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착하는 여자들
맨날 자기 힘들어죽겠다는 여자들인데
나 혼자 여행갈 일 있어 다녀오면
왜 나한테 말 안 했어? 라고 부르르~
혼자 있고 싶어서. 라고 말 하면
혼자 다녀왔다고 부르르~
선물 안 사왔다고 부르르~
여행 경비 만원 한 장 안 보태줄거면서
회식 자리에서 2차 옮길 때 먼저 가는 무리들 틈에 같이 사라지면
다음 날 자기한테 말 안하고 집에 갔다고 큰 소리
왜 일케 상전 대접받으러 드는 지 원
다른 사람들은 가만 있는데 왜 혼자 난리부르스인지
만난지 두 달 밖에 안 된 사이에 무슨 대단한 인연이라도 되는 양
큰 소리로 떠드는 거 듣기 싫어서 자리 피하면 피한다고 꼬투리잡고
내가 자기 이야기를 왜 모두 들어줘야한다고 착각하는 건지
내가 이야기하는 건 수용하지 않고 무시하고 잘라버리면서
애정결핍인가? 시녀 찾나? 말없이 물끄러미 바라보다 그냥 신경끄기로 함.
저런 시어머니는 안 만나야겠다 안 되어야겠다 기필코 피해야겠다 여기면서
자기가 천사인 줄 착각하는 말 많은 아줌마 동료에 대한 푸념
자기가 말하는 건 내가 다 들어줄거라는 식의 착각. 참 불편함.
1. ....
'20.10.25 3:08 PM (175.223.xxx.71)원글님이 만만한 캐릭터는 아닌지 ..
2. 정신병자캐릭
'20.10.25 3:11 PM (223.38.xxx.205)제정신 가진 사람 아닌데 왜 정신병자 상대로 스트레스 받아요??
님을 완전 하대하는 상대는 만나지마세요.
그 사람도 상대가 대하기 어렵고 자기보다 위라고 생각하는 사람 이라면 저렇게 행동 할까요?아니거든요.3. 새로운 대상
'20.10.25 3:12 PM (1.229.xxx.210)이미 저렇데 다 떠났을 테니까요.
저런 유형은 젊어서도 그랬을 거예요.
공적인 관계에서 남자들은 덜합니다만, 남자라고 없지도 않을 거고요.
그냥 피하지 말고, 그 앞에서 꼭 짚어 주세요. 그래야 정신차려요.
왜 제가 여행을 허락받고 가야 하나요? 차분하게 면전에서요.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다 비웃고 있을 겁니다..끌려다니면 같이 바보됩니다.4. ...
'20.10.25 3:15 PM (222.236.xxx.7)완전 미친 사람 아닌가요 ...??? 그냥 그사람이 직장상사라서 내가 돌직구 날리면 악감정 가지고 날 괴롭힐수도 있는 위치 아니면 그냥 돌직구 제대로 날릴것 같아요 ..
5. ..
'20.10.25 3:35 PM (49.164.xxx.159)그런가 보다 하고 거리두세요.
뭘 그렇게 부르르 거리시면서 글까지 쓰세요?6. ㅇㅇ
'20.10.25 3:56 PM (39.7.xxx.38)당황해서 아무 말도 못 했거든요. 집에서 이불킥하고 있네요.
왜 일케 만만하게들 보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피하지 말고, 그 앞에서 꼭 짚어 주세요. 그래야 정신차려요.) 고마워요 이렇게 하면 될까요? 한 번 콕 짚어줬더니 난리난리 부르스를 추더라고요. 뭐 믿고 그래 무례한지~
웃긴게 추종자들이 많아요.7. ..
'20.10.25 4:26 PM (49.164.xxx.159)다음에 같은 상황 벌어지면 어떻게 대응할지 미리 머리속으로 준비해두세요. 그래야 대응이 되요
8. 음.
'20.10.25 4:48 PM (112.166.xxx.65)어딘지.진입장벽이 낮은 곳에서 흔히 생기는 일이네뇨
9. 그건
'20.10.25 5:45 PM (124.53.xxx.142)님을 애정해서 그러는거 같은디요?
애정없으면 글거나 말거나 거들떠도 안보겠죠.
거침없는 오지랍 대 마왕들이 주로 그러죠.10. ㅇㅇ
'20.10.25 7:24 PM (39.7.xxx.38)머릿 속 대비~ 아~ 그런 일 또 겪고 싶진 않은데.. 대비해야하는군요.
애정? 은 아니에요, 절 편하게 해주는게 아니라 절 통해서 본인이 편하고 싶어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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