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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래가 너무 암담하고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일때..

...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20-10-26 15:39:21
어떤 마음으로 버텨야 하나요..
아니 살아야 하나요..
버틴다는건 나아진다는걸 전제로 하는거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나요..



IP : 175.120.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26 3:44 PM (49.142.xxx.36)

    제가 여러번 쓴 글인데;;;;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렇게 살고 싶어했던 내일입니다... 이런 비슷한 명언도 있다고 아는데..
    아무튼 항상 저는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정말 살고 싶어하는데 못사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살아서 암담한거고 살아서 고민인거고 살아서 앞으로 어떻게 살까가 걱정인건데,
    그냥 살아있는것만을 바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실런지.. 그냥 살아있고 싶어서 많은 고통을 감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 2. 포기요
    '20.10.26 3:44 PM (222.120.xxx.113)

    저요 제가 그런마음으로 버팁니다
    많이 포기하니 좀 숨을 쉬겠더라구요
    내 잘못으로 이렇게 된거 아니다~ 불가항력이다~
    그렇게 마음 먹으니 좀 살겠네요

  • 3. 저도요...
    '20.10.26 4:07 PM (175.125.xxx.61)

    지금 비슷한 상태...
    오늘 하루에 집중하면서 살아요.. 오늘만 사는 사람..
    오늘은... 아무카페나 들어가서.. 할로윈 음료를 한 잔 마실까 해요..

  • 4. 나아질
    '20.10.26 4:10 PM (182.216.xxx.172)

    나아질 기미가 전혀 안보이는
    그 암담한 때가
    바로 바닥입니다
    이제 어디서든
    차고올라갈 길이 보일겁니다

  • 5. 크리스티나7
    '20.10.26 4:12 PM (121.165.xxx.46)

    저도 사십초반에 그랬는데
    기도생활을 많이 했어요
    죽자고 교회나가 기도하고 수그렸어요
    하는일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구요
    그랬더니 지금 자리도 잡고 많이 안정되 괜찮아졌어요
    어느새 순간은 지나갑니다.

    괜찮아질거에요.

  • 6. ㅁㅁ
    '20.10.26 5:43 PM (115.93.xxx.59)

    저두요.아득하네요ㅠ 바닥치고 일어날 수 있을까요.

  • 7. 딜여왕로잔나
    '20.10.26 5:52 PM (220.118.xxx.242)

    뭐가 되었든간에 현실안에서 희망을 찾으셔야 될 것 같아요.
    현실세계에서 아주 작은 나아짐이라도 없고, 기대되는 바도 없다면
    마음 가짐을 아무리 잡아도 다시 돌아올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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