를 위해
뭐든 할 수 있다는 마음과 행동 필요하구요. 진실하게 사랑하는
내 사람 만나면 변해지기도 할거예요.20. 음
'20.10.28 10:47 AM (180.224.xxx.210)결혼생활에 안 맞는 성격이신 듯 해요.
꼭 이성이 아니라도...
사람에게 기대를 걸면 불행하게 돼 있습니다.21. 원글
'20.10.28 10:47 AM (221.149.xxx.124)남친이 나날이 저를 비난하고 원망이 심해지는 거 같은데.. 아무리 잘해줘도 기본 바탕에 원망이 깔려있어서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하겠고 ㅠ 저에 대한 애증 가증한 사람이란 같이 살 자신이 없네요 ㅠ 전남친은 절 너무 만만하게 봐서 스트레스 였고요.. 이거 나쁜 거 알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제 나이에 새로 남자 만나기 쉽지 않을까봐 그냥 얘라도 붙들고 있는 거거든요. 결국 결혼 집착 때문에 붙들고 있는 거죠. 그거 하나만 버리면 과감하게 얘 놓을 텐데...
22. 원글
'20.10.28 10:49 AM (221.149.xxx.124)중간에 남친이랑 잠시 헤어져도 봤었는데.. 그 기간 동안 열심히 소개팅 하려고 해봤거든요. 쉽지 않더라고요. 남친 만나기 몇년전과는 또 다르더라고요.. 아 남친이랑 헤어지려면 평생 혼자살 각오하고 헤어져야 하는구나 그때 깨달았죠
23. 신기하다
'20.10.28 10:59 AM (112.167.xxx.92)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컷고 지금도 여유있게 사는 님 같은 사람이 연애에 가스라이팅 받는다는게 신기하잖아요 난
님 같이 곱게 큰 사람이 연애 상대에게 뭘로 가스라이팅을 받아요 받을게 있나요? 말해봐요 뭘로 님을 지적하고 상처를 주는지 이게 진짜 신기하지 않으면 뭐가 신기해요
도대체 여유있는 님에게 가스라이팅 할 구실이 뭐가 있어요 말해봐요 뭘로 합디까24. ㅐㅐ
'20.10.28 11:01 AM (14.38.xxx.149)결혼도 홀로서기가 가능한 사람이 잘 살아요.
님이 원하는게 다 충족되려면
상대를 끌 능력(매력)이 있던가
둘이 매칭이 잘 되던가
그게 안되면서 내가 원하는것만 취하려니25. 욕심
'20.10.28 11:01 AM (211.177.xxx.34)욕심을 버리면 혼자 살든, 둘이 살든 외롭지 않아요.
하지만 욕심을 버리면 둘이 사는 게 훨씬 행복해요.26. 원글
'20.10.28 11:02 AM (221.149.xxx.124)가스라이팅엔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별별 이유로 다 자존감을 깎아요. 요리, 살림 못할 것 같다 -> 잘할 필요 있어? 잘하면 스스로 하면 되고 못하면 사람 쓰면 되는 거지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잖아 -> 넌 스스로 하려는 게 없다 의존적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물고 늘어져요. 제가 결혼 빨리 하고 싶어서 '돈 모으려다가 호호백발 되겠다. 우리 부모님 도움받자' 하니깐 저더러 또 의존적이래요.
27. ㄷㅁㅈ
'20.10.28 11:06 AM (14.39.xxx.149)님같은 경우는 결혼 안하는게 낫지 않나요
남편이 아이를 원할수도 있고요 아이는 나보다 시선이 아이에게 향해야 하는데 님은 그걸 힘들어 할수도 있어요
지인중에 아이가 생기면 남편이 예전처럼 자길 돌볼 수 없으니 없는게 좋다는 이도 있었어요
연애만 하세요28. ㅇㅇ
'20.10.28 11:07 AM (14.38.xxx.149)의존적인건 맞는거 같고
님보다 처지는 남자인가요?
자존심때문에 그럴수도...
차라리 둘이 월세방이라도 시작해보자고 말씀하시지29. ㄷㅁㅈ
'20.10.28 11:08 AM (14.39.xxx.149)님이 의존적인 성향이 있을수는 있죠 그건 가스라이팅이 아니라 서로 싸우며 상대방 단점을 얘기하는 거죠 뭐
글에서도 님 의존성이 느껴지는데요30. 원글
'20.10.28 11:10 AM (221.149.xxx.124)원래 연애하며 싸울때 단점 지적을 많이들 하는 건가요? 남친은 너무 독하게, 거의 인신공격적으로 얘기하는데 (제가 여기 언급한 건 약과 )여기 상처받는 제가 예민한 건지... 뭐가 일반적이고 상식적인건지 모르겠어요 ㅠ
31. 비난 원망
'20.10.28 11:14 AM (118.235.xxx.31)나쁜요소예요. 불행과 가까워지는 지름길 얼른 털어내시길
32. ㅇㅇ
'20.10.28 11:15 AM (14.38.xxx.149)둘이 안맞는걸 뭔 영광을 보겠다고 질질 끌어요.
님만 돌아서면 남자는 뒤도 안돌아볼거 같은데
남친의 매력이 뭔지 모르겠지만
글만봐선 님 혼자 짝사랑 하는듯요.33. 다들
'20.10.28 11:17 AM (110.12.xxx.4)애정결핍인 사람들이 많아요.
애정충족된 사람들은 희귀하구요
그런 사람들은 벌써 인성이 좋으니 결혼했고요
아니면 능력이 없어서 결혼 못한 사람들일껀데 그것도
눈에 안찰꺼에요.
님이 눈을 낮춰도 인성 좋은 사람은 없어요.
인성도 안좋은데 애정결핍이면 님도 애정결핍
그럼 서로 같이 있어도 외로워요
왜냐 나의 애정을 채워줄 대상을 찾는건데
나눠줄 애정이 서로 없거든요.
자기도 배고픈데 다른사람 배고픔을 어떻게 채워주냐는거죠.
원론은 차라리 혼자서 해결하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그걸 상대에게 바라는 순간 첫단추를 잘못끼는 불행의 시작입니다.
배고픔을 다채운 사람들이 배부른 사람을 보는 여유가 생기게 되거든요.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내수준이라고 보시면 맞습니다.
조건의 문제가 아니고 정서의 문제이니
너무 자책은 마시고
체력도 안좋다면 더 견디기 힘드실꺼에요.
예민하다는건 정서적으로 약하다는걸 의미합니다.
자신의 정서적결핍에 에너지가 집중되면
체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어요.
지금은 능력이 되신다니 혼자서 채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47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44289
대다수 행복하다는건 뻥이구요34. ㅁㅁ
'20.10.28 11:17 AM (14.5.xxx.27) - 삭제된댓글일단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은것이
모두의 바램 아닌가요..?
사랑하는 남자 만나서 사랑도 받고 희생도 기꺼이 하며 그렇게 어울려 사는게 행복 아닐까요
왜 미리 선을 긋고 포기 하시나요
설령 상처를 받더라도 내가 성숙해 가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이면..건강한 사랑과 행복이 다가올거에요
겁먹지 말고 좋은사람 만나 사랑하시고 결혼도하시고 아기도 낳아 단란한 가정 이루세요~~~35. 저는요
'20.10.28 11:25 A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연애할때 늘 마음이 지옥이였어요.
연락만 기다리고
남친이 딴 여자랑 얘기하는거 보면
내자신이 하찮은 여자같고
내 생활 스케쥴은 모두 남친우선순위.
정말 연락횟수에따라 기분이 좋았다가
극도로 우울했다가..
겉으로 티내면 없어보이니깐
겉으론 이해해주는척 하고
혼자 끙끙앓고.
남친이 나만 봐줬음 좋겠고..
결국
난 결혼하면 의부증걸릴수도 있겠다...싶어서
결혼 포기했어요.
연애도 안해요.
내 마음속 지옥을 겪는게 넘 힘들어서.36. 원글
'20.10.28 11:26 AM (221.149.xxx.124)저 위엣분 링크해주신 글들 잘 읽었습니다. 무소의 뿔처럼 가라... 와닿네요
37. 버려
'20.10.28 11:27 AM (112.167.xxx.92)남자늠 버려라 님아
님을 이겨 먹어야 직성이 풀려 님 말꼬리를 계속 질질 꼬는구만
별것도 아닌 소소한 대화내용에 님 말꼬리를 잡을게 뭐가 있나 그러나 지가 잘났고 이겨야 돼 글서 한마디도 지가 밀리면 싫은거지 못 견디는거지 이거 찌질한 피곤한 남자늠이다
보통 평균적인 남자면 요리 살림 못할것 같다-> 어 내가 체력이 안되거든 알면서ㅎ->ㅎㅎ글치ㅎ//이렇게 이 대화내용은 웃음으로 단발로 끝남 남자 특징이 말을 길게 안하거든요 그러니 그 피곤한 늠이 보편적인 늠은 아니다 그말임
즐거운 연애가 되려면 재밌는 것을 남녀 둘이 의기투합해 나누면 되는거고 남자가 좀더 양보하는게 있어야됨 이걸 배려라고 표현을 하지 그런데 그남자는 말한마디에서도 양보가 없고 양보가 없단건 지가 갑인 줄 아는거지 긍까 님이 떠나도 이상없다 그런 뭣같은 자신감인거고 그러니 쳐내라고 그래야 님이 마지막으로 이기는 거임
마지막은 이겨줘야지 님이
그간 가스라이팅 받은게 있는데 뭘 그런 한심한 늠과 연애랍시고 이건 뭐 혼자인게 나은거임 엊그제 글에 불양감자 만나느니 혼자가 낫다 그말을 잊지 말도록38. 저는
'20.10.28 11:30 AM (175.223.xxx.55)연애할때 늘 마음이 지옥이였어요.
연락만 기다리고
남친이 딴 여자랑 얘기하는거 보면
내자신이 하찮은 여자같고
내 생활 스케쥴은 모두 남친우선순위.
정말 연락횟수에따라 기분이 좋았다가
극도로 우울했다가..
겉으로 티내면 없어보이니깐
겉으론 이해해주는척 하고
혼자 끙끙앓고.
남친이 나만 봐줬음 좋겠고..
결국
난 결혼하면 의부증걸릴수도 있겠다...싶어서
결혼 포기했어요.
연애도 안해요.
내 마음속 지옥을 겪는게 넘 힘들어서.39. 그런남자
'20.10.28 11:41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왜 여태까지 만나는지요.
원글님 혹시 아버님과의 사이가 어떤가요. 딸은 꼭 아빠같은 사람 마난거든요. 그래서 딸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 아빠에요. 아빠에게 사랑을 듬뿍받고 이쁨받은 사람은 자신을 사랑해주고 위해주는 남자를 본능적으로 찾아내요.
세상에 좋은 남자들 많구요. 스스로 생각해봐서 평생을 같이 살고싶은 남자를 맞선을 봐서라도 찾아보세요.
아직 젊은거 같은데 벌써 비혼. 이라고 정해지면...40. .....
'20.10.28 1:08 PM (124.53.xxx.175)예민하다—-> 정신이 약하다 이 논리 펼치시는 댓글 좀 어이가..ㅎㅎ 손에 꼽는 예술가들이 얼마나 섬세하고 예민한 줄 아세요?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감각하지 못하는 것까지 다 느끼고 안보이는 것도 보는 사람들이에요. 댁네 자식이 예민한 아이면 넌 정신력이 약해빠졌다~ 그러실건가요? 예민한 성정을 싸잡아서 열등한 걸로 취급하지 마세요.
41. 제대로
'20.10.28 2:51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본인 성향 파악이 제일 중요하죠.
결혼 이후의 배우자 모습은 복불복 맞고
예측 불가 충격적 변수가 너무 많아요.
외로움 따위는 문제도 아니고 괴로움. 즉 갈등 발생시
얼마나 감당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가 중요.42. ㅁㅁㅁㅁ
'20.10.28 3:14 PM (119.70.xxx.213)어휴 그런 남친은 그냥 빨리 헤어지는게 인생의 이득이겠네요
43. 솔직히
'20.10.28 3:25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타인에게 한 개도 양보를 안할 생각이면
친구도, 자식도, 직장동료도 다 필요없지 않나요.
배달의 왕국이니 방 안에서만 살아도 문제는 없죠.
운동도 홈트로 가능하고.44. 생각하기나름
'20.10.28 4:06 PM (120.142.xxx.201)완벽한 사람은 없고 서로 다치고 살바에야
혼자가 낫죠
여기 서로 힘든 아헌하고 싶어하는 여자들 얼마나 많아요
남자는 안그렇겠어요? 똑같이 이혼하고플텐데 상황이 경제가 서로 아쉬우니 이혼 못하고 각자 바람 피고 미워하며 살기도 하잖아요
좋을 때도 있고 슬플때도 있지만 .... 비혼이 외로워도... 글쎄요
겪어보고 끝내는게 나울지도. 답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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