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내미가 이번 중간고사에서 10등을 했다고
참고로 전교 10등 아닙니다.
반에서 10등입니다ㅜ
참고로 특목고도 아니고
일반 중학교인데 엄청 당당하네요.
딸이랑 같이 볼껀데
딸내미가 이런 냉소적인 저한테
82이모님들의 따끔한 일침 바란다고 하네요ㅜ
요즘 애들은 이리 당당한가요?ㅜ
1. 딸아~
'20.10.27 9:31 PM (203.90.xxx.141)라떼는 한밤에 60명이라 10등도 잘했지만 지금은 20명이잖니?
2. ...
'20.10.27 9:31 PM (211.186.xxx.27)엄마의 82쿡 글감을 제공하는 일등 따님이네요! 치킨을 사줍시다! :)
3. 성적이
'20.10.27 9:33 PM (58.231.xxx.192)오른거면 칭찬해주세요
4. 애야
'20.10.27 9:33 PM (14.138.xxx.241)일단 엄마가 치킨 사주시면 다음 이야기를 해보자
상황이 안 봏아 반 10등으로 인서울 힘들다 한 충청권에 걸칠수도 있단다5. 그 전에는
'20.10.27 9:3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몇등이었나요?
10등이 오른 성적이면 칭찬해주세요6. 애야
'20.10.27 9:34 PM (14.138.xxx.241)경기도권이나.. 일단 치킨부터 먹자 그리고 조금 더 위로 가보자
7. 원글이
'20.10.27 9:34 PM (116.41.xxx.44)제 말이요ㅠ
육십명중에 십등이면 그나마 선빵인데
이십육명중 십등이라고
상위권이라 빡빡 우기네요.
제가 평소 82팬이라는걸 알고
여기 글 올려보라고 하네요8. 축하
'20.10.27 9:34 PM (121.174.xxx.25)당당한 거 보니까 열심히 했나봐요.
치킨을 사줍시다! 2222
추운데 더 열심히 해라고 뽀글이 잠바도 사 주세요~9. 근데
'20.10.27 9:35 PM (125.176.xxx.76)요즘 등수 안 알려주잖아요?
어떻게 반 10등 인줄 알죠?
성적표에 A,B로만 나오던데요?10. ggg
'20.10.27 9:35 PM (121.141.xxx.138)딸래미의 긍정적인 심성과 높은 자존감, 그리고 자신감에 탄복하며
어서 치킨을 쏩시다!
치킨하고 콜라!
그리고 다음엔 9등, 그다음엔 8등 .. 하면 되죠~11. 원글이
'20.10.27 9:36 PM (116.41.xxx.44)전에는 16등이었어요.
나름 노력하긴 했는데
우쭐할 성적은 아닌데
가족들한테 자랑하라고 하니
마니 부끄럽네요ㅋㅋ12. 딸이랑
'20.10.27 9:36 PM (124.54.xxx.37)같이 보면 원글이 창피할텐데..그래도 댓글님들 착하시네요 딸이 같이 본다 그래서 그런가.원글님 딸이랑 같이 보는거 자제하세요.엄마가 욕먹을각인데
13. ᆞᆞ
'20.10.27 9:37 PM (223.39.xxx.152)잘한거 맞아요. 반에서 10등 쉬운거 아닙니다.
엄마가 월급 300만원 힘들게 벌어왔는데 딸이 엄마한테 그건 잘한거 아니야. 중간 밖에 안돼. 옆집 똘이 엄마는 월급 600이야. 이런 소리 하면 좋겠나요? ㅎㅎ14. 가치
'20.10.27 9:37 PM (125.185.xxx.145)이미 나온 성적을 못했다고 의기소침하면 다음에 더 잘하게 되나요 ? 저번보다 잘한 건 칭찬해주시고 못한건 다음에 더 잘하자고 격려해주세요
15. 원글이
'20.10.27 9:37 PM (116.41.xxx.44)성적 나온거보고
한명씩 세봤다고 하네요ㅜ
저도 쓰고보니 어이없네요16. 어머니
'20.10.27 9:3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그럼 16등 하던 애가 3등 정도 할거라 생각하셨나요?
16등에서 10등 하는거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끌어올렸는데 엄마가 이런 반응이면
애 기분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애가 오죽하면, 오죽 칭찬 받고 싶으면 82에 글을 써 보라 했겠어요...
엄마가 서울대 나와서 이 상황이 이해 안 되더라도 칭찬해주세요.17. ...
'20.10.27 9:38 PM (222.235.xxx.35)자랑하려는게 아니고 울딸 고딩 전교1등인데요
자신감이 없어요
요즘에는 자신감도 하나의 과목인거 같아요
쭈구러진 자존감 펴기는 어려우니 많이 사랑해주시고
자신감의 근거만 갖추도록 격려해주세요18. ..
'20.10.27 9:38 PM (223.131.xxx.194)올랐네요 일단 칭찬해줍시다
근데 중학교 이십육명중 십등이면 아직 갈 길이 멀구나19. ....
'20.10.27 9:38 PM (180.224.xxx.208)고등학교도 아니고 중학교에서 반에서 10등이면...음...
일단 전보다 오른 건 칭찬해주세요.
뭔가 노력을 했으니 올랐을 거 아니에요.
좀 더 노력해서 전교 10등까지 가보자고 격려해줘요.20. 어머
'20.10.27 9:38 PM (121.174.xxx.25)16등에서 10등이면
치킨 뽀글이 피자 죠.21. 일단
'20.10.27 9:39 PM (116.41.xxx.44)낼 치킨 한마리 사주고
기말땐 더 잘 하라고
격려해야겠네요 ㅋ
82이모들 덕분에 치킨 먹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22. ...
'20.10.27 9:41 PM (211.36.xxx.89) - 삭제된댓글딸내마 솔까 동네방네 자랑할 성적은 아니야. 그치만 6등이나 올랐으니 치킨은 프리미엄급으로 시켜 먹을 만해. 다음엔냉정한 82이모들 보란듯이 더 잘해보자.
23. ...
'20.10.27 9:41 PM (61.253.xxx.240)성적이 오른거면 오바하며 칭찬해주세요.
딸아 그런데 상위권은 아니야.
성적 올랐으니 더 열심히 해서 다음엔 진짜 상위권 되자.24. .....
'20.10.27 9:41 PM (58.234.xxx.98) - 삭제된댓글밝고,
당당하고,
발전적인 훌륭한 딸인데
냉소적이라뇨.
칭찬, 격려, 사랑 많이 주고 예쁘게 키우세요.^^25. ....
'20.10.27 9:41 PM (211.186.xxx.27)16등에서 10등이면 많이 올랐네요! 다른 애들도 가만히 있진 않았을 텐데 노력해서 성과를 냈고 자기 성과에 당당한 것도 보기 좋아요. 긍정이 힘입니다. 다른 아이들 대비 몇 등인가보다, 어제의 나 자신을 이겼다는 데 오늘은 무한 칭찬 해주고 싶네요 . :)
26. ...
'20.10.27 9:43 PM (222.112.xxx.137)6등씩이나 올리다니
학생 칭찬합니다~~^^27. ,,,
'20.10.27 9:46 PM (222.236.xxx.7)6등이나 올랐네요 ...ㅋㅋㅋ 다음번에는 9등8등으로 가면 되죠 ..ㅋㅋ 6등올리려면 그거또한 얼마나 노력을 했겠어요
28. ..
'20.10.27 9:49 PM (116.39.xxx.162)다음에도 더 잘 하겄쥬~
그러다 보면 상위권에 있겠네
열심히 하라고 해주세요.29. 아니
'20.10.27 9:52 PM (124.54.xxx.37)등수가 올라갔는데 상위권이라 자칭하든말든 칭찬열심히 해주세요 그래야 또 열심히 하죠ㅠ
30. 반반
'20.10.27 9:55 PM (124.5.xxx.148)반반치킨 가주세요. 성적이 절반이잖아요.
성적 더 오름 통다리 치킨으로요.....31. ....
'20.10.27 9:55 PM (221.157.xxx.127)성적올랐으니 맛난거 사주세요
32. ....
'20.10.27 9:56 PM (178.32.xxx.127)ㅎㅎ 반반치킨 좋네요
33. 6등 올랐다
'20.10.27 10:07 PM (125.182.xxx.20)6등이면 많이 올랐네요
기말도. 아자~~
통닭 다리 뜯자~34. ㅎㅎㅎㅎㅎ
'20.10.27 10:08 PM (59.6.xxx.151)반 갈라 상위권 맞고
심지어 성적 상승도 하위권에서 상위권 진입에 성공한 건데요
원글님
치킨은 저희에게 쏘세요
아이를 잘 키우셨네요.한 턱 내셔도 될 만큼요35. ㅋㅋ
'20.10.27 10:17 PM (125.178.xxx.133)귀엽네요. 행복하게 사세요
36. ..
'20.10.27 10:18 PM (112.150.xxx.220)딸내미, 너무 귀엽네요.
26명중 딱 상 하로 나누면, 상에 속하잖아요?
귀염...^^37. ..
'20.10.27 10:25 PM (112.151.xxx.53)따님 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담번에는 성적 더 오를 거에요38. ㅇㅇ
'20.10.27 11:01 PM (175.119.xxx.134)수고했어요 따님 성적 오른거 축하해요
그런데
현실은 일반고 반 10등은 5등급 지방 사립대도 어렵...
조금 더 분발합시다^^39. ....
'20.10.27 11:10 PM (125.177.xxx.82)82조카야, 대학에 뜻은 있는거니?
냉정하게 말하면 일반중 반10등은
일반고 반 20등 밖이란다.
그럼 지방 전문대도 힘든데
현실을 알고 이왕 공부할거면
마음을 독하게 먹고 아니면 실컷 놀아라.40. ...
'20.10.27 11:38 PM (61.72.xxx.45)1점이라도
1등수라도 오르면
치킨!!41. 사주세요.
'20.10.27 11:39 PM (105.42.xxx.204)저희 딸하고 성격이 비슷하네요. 저희딸은 공부를 정말 못했는데 항상 당당했죠. 중3때 평균이 17점 올랐어요. 그때 정말 저희 식구들 오바육바하며 좋아해 줬어요. 고등학교 올라가서 쭉 성적이 상승해서 카이중 한군데 갔어요.
아이들도 공부 동기부여가 필요해요. 가족이 좋아해주고, 칭찬해주면 아이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공부에 재미를 느낄 것 같네요.42. oo
'20.10.28 6:46 AM (218.234.xxx.42)어유16등에서 10등이면 당당할만하죠.
딸, 칭찬받고 다음엔 7등해요!43. ㅇㅇ
'20.10.28 6:50 AM (211.219.xxx.63)제딸이면 칭찬 많이 할겁니다
맛난 것도 많이 해주거나 사주고
따님 파이팅^^44. ..
'20.10.28 8:29 AM (125.184.xxx.238) - 삭제된댓글꼭 상위권만 칭찬 받아야 하나요
45. 학생에게
'20.10.28 4:05 PM (39.7.xxx.33)잘했어요 우쭈쭈
코로나땜에 공부가 더 귀찮을텐데 네가 오른만큼
떨어진 친구들도 여럿일텐데...
다음에 또 성적 오르면 여기 이모들에게 자랑해주렴
멀리서 응원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