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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갑자기 자꾸 정치 비난을 저한테 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20-10-27 13:44:49
저랑은 정치얘기 안했는데 전화만하면 이게 말이되냐며 제게 얘기해요
제가 대변인도 아닌데
정치얘기하지 말라고 잘라말하는데 왜그러시는 거죠?
저는 지지하는 당도 없는데 당황스러워요
IP : 122.35.xxx.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27 1:46 PM (110.70.xxx.192)

    그냥 바쁘다고 전화끊거나 안받으면되죠

  • 2. ..
    '20.10.27 1:47 PM (218.148.xxx.195)

    제동생도 비슷해요
    고등생 독감으로 사망한걸 왜 자살처리하느닞
    노인이 독감주사맞고죽은거 연로해서 사망했다느니 운이 좋다고 하며나한테 짜증을 내는데 어쩌란건지

  • 3.
    '20.10.27 1:48 PM (106.101.xxx.29)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하니 어필해야하는 부모님은 애가 타십니다.
    그냥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정당을 지지한다고 뻥쳐드리고
    싫어하는 정당을 같이 욕해드리면 금방 끝나요..

  • 4. ..
    '20.10.27 1:50 PM (222.100.xxx.214)

    그냥 얘기좀 들어드리면 안되나요?
    누군가에게 막 얘기하고 싶을때 있잖아요

  • 5. 저는
    '20.10.27 1:50 PM (223.38.xxx.107)

    가까이 사시는 삼촌이 그러세요.
    유학까지 다녀온 분이
    ㅇㅇㅇ부대원이 되셨는지..

    내용은 82에서 줄기차게 올라오는 글들과
    똑같아서 귀 밖으로 들었어요.

    톡은 씹으니까 자주 안 보내시는데
    가끔 통화하면 정치얘기 쏟아내셔서
    안 가고 전화도 안 하려고 합니다.
    심심하신가 아님 본인도 나이는 들었지만
    뭐라도 표현 하고 싶으신가 그런생각이 듭니다.

  • 6.
    '20.10.27 1:51 PM (121.141.xxx.138)

    맞장구치면 더 더 더 신나서 말씀하실걸요.
    엄마 나 관심없어요. 하고 화제를 돌리세요.

    다들 자기가 꽂힌거에 대해 말하잖아요.
    어머니는 지금 여당,정부비판에 꽂힌거고 (카톡,유튜브 등 여러매체를 통해)
    내친구 하나는 부동산때문에 여당,정부 비판에 꽂혀서 만날때마다 그얘기해요. 세금이 어쩌고 저쩌고..
    또한친구는 집도 경기도에 한채밖에 없는데 왜 부동산정책에 비난을 퍼부어대는지. 이해안가고요.
    작년에 독감주사 후 노인이 몇명 사망했다는 통계 보고 믿을수 없다는둥.. 아무튼 욕할거리 만들어서 하더라구요.

  • 7. 가만히 있을래도
    '20.10.27 2:07 PM (220.78.xxx.47)

    부화가 치밀어 몰라
    욕이 자동발사되게하는
    발암정부라 그래요.

  • 8. ^^
    '20.10.27 2:14 PM (122.32.xxx.117)

    기레기들 동원해 그리 난리치는대도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으니 초조해서 더 가짜뉴스 만들고 어르신들 선동하고 그러나 봅니다. 이러면 더 맘이 더 차가워지는것도 모르고..

  • 9. .....
    '20.10.27 2:34 PM (1.237.xxx.189)

    님이 여당에 감정이 없거나 욕먹는게 싫어서 그래요
    감정 생기니 더 욕하게 되던데요

  • 10. 요즘 대깨문
    '20.10.27 2:34 PM (125.184.xxx.67)

    인기가 없다보니, 태극기들 의기양양 목소리가 커짐.
    젊은 사람들 다 민주당 지지자라는 생각에 기세등등해서 그러시는 거겠죠?

  • 11. ..
    '20.10.27 2:3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도 그래요.
    일상 얘기하다가도 기승전 정치.
    이상기후 흉년든것도 현 정치 나라탓이예요.
    유투브가 한 몫 했어요.
    전화 통화하려면 무서울 지경이예요.
    무시하고 다음 대화로 넘어가긴 하는데
    어쩌다 우리 엄마도 이지경인지 싶어
    서글플 때도 있어요.
    교회와 유투브..ㅠ그리고 티비조선 보면 나라가 한심하대요..

  • 12. 어른이라고
    '20.10.27 2:42 PM (223.38.xxx.246)

    예의상 받아주고 그러면 끝이 없어요.
    기승전 정부탓..

    그러면서 매일 대중교통 무료승차하며 다니시고
    노인 정부 보조 되는 저렴한 한의원, 정형외과등 병원 투어도 매일 다니시고
    무료접종도 맞으시고
    국가재난기금도 다 따박따박 받으시면서

    나라망한다고 정부욕
    말을 섞지 않는게 정신적으로 덜 피곤합니다.

    저는 독감접종 맞고
    본인 죽는거 아니냐며 정부욕하는 부모님 전화도 받았어요.
    멀쩡하시더만..

  • 13. drock
    '20.10.27 4:45 PM (23.106.xxx.37) - 삭제된댓글

    하지말라고 하세요. 궁금하지도 않고 정치얘기 하고싶지도 않은데
    그것도 항상 상욕하며 하길래
    저는 "아~ 자꾸 감정적으로 뭘 그렇게 정치얘길~" 이런식으로 싫은 기색내고 퇴치했어요

  • 14. ......
    '20.10.27 4:46 PM (23.106.xxx.37) - 삭제된댓글

    하지말라고 하세요. 궁금하지도 않고 정치얘기 하고싶지도 않은데
    그것도 항상 상욕하며 하길래
    저는 "아~ 자꾸 감정적으로 뭘 그렇게 정치얘길~" 이런식으로 싫은 기색내고 퇴치했어요.
    내 정치성향과 상관없이 듣기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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