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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아우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20-10-27 23:54:30
브람스를 넘나 재밌게 본 시청자입니다.
종영되니 월, 화 밤이 이리 허전할수가요 ㅠ
원래 드라마는 별로라 하는 인간이지만, 브람스 드라마는 바싹 마른 고목 같은 제 맘을 촉촉히 적셔준 좋은 작품이었네요.

드라마를 보고 동명 소설이 넘 궁금해 얼른 빌렸죠.
일에 치여 오늘밤에사 읽기 시작했어요.
근데 이 소설작품은 더 좋네요 ㅠㅠㅠㅠ
이제 초반인데, 등장인물 시몽은 꼭 호밀밭의 파수꾼 주인공이 훌쩍 커서 파리로 날아온 느낌이네요 흐흐흐.
아마 더 커 한국으로 오면 ‘거친 생각과~’ 그 가수 있죠? 그 가수가 될 것만 같은 느낌 ㅋㅋㅋㅋ

브람스 넘 좋네요.
이제 음막만 빠지면 될듯요 ㅋ

IP : 182.225.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27 11:57 PM (222.99.xxx.233)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애정했던 시청자라 아직 보내기가 어려워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게 되네요
    유투브에서 리뷰영상 보며 아쉬움 달래고 있어요
    유투브에서 스브스케치 검색하면 메이킹영상 전회 볼 수 있기도 해요

  • 2.
    '20.10.28 12:00 AM (182.225.xxx.16)

    감사해요. 꼭 들러 살펴볼께요.
    앗 피아니스트 손열음도 인스타에 포스팅했더라구요. 그 마지막곡 헌정을 자신이 쳐서 배우들이 감사인사왔다고요. 아.. 16회가 이리 빨리 지나가다니 넘 아쉬워요.

  • 3.
    '20.10.28 12:12 AM (116.34.xxx.184)

    브람스 드라마의 원작은 그림자밟기 라는 소설이에요 유보리 작가가 옛날에 쓴거라네요

  • 4. 아..
    '20.10.28 12:16 AM (182.225.xxx.16)

    원작명도 넘 좋네요.
    사강 책 끝나고 나면, 그림자밟기도 얼른 읽어보고 싶네요.

  • 5. 헌정
    '20.10.28 12:17 AM (58.121.xxx.133)

    이람fae소나타
    브람스ost 무한반복재생중입니다
    정말 푹빠져서 지냈어요
    김이곤아트tv라고 예술감독하시는분이
    유투브리뷰도 하셨는데
    아재감성으로정말 재미나요ㅋㅋ
    이분 유튜브다른 클래식리뷰까지
    다듣고 있네요
    클래식의 스토리에 빠져드는 가을을
    만들어준 인생 드라마입니다 ㅋ

  • 6. 진짜요
    '20.10.28 12:21 AM (182.225.xxx.16)

    정말 그래요.
    저두 그 동안 잊고 지내던 클래식 곡들에 빠져들었는지요.
    특히 제시 노먼 ㅠ 작년에 돌아가셨단 기사를 뒤늦게 접하고 저의 10월 11월은 제 맘대로 제시 노먼과 브람스 이름이 들어간 모든 것들에 헌정하기로 결정했어요.

  • 7. ㄱㄴㄷㄹ
    '20.10.28 12:34 AM (122.36.xxx.160)

    브람스~저도 좋아하는데 소설도 찾아봐야 겠네요.

  • 8. 저두요.
    '20.10.28 12:39 AM (182.225.xxx.16)

    원작은 더 궁금해요 그쵸?

  • 9. MandY
    '20.10.28 7:23 AM (220.78.xxx.161) - 삭제된댓글

    네이버 톡방에서 랜선단관해요 담주 월화 10시 3화 4화 ^^ 저도 찐단원이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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