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먹는아기 티비보면서라도 먹여야할까요

웅이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20-10-26 14:52:12
아예 먹는걸 싫어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땡길텐데도
물도 안먹고요..
정말 사정사정하듯 한숟갈씩 먹여요. 만 세돌 좀 안된아기요

먹는게 싫으니
식탁에 앉는걸 기겁을하며 싫어하고
뭐먹는건 왠만하면 다~안한다고 절레절레..

자기가 좋아하는 영상 티비나 핸드폰으로 보여주면
그거 보는동안은 먹네요..
뭘 먹는거자체를 싫어하는앤데
영상을 보는시간에 입에 넣어주면 얼떨걸에 받아먹는거죠..;;

갈수록 키나 몸무게가 뒤쳐지고 자꾸 아프고 이러니
어떻게든 많이 먹여야는 되겠고
그럴라면 뭘 보여주면서 먹이는게 최선같아요 ㅠ
식습관 바로 잡고
어떻게든 밥먹는교육 시키려고 이거저거 다해봣는데
저는 저대로 아이한테 화나고 그게 또 표가나고
아이는 먹는거에 더 트라우마가 생길것같아 걱정인데
일단 그렇게라도 아이입에 뭘 넣어주는게 맞을까요..ㅠ
IP : 211.243.xxx.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20.10.26 2:53 PM (175.223.xxx.236)

    아뇨
    절대로 놉

  • 2.
    '20.10.26 3:01 P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적기에 안 먹이면 못 따라잡아요.

    우리 애도 징그럽게 안 먹었어요.

    사촌언니가 소화기내과 쪽 소아과 의사인데 (의사가 다 같은 말은 안하겠지만) 어떻게든 먹이라 했어요.

    전 대학병원 영양상담도 했는데 설탕이나 소금 기름도 빨리 써서라도 먹이라던데요.

    몸무게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애가 워낙 심각해서였는지 몰라도 식습관 이런건 나중 문제인 분위기였음.

  • 3. 티비만은 ㅠ
    '20.10.26 3:03 PM (110.9.xxx.145)

    나중에 티비만 보고 입에 물고 안씹어요
    조미료 설탕 간장 쓰는건 해도 티비는 하지마세요..

  • 4.
    '20.10.26 3:03 P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참고로 기름이랑 간 쓰라던 때가 애가 10개월때였어요. 기름에 쌀 볶아서 죽 만들고 고기는 기름 떼지 말고, 기름 한스푼씩 먹이라고 ㅋㅋ 간은 당연히 하라고 하고. 이유식 책이랑 반대로 말해서 혼란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거에 비하면 티비 정도는 뭐...

  • 5. 저도
    '20.10.26 3:04 PM (211.248.xxx.107)

    그렇게라도 먹여야 한다에 한표요
    애기때 많이 먹어야 위도 늘어나고 성장에도 영향을 미쳐요

  • 6.
    '20.10.26 3:05 PM (110.70.xxx.40)

    전 그냥 티비 보면서 먹였어요 저도 티비 보면서 밥 먹고 자랐는데 잘 자랐는데ㅋㅋㅋ대신 폰이나 패드는 안보여줬고요
    여섯살 되기 전에 여섯살 되면 이제 티비 보면서 밥 먹지 말자 하고 몇번 다짐했더니 말귀 알아들을 나이라 말 잘 듣던데요
    지금 8살인데 가끔 저랑 센과치히로 같이 저도 좋아하는 애니 틀고 같이 먹을 때 종종 있어요ㅋㅋ

  • 7. .....
    '20.10.26 3:13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중딩 남아 키워요.
    일단, 어떻게든 뭐라도 먹이세요.
    8,9살 되면 인스턴트 시작돼요. 마르고 안 먹는 애들은...솔직히 라면, 햄버거..등 먹고싶다는거 먹이세요. 그렇게 먹이니, 초5,6 즈음되니 살도 좀 오르고 키도 크더라구요. ㅡㅡ

  • 8. .....
    '20.10.26 3:14 PM (222.108.xxx.132)

    티비 보면서 먹이지 말라는 것도 애가 어느 정도는 잘 크는 애라야지
    정말 안 먹고 그래서 안 크는 아이는 그렇게라도 먹어야 하는 것 같아요...
    시기가 지나면 그 뒤로는 먹여도 따라잡기 어렵더라고요..
    정말 간, 설탕, 기름, TV 뭐라도 해서 먹여야 하는 것 같아요 ㅠ
    가능하면 TV 보다는 장난감 가지고 정신 못 차리게 노는 동안 먹이는 게 조금더 나을 지도요 ㅠ

  • 9. ㆍㆍ
    '20.10.26 3:37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아이 길렀어요. 먹이는게 제일 중요해요. 에혀~진짜, 먹는거 때문에 다 컸는데도 지금도 그릇 다 비우면 효도했다 해요. 잘 안먹고 허약해서 일찌감치 영양제, 한약등 온갖 좋은거 끼고 먹였어요. 그래도 키도 못크고 살도 못 쪘는데, 고2쯤 되서야 몸무게 늘고, 공부하는데 체력 딸리지는 않아요. 지난한 과정이었네요.

  • 10. 먹여야죠
    '20.10.26 3:38 PM (112.165.xxx.120)

    진짜 안먹는 애들 못봐서 예의 얘기하는거에요..
    애들 그맘때 잘먹고 건강해야죠
    안먹는 애기들은 잔병치레도 많고 키도 작고...
    영상 보여주면 먹는다니 그나마 다행. 그것도 안씹고 하루종일 물고 있는 애들도 많거든요
    어떻게든 먹이세요.. 좋아하는거 많이많이 해주고 잘먹는 친구 만나는 것도 큰도움되고요

  • 11. 굶기면
    '20.10.26 5:04 PM (121.88.xxx.237)

    일단 굶기면 다 먹게 되어 있다고 하죠?
    안 먹으면 굶겨서라도 식습관 잡아주라고...
    그것도 어지간히 평균치는 되는 아이들 이야기에요ㅜ.ㅜ
    제가 그렇게 안 먹었다든데요. 굶기면 좋다고 며칠을 생으로 굶었답니다.
    먹기 싫었는데 잘 되었다는 듯 물만 마시고 아무것도 안 먹...
    10살까지 어른 숟가락으로 두 숟가락 이상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했어요.
    하루 종일 먹는 양이 종이컵으로 하나나 될까...

    제 아이가 그렇게 안 먹었어요. 남자 아이치고는 잘 안먹는 아이...
    식습관 잡으려고 별 짓 다해 봤는데요.
    굶어요 좋다고 생으로 굶어요.

    일단 먹이세요. 영상을 보여주든 앞에서 춤을 추든...먹여야 합니다.
    그 안 먹던 녀석 이제 초등학교 다니는데
    지금은 잘 먹습니다. 매일 반찬처럼 함께 하던 텔레비전 안 보고도 잘 먹어요.
    일단 먹이세요... 굶겨라 습관을 잡아라 하시는 분들
    극단적인 아이들 안 보셔서 그래요 ㅜ.ㅜ

  • 12. 저라면
    '20.10.26 5:09 PM (14.33.xxx.174)

    그렇게 해서라도 먹이겠어요.

    고2인 딸내미가.. 애기때 그렇게 안먹더니만, 지금껏.. 입이 짧고 잘 안먹어요.
    특별히 입맛 당기는게 없대요. 잘 굶구요.

    크면서 급성장기도 없었어요. 뭘 먹어야지 살이 붙고 키가 크지..
    원체 안먹으니 살도 안찌고 크지도 않고...
    운동을 시키면 좀 먹으려나.. 하고 운동선수까지 시켜봤건만.. 그래도 안먹더라구요.
    만 서너살 즈음에, 햄버거는 혼자 뚝딱 하고 먹든데... 그런거라도 많이 먹여서 위 키워줄껄.. 후회해요.
    아~~주 특식으로만 그런거 허락하고 맨날 영양식만 먹이니 애가 더 안먹으려고 하고..

    일단, 무조건 위를 늘리는게 관건 같아요.

    저희애는 3일 굶겨봤는데, 그냥 상관 안하더라구요. 만 두살즈음에..

  • 13. 저라면
    '20.10.26 5:10 PM (14.33.xxx.174)

    며칠 굶기면 다.. 먹게 되어 있다. 그래서 진짜 습관 들일려고 굶겼는데..
    안먹는애들은 쌩으로 그냥 굶더라구요

  • 14. 하세요
    '20.10.26 8:10 PM (59.18.xxx.83)

    키우고보니
    그맘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어떻게든 뭐든 일단 먹이는게 맞아요
    (스마트폰이나 패드는 절대 제외하고)

    미숙아로 태어나서
    공복감, 배고픔 이런거 자체를 모르는 것 같은 애를
    지금 여섯살 115센치에 22키로까지 키워놨는데요
    안먹는다고 안먹이면
    안먹어서 탈수가 와요 ㅋㅋㅋㅋ미쳐요 진짜
    애가 그냥 서서히 죽어가는 느낌
    일단 어떻게 뭐라도 억지로라도 먹여두면
    놀기도 잘놀고 생기도 돌고
    애가 빠릿빠릿 해져요

    티비보면서도 먹여보고
    뷔페 데려가서 먹겠다고 흥미 보이는거 가져다 먹여보고
    시판 아기국수 아기반찬 아기레토르트류 다 먹여보고
    어른 먹는 거에 관심 보인다싶으면 그것도 옛다 먹여보고
    치킨 감자튀김 핫도그 햄버거도 먹여보고.....

    그치만

    젤 중요한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일단 먹이되,
    애랑 싸우지마세요.
    혼내지 마세요.
    내탓인가?
    자책하지도 마세요.
    그 짧은 시기, 예뻐해주기만 해도 바람처럼 휙 지나가는데
    그저 먹이겠다고
    윽박지르고 밉다고 싫은소리한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 15. ..
    '20.10.27 9:39 AM (27.32.xxx.141)

    절대 굶기지 마세요. 저희 엄마가 안먹는 제 버릇고친다고 안 먹여서 저는 좋다고 쌩으로 일주일넘게 굶었다가 학교에서 쓰러져서 영양실조로 병원 입원했었어요. 그 후론 엄마가 김에 밥 싸서 제 뒤만 졸졸 따라다녔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1202 전자책보기 어디 이용하세요? 7 전자책 2020/10/26 1,082
1131201 신부님께 축복 받을때 질문요 3 성당 2020/10/26 1,178
1131200 수산시장에서 저 잘 산거 맞나요??? 2020/10/26 749
1131199 초등 전학.. 학기말에 하는 경우 4 전학 2020/10/26 1,481
1131198 "매물 쌓이고 있다"..강남권 아파트 가격 떨.. 12 뉴스 2020/10/26 5,643
1131197 정전난다 3 .. 2020/10/26 835
1131196 장롱 페인트칠 이사 가서 해야하나요? 3 힘드네 2020/10/26 787
1131195 세입자가 알고보니 강아지를 기르고 있었네요 12 wgeige.. 2020/10/26 6,986
1131194 전세난 너무 잘 보여준 죄?…KB 주간 거래지수 안낸다 12 ... 2020/10/26 1,655
1131193 카페에 왔는데 애들이 욕을 많이도 12 카페에 2020/10/26 2,156
1131192 나경원 "이건희 별세에 비난부터..與 '협량' 안타까워.. 13 .. 2020/10/26 1,702
1131191 "코로나 전으론 못 돌아가"..美 록펠러재단,.. 4 뉴스 2020/10/26 3,822
1131190 생리후 핏물이 보이는데요. 6 2020/10/26 2,422
1131189 우다사3 -현우 넘 좋아요(feat 설렘폭발) 7 으흑 2020/10/26 1,423
1131188 독도 이모티콘 무료배포 4 ㅇㅇㅇ 2020/10/26 1,361
1131187 문대통령, 독감접종 더 확대해야 10 ㅇㅇ 2020/10/26 1,271
1131186 아산병원 주차장 자리 넉넉한가요? 5 ㅇㅇ 2020/10/26 1,719
1131185 소개팅에서 만나서 몇번 만나다가 외모에 실망할수도 있겠죠? 16 celine.. 2020/10/26 6,845
1131184 강경화,스티브 유(유승준)비자발급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 8 ... 2020/10/26 3,361
1131183 가구 1개만 이웃집으로 옮겨보신 분 계세요? 3 가구 2020/10/26 1,137
1131182 저희 강아지가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문제있을까요??? 14 ..... 2020/10/26 1,646
1131181 제가 공감능력이 없는건가요 8 판단좀.. 2020/10/26 2,400
1131180 [단독] 국감에 한번도 출석 안 한 박덕흠…특별활동비 부정 수령.. 5 수사 해!!.. 2020/10/26 1,145
1131179 상속세 부담에 따른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영권 매각 사례 34 ..... 2020/10/26 2,032
1131178 24번째 부동산 대책이 겁나요.. 18 점점 2020/10/26 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