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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일에는 남편이 잠만 자요

.. 조회수 : 8,635
작성일 : 2020-10-25 16:07:56
이것도 거의 15년 내내 그러네요..
(코로나 전에는 그래도 월 1~2회
정도는 바람쐬러 가기도 했지만요)

이들 어릴때도 놀아주기는 커녕 내내 잠만 자서, 
그때는 사회초년생이라 힘든가하고 제가 전업이기도 해서 이해하고 넘어갔어요.. 
평소 제가 뭐라하지 않고 두는 편이었는데
습관이 된건지..

토요일 주말에도 식구들 티비보는중에 밤 열시에 혼자 들어가 자고, 일욜 아침 일찍 깨서 
식구들 일곱시 반부터 깨우고,
아침 먹고,
두시간 들어가 자다가, 점심때 나와서 점심먹고
또 들어가 자요..

같은 식구로 의미도 없고 
자기만 아는 사람같아요,, 
눈치 빨라서 사회생활은 잘하는 편이에요..

같이 사는 저는 지쳐요..

저런 남편한테 정떨어져서 이젠 저도 잘하고 싶지 않아요..

다들 그런건 아니겠죠
저만 그런가요

IP : 14.4.xxx.220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0.10.25 4:11 PM (39.7.xxx.147) - 삭제된댓글

    힘든 일을 하는 직업이신가요?
    그게 아니면 일주일
    아니 이주에 한번이라도
    얕트막한 산에라도 가족끼리 놀러다니세요

  • 2. 아주머니
    '20.10.25 4:12 PM (112.169.xxx.189)

    눈치빨라서 사회생활 잘한다구요?
    그게 얼마나 정신적으로 피곤한건지
    모르죠?
    시끄럽게하지말고 푹 자게 냅두세요
    ㅉㅉ

  • 3. ..
    '20.10.25 4:13 PM (222.98.xxx.74)

    평일엔 녹초되니까 집에선 밥먹고 쉬고 싶은거죠. 설렁설렁 직장생활하다가 짤려서 아이들이랑 놀아주면 좋을까요?

  • 4. ㅇㅇ
    '20.10.25 4:15 PM (211.193.xxx.134)

    다른 건 몰라도 자는건 자야죠

    아님 치매도 빨리오는데

  • 5. ㅁㅁㅁ
    '20.10.25 4:15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쓰러워서
    보약챙겨 줄듯

  • 6. ..
    '20.10.25 4:1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아줌마 철없네

  • 7. ..
    '20.10.25 4:16 PM (222.237.xxx.88)

    이제는 사회초년생도 아닌데
    한달에 한 두번 애들 데리고 바람쐬러 나가는 것도 안하고
    내내 자는건 너무 했네요.
    토요일이라도 잠깐 애들하고 좀 나가면
    일요일에는 쉬겠구만.

  • 8. ...
    '20.10.25 4:21 PM (123.199.xxx.146)

    저랑비슷한데 우울증입니다
    회사에서야 돈때문에 감정포장하죠
    그게 본래감정이아니니까 에너지소모도큽니다
    그리고 집이 즐겁거나 행복을 주는곳은 아닌듯이요
    잠으로 에너지 충전겸도피아닐까요?

  • 9. ...
    '20.10.25 4:23 P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저는 직장 다녀보니 어려서 명절 때 모이면 할머니 방에서 그렇게 잠만 주무시던 회사원 큰아버지가 너무 이해가 가요. 매일매일 힘들고 모자란 잠. 주말에 몰아서 잘 수 밖에 없는.

  • 10. ..
    '20.10.25 4:23 PM (124.54.xxx.195)

    저도 휴일 낮에 쏟아지는 잠 이기지 못해 항상 낮잠을 2시간씩 자서 잠충이에 게으름뱅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해 30년 다니던 회사 그만두니까 낮잠을 안자게 되더라고요. 남편도 신기하게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회사 생활이 하루하루 매시간 끊임없이 말하고, 움직이고, 아이디어 짜내고 너무 힘들었어요.
    그거 고칠려면 남편께서 회사 그만두어야 되요.

  • 11. ..
    '20.10.25 4:28 PM (180.228.xxx.172)

    아줌마 남편 자게 냅둬요.
    잠이라도 푹자게..제발

  • 12. ..
    '20.10.25 4:33 PM (49.164.xxx.159)

    눈치 빨라서 집에서는 그래도 되니까 그리죠.
    불편하면 집에서도 역할을 요구하세요.
    불만이 있다면 대화로 푸셔야죠

  • 13. 째째파리
    '20.10.25 4:37 PM (119.149.xxx.3)

    저는 직장맘인데.. 금요일 저녁부터 잠이 쏟아져요
    정신을 차릴수가 없어요
    평일엔 홍삼같은거 먹으며 버티구요
    자도 자도 끝이 없어요
    제 모습을 본 남편이 째째파리인지 뭔지한테 물려서 저런다며... 그냥 자게 해줘요
    직장 생활 넘 피곤해요
    남편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저도 경력15년 넘어갑니다

  • 14. 저는
    '20.10.25 4:38 PM (39.113.xxx.16)

    20대 30대 젊을때도 쉬는날은 무조건 잤어요
    쉬는날 자는거가지고도 이러면 참..

  • 15. 15년
    '20.10.25 4:39 PM (221.143.xxx.37)

    내내 그런다는데 무조건 자게 해라는 아니죠.
    가족들도 더 소중하잖아요. 주말에 하루 정도는
    애들하고 놀아주고 아내랑 얘기도 하고 바람쐬러
    나가기도 하고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주말마다 잠만 자고 할거면 결혼은 왜 했을까요?

  • 16. 바꿈
    '20.10.25 4:39 PM (219.250.xxx.4)

    가족을 위해서 바람 쐬러 나가자고 불만 삼을게 아니라
    남편 정신 건강을 위해 나가는 방향으로 연구 해 보세요

  • 17. 원글이
    '20.10.25 4:39 PM (14.4.xxx.220)

    5년전부터는 저도 일하고 있어요,
    남편은 자기만 아는거 같아서 아이들한테 미안하고 그게 속상해요.
    아침마다 회사가는게 즐겁다는 사람이에요,
    이젠 짬밥도 되고 사회적 욕망이 큰 사람이에요.
    눈치빠른 인간이 집에서는 저러는게 사람이 덜 된거 같아요.

  • 18. ㅇㅇ
    '20.10.25 4:41 PM (125.191.xxx.22)

    영양제 같은거 잘 챙겨주시고 한번씩 잘 얘기해서 근교라도 한번씩 가세요. 잠도 잠인데 기분전환도 좋죠

  • 19. 제발 좀
    '20.10.25 4:41 P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그냥 놔두세요.
    남편분은 생존을 위해서 쉬시는 거잖아요

    이해 좀 해주세요.
    아내분이 이해 못하면 누가 해줍니까??

  • 20. ㅇㅇ
    '20.10.25 4:43 PM (58.234.xxx.21)

    요즘 주말에 항상 자는 남자가 어딨나요
    여기 다들 옛날 분인가

    물론 피곤할 때는 잘 수도 있죠
    그런데 15년 동안 주말마다 저러는게 정상인가요?

  • 21. 여보세요
    '20.10.25 4:45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아주머니, 저희 부부는 22년간 주말만 되면 잡니다.
    주말엔 제발 좀 쉽시다.
    짬밥이 되는 이제 체력이 떨어져서 더 힘드네요.
    남자라고 몸을 무쇠로 만든 건 아니예요.
    님도 5녕 전부터 일을 하신다니 주말엔 좀 쉬세요.
    애들도 평일엔 공부하느라 바쁜데 주말엔 집에서 좀 쉬라고 하세요.

  • 22. ...
    '20.10.25 4:46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체력이 딸리나봐요 ..ㅠㅠㅠ 예전에 저는 20대때도 사회생활할때 체력이 너무 딸려서 집에만 있으면 그렇게 잠만 잤네요 ..ㅠㅠㅠ 사람이 덜된게 아니라 체력이 딸리니까 그렇죠 .. 체력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

  • 23. ....
    '20.10.25 4:46 PM (39.124.xxx.77)

    가족이 있다면 잠만 자는건 아니죠..
    월1회라도 가족과 함께 하는건 당연한 의무아닌가요..

    본문에 썼는데도 잠자게 냅두라니...
    여기 다들 할미들만 댓글 다시나...

  • 24. ....
    '20.10.25 4:48 PM (58.234.xxx.98) - 삭제된댓글

    여기 언급된 애기들 다 맞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피로, 휴식, 감정포장 직장생활, 우울, 도피.....

    그래서 쉬게 해주면 좋고, 영양식 필요하구요.
    그럼에도
    대화, 역할 요구도 필요해요.
    부담스럽지 않은 역할 정해주면 잘 합니다.

    입에 맞는 배달 음식 시켜주면 아이들처럼 좋아하며 잘 먹을 거구요.
    일 만들어서 밖에 가자고 해도 또 잘 갈 거고.

    불만 가져봐야 서로 정만 떨어지고
    열불 내봐야 님 성격만 나빠지고 가족들 피로도만 높아지고

    적당히 쉬게도 해주고
    적당히 활용도 하고... 노련하게 대해주면 엄청 좋아하고
    눈치 빠르고 머리 좋아서 가족들이 최고인 줄도 잘 알 거예요.

  • 25. 그러게요
    '20.10.25 4:49 PM (223.33.xxx.25)

    주 6일 일하던 시절에 살던 분들인가
    주5일 바짝 일하고
    주말엔 적어도 토요일엔 가족들과 보내야죠

  • 26. 강변에서
    '20.10.25 4:49 PM (175.223.xxx.246)

    라이딩하고 지금 왔어요.
    밖에 가족단위 라이딩하는 사람들 엄청많고요

    아저씨들도 엄청많이 타요.

    요즘 누가 주말에 잠이나 자나요?

    원글님 지못미ㅠㅠ

  • 27. 그게참
    '20.10.25 4:49 PM (203.170.xxx.240)

    긴장이 풀린거죠.
    집안일과 아이들은 직장을 다니던 안하던 와이프가 있으니...
    처음부터 맞벌이였으면 몰라도15년중 처음 10년을 그랬으니 그게 그대로 셋업이 된거구요.

    제가 출산했을때 출산휴가 두달 중 한달 조리하고 한달 집에서 야무지게 살림을 해서 집안 좀 깨끗하게 해놓고 있으니 풀어지던군요.
    다시 복직했는데도 회복되지 않아 힘들었어요.
    한달 가지고도 저런데 10년이니...ㅠ

  • 28. 성향
    '20.10.25 4:51 PM (116.39.xxx.186) - 삭제된댓글

    부부동반 모임이었는데
    같은 회사, 같은 부서, 같은 직급 , 나이도 같아요.
    둘다 아내는 전업이었구요
    한 커플은 주말만 되면 남자가 산으로 공원으로 온가족 끌고 나갔다 들어온다 하고 남자 자기 입으로 집에 있으면 축 처지는 기분이라 상쾌하지 않다고, 아이 끌고 자전거타고 4시간 코스로 가는 바람에 아이가 지쳐서 울고 와서 아빠랑 자전거 안탄다고...지금 애들이 중학생이라 와이프 끌고 등산가고, 배드민턴치고, 자전거타러 나간대요.
    한 커플은 20년 지난 지금도 주말마다 자요..성향이에요.

  • 29. ...
    '20.10.25 4:52 PM (210.99.xxx.123)

    그런사람은 결혼하지말고 엄마가 해주는 밥 먹으면서 회사나 다니지 왜 결혼을 했을까 싶네요.
    저희집 남편은 바람쐬러 일년에 한 두번도 안나갑니다.
    아무리 전업이지만 독박육아에 사춘기애들 오락가락하는 감정 뒤치닥거리하는데 1도 도움이 안되요.
    이제 애들도 아빠가 어떤사람인지 좀 아는것 같아요. 저보고 아빠랑 왜 결혼했냐고 합니다.
    일년에 두어번보는 고모부가 더 좋대요. 만나면 같이 나가서 놀아주고 학교생활어떤지 이것저것 관심가져주니까요.
    아빠는 1년에 한 번도 안해주고 집에오면 티비보고 자는게 다거든요. 자업자득이요.
    나가서 운동좀 하자해도 절대 안나가요...
    혼자살지 결혼을 왜 했니????

  • 30. 성향
    '20.10.25 4:54 PM (116.39.xxx.186)

    부부동반 모임이었는데
    같은 회사, 같은 부서, 같은 직급 , 나이도 같아요.
    둘다 아내는 전업이었구요
    한 커플은 주말만 되면 남자가 산으로 공원으로 온가족 끌고 나갔다 들어온대요. 남자 자기 입으로 집에 있으면 축 처지는 기분이라 상쾌하지 않다고, 6세 아이 끌고 자전거타고 4시간 코스로 가는 바람에 아이가 지쳐서 울고 와서 아빠랑 자전거 안탄다고...지금 애들이 중학생이라 주말되면 와이프만 끌고 등산가고, 배드민턴치고, 자전거타러 나간대요. 학생때도 집에 가만 못 있었다고,.
    한 커플은 20년 지난 지금도 주말마다 자요. 남자 성향이에요

  • 31. 그게참
    '20.10.25 4:54 PM (203.170.xxx.240)

    앞으로 계속 맞벌이 하실거고 같이 사실거면 서서히 긴장감 주세요.
    일을 해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우리가 슬프지만 계속 혼자 감당하다간 지칩니다.

  • 32. ..
    '20.10.25 4:55 PM (14.4.xxx.220)

    휴일에도 아침일찍 깨서 가족들 늦잠도 못자게 깨우고,
    혼자 밥만 먹으면 또 자니까요..
    그게 늘 그러니 짜증나고.지쳐요

  • 33.
    '20.10.25 4:56 PM (211.36.xxx.148)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그러길래 냅두고 저는 애들 두고 나가버렸는데...아님 애들이 나가자고 하면 애들 데리고 저랑 애들이랑 나가구요
    오히려 깨서 왔다갔다 하면 나중에는 귀찮던데...
    주말 되기전에 햇반 다섯개 묶음하고 라면 5개 번들 종류별로(짜장라면,비빔라면,신라면)사놔두면 죽이되던 밥이되던 배고프면 나와 끓여먹거나 것두 귀찮으면 배달 시켜 먹고 다시 자고 그러더라구요
    요즘엔 늙어 잠도 없어졌는지 자꾸 저를 따라다닐려고 하는데 제가 안 데리고 다녀요 ^^;;;
    애들은 따로 논지 한참 됬구요

  • 34. 이기적인간
    '20.10.25 5:03 PM (58.234.xxx.21)

    일찍 일어나서 다른 사람 깨우고
    먹고나서 자기는 다시 자는거 정말 짜증나요
    다시 잘거면
    다른 식구들 늦잠 자게 좀 두고 자기가 알아서 해결 해야죠

  • 35. 애들
    '20.10.25 5:03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애들이랑 인라인 타러다니고
    자전거타러다니고
    도서관도가고
    맛있는거도먹으러다니고
    제가운전하기시작한때부터
    날아디니니
    서서히 따라오던걸요
    왕따는싫은듯 ㅋ

  • 36. 지겨워라
    '20.10.25 5:07 PM (112.169.xxx.189)

    사람마다 체력이 다르고 성향도 달라요
    레저활동하는게 활력이 되는 사람도 있고
    나가면 무조건 방전되는 사람도 있다구요
    애들델고 원글께서 나가 노세요
    울 애들도 운동은 원래 엄마가 가르쳐주고
    같이 하는걸로 알고 컸어요
    그게 뭐 어때서요

  • 37.
    '20.10.25 5:08 PM (39.7.xxx.247)

    여기 싸이트 이상해요. 이분 아이들은 지금이야 애들이 커서 그렇다지만 요즘 어린애 키우는 아빠들중에 주말에 누가 저럽니까? 힘들어도 최대한 주말에는 같이 시간 보내고 놀아주려고 하지요. 저도 계속 맞벌이 워킹맘이라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 38. ???
    '20.10.25 5:19 PM (175.223.xxx.25)

    냅두라는 댓글 다시는 분들은
    그럼 가족생활은 언제 하나요?
    가족이니까 눈만 마주쳐도 사랑이 샘솟고 서로 안쓰럽고 한가보죠??

    주말 이틀내내 움직이라는 것도 아니고 반나절만이라도 혹은 격주로도 좋구요
    그정도는 맘이 있으면 가능하지 않나요??

    댓글들 이해불가네요

  • 39. ㅇㅁ
    '20.10.25 5:19 PM (49.175.xxx.63)

    이기적이네요 휴일에 쓸데없이7시 반부터 왜 깨운대요

  • 40. ...
    '20.10.25 5:23 PM (114.200.xxx.116)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그래요 당연한건대요
    고생하는데 잠 실컷 자게 내버려둬요 놀 사람이 피곤한 남편 밖에 없으세요?

  • 41. 볼일있는 날은
    '20.10.25 5:30 PM (203.128.xxx.54)

    안자고 볼일 보겠죠
    저는 제가 자라고 합니다
    취미가 있으면 나가서 운동이라도 할텐데
    40대 돌연사중 수면부족도 있대요

  • 42. happ
    '20.10.25 5:36 PM (115.161.xxx.137)

    에혀 잠은 좀 자게 두자고요.
    나가서 놀러 다니는 것도 아니고
    몸이 필요하니 잠이 오는 거겠죠.
    억지로 자라해도 못자요.

    안쓰럽게 생각은 안들어요?
    차라리 피곤 덜어줄 약이나 음식을
    물었다면 이해하지만...
    기운나서 안자게 할 생각은 안해봤죠?
    철 없네요.

  • 43. 어머니
    '20.10.25 5:54 PM (117.111.xxx.236) - 삭제된댓글

    좀 자게 냅둬요
    짜증난다 미운말 하지말고요 푹 자라고 예쁜말 해줘요
    몸도 피로하지만 인간관계 하느라 정신적으로도 피로해요

  • 44. ㅇㅇ
    '20.10.25 6:15 PM (49.142.xxx.36)

    그 행동이 옳고 그름은 판단할만한 일도 아니고, 남편분의 건강이라든지 여러 상황에 관계되어서 누가 뭐라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저렇다고 해서 이혼할것도 아니고... 남은 고치기 힘들어요. 아무리 배우자라도...
    본인이 마음을 고쳐먹든지 본인이 스스로 바뀌어야죠.

  • 45. 왜남자만
    '20.10.25 6:19 PM (223.38.xxx.219)

    자게 냅두라는 분들
    남편도 마찬가지죠
    일하는 와이프 늦잠 좀 자게 놔두지
    굳이 새벽부터 깨워서 밥 달라고 해야 하나요?
    맞벌이 하는데?
    자기가 챙겨먹고 다시 자든지
    여기 자기 아들 주말에 내리 자는건 괜찮고
    며느리 늦잠 자는건 꼴보기 싫은 시어머니들만 댓글 다나..

  • 46. ...
    '20.10.25 6:20 PM (1.242.xxx.61)

    피곤하고 힘들면 휴일날 잠잘수있죠 하지만 15년동안 쭉 그런다는건 문제가 있지요 가족과 같이 보내는 시간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건 전혀없고 쉬는날 오로지 잠뿐이면 건강상 문제나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건지 체크해보셔야할듯

  • 47. ..
    '20.10.25 6:30 PM (203.226.xxx.73)

    저도 저질 체력이라 주말엔 자요...안자면 일주일이 너무 힘들어요..그래도 가끔은 바람 쐬고 옵니다...멀리 안가고 가까운 곳으로 가요...

  • 48. 이기적인
    '20.10.25 6:46 PM (175.208.xxx.235)

    이기적인 성격이라 가족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죠~~
    아이들 생각하면 윗분처럼 가까운곳에 바람이라도 쐬고 와야죠.
    눈치가 빠르니 원글님 눈치는 안보는겁니다.
    남편분 자게 냅두고 아이들과 바람 쐬고 오세요.
    사람 안변해요. 제 남편도 그런 남자예요.
    전 그냥 아이들과 재밌게 여행다닙니다.
    1인 여행비용 절약하고 좋아요. ㅋ~

  • 49. 댓글
    '20.10.25 7:18 PM (182.209.xxx.227)

    댓글 왜이러나요

    가정도 노력해야 하는 곳이예요

    46살 직장맘인데 늦잠 봐줘도 점심까지죠
    하루종일 자는건 너무했어요 몸에 좋지도 않을거구요

  • 50. ....
    '20.10.25 7:18 PM (61.255.xxx.94)

    성향이 다른가봐요
    나도 쉬는날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동물적 본능만 충족시키며 쉬는게 젤 좋아요
    그냥 먹고 껴안고 자고 쉬고
    성향이 맞으면 그냥 침대에서 살 부비며 뒹굴뒹굴 해도 재밌고 행복해요

    아이들 생각해서 나가야 하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아이들이라고 다 야외활동 좋아하는거 아니예요
    울 언니는 좋아했지만 전 늘 집이 좋았어요 집순이
    용돈이나 월급 타면 늘 내 방 세상에서 젤 아늑하고 포근하게 꾸미는데 돈 들이고
    늘 책보고 영화보고 음악듣고 그게 젤 행복한 집순이

    말 안하고 꿍하지 말고
    오늘은 도시락 싸서 피크닉 가자고 라도 말해보세요

  • 51. 웃긴다
    '20.10.25 7:33 PM (222.104.xxx.19)

    주말에 애랑 나가지도 않고 잠만 잘거면 왜 결혼해요? 왜 애 낳아요? ㅋㅋㅋㅋㅋㅋ 걍 혼자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면 되지. 몇명의 인생을 망치나요? 하여튼 학대가 뭔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 많네요. 부모는 부모의 의무가 있어요. 의무 안할거면 애 낳지 마세요. 감당도 못할 애를 왜 낳고 난리에요?

  • 52. 주말에 안자면
    '20.10.25 7:35 PM (1.177.xxx.121) - 삭제된댓글

    5일 못버팁니다. 실컷 자게해 누세요.
    안그러면 홍삼이나 건강식 절 챙겨주세요.

  • 53. 자게 해주세요
    '20.10.25 8:04 PM (39.122.xxx.146)

    나이가 드니 주말에는 푹 쉬고 뒹굴뒹굴 해야
    그다음주에 힘이납니다

  • 54. 저희 남편
    '20.10.25 8:55 PM (14.32.xxx.215)

    그랬는데 50줄 되니 식은밥 정도의 대접을 받습니다 그렇게 경고했는데 자기는 안늙을줄 알았겠죠

  • 55.
    '20.10.25 9:00 PM (223.38.xxx.112)

    원글님 답답하신 거 당연한 듯!!
    저는 제가 직장 다녀 주말에 낮잠 자지만 두세 시간이 다고
    아침.점심.저녁 세끼 애들하고 남편 챙겨주고
    같이 나가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 56. ㅇ__ㅇ
    '20.10.25 11:28 PM (112.187.xxx.221)

    저희도 맞벌이인데 제가 주말에 잠만 잡니다.
    고등학생일 때도 수업시간에 잠 많이 잤어요.
    체력이 안 되는 것 같아요.

  • 57. 댓글이 더 짜증
    '20.10.26 12:31 AM (124.49.xxx.217)

    아줌마아줌마거리면서 무시하는 댓글들
    대체 누구세요?

  • 58. 체력이
    '20.10.26 2:56 AM (114.206.xxx.59)

    정말 약해서 주말에 잠만 자야 될정도면
    사회생활 못하는 수준아닌가요
    마음이 없어서 그래요
    여자들은 뭐 잠잘 줄 몰라서 안자나요
    여자가 남자보다 기본적으로 훨씬 체력이 약해요
    그래도 여자들은 주말에도 할일 다 하잖아요

  • 59. ..
    '20.10.26 3:29 AM (175.119.xxx.68)

    주말에 일찍 깨는 인간 짜증나죠
    늦잠자는게 주말의 맛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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