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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제 기운 좀 받아가세요!!!

가을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20-10-25 09:09:15
헉.헉.후우우~후우우~~후우우~~~
저 오늘도 공원에서 달리기 했어요^^~

평소보다 좀 늦게 나오니 달리는 분들이
꽤 있네요
경쟁자가 있으니 내가 누군데?ㅎ
질수야 없지! 암!
이럼서 있는 힘 다해 달렸어요~~ㅋㅋ

이건 제 방법인데요
달리다가 힘 빠진다 싶음 타이타닉 영화
주인공처럼 두팔을 날개처럼 힘껏 들어올려

바람을 맞으며 그러고 달립니다~~
그 순간은 세상 다 가진거 처럼 행복해요^^

티비 잘 안보는데 어제 환불원정대 보고
멋져서 오늘도 '돈 터치 미, 들으면서 민소매티
입고 달렸죠~

끝날때쯤 마무리로 걸어가는데 옆을 지나가는
분들이 ''아이구야 한참 젊을때다,,~~

저 이제 53인데 젊긴 젊죠^^ㅎㅎㅎ
이런게 행복이죠 뭐.

우리 나이엔 착각이여도 좀 제멋에
살 필요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세상 살 힘도 나고
더 열심히 움직이게 되고요~~

오늘도 운동해서 힘 얻었으니 힘차게
또 하루를 살아보렵니다
82님들도 모두 기운내시고 홧팅!!! 입니당~~~



IP : 117.111.xxx.2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25 9:11 AM (112.186.xxx.187)

    ㅎㅎㅎㅎ
    멋지십니다~!!

  • 2. ..
    '20.10.25 9:12 AM (58.140.xxx.239)

    원글님 기운 받고 떨쳐 일어납니다!
    아침 먹고 가까운 산이라도 나갈게요.
    감사해요^^

  • 3. 오! 감사^^
    '20.10.25 9:14 AM (175.122.xxx.249)

    넘 멋지시네요.
    떨쳐 일어나서 일하러 갑니다~

  • 4. 가을
    '20.10.25 9:14 AM (117.111.xxx.227)

    땡큐~~~입니당~~~~

  • 5. ...
    '20.10.25 9:15 AM (210.105.xxx.68)

    멋져요!! 아침부터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

  • 6.
    '20.10.25 9:17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기운 받아서 밀린 남편 남방들
    다림질하러 일어나겠습니다.

  • 7. ...
    '20.10.25 9:18 AM (210.105.xxx.68)

    요 며칠 원글님이 올리신 글 다 읽었는데요, 50살에 각성해서 운동 시작하기 전까지는 주로 드라마 보고 독서하고 정적으로 지내다 요즘은 가만히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고 그러셨잖아요. 하루 종일 운동하는건 아닐테고 집에서도 계속 움직이시는 거에요? 저도 운동은 하는데 딱 그 시간 빼고는 주로 앉아 있다보니 그닥 효과를 못느껴서요. 그냥 현상 유지 정도??

  • 8.
    '20.10.25 9:20 AM (58.122.xxx.157)

    멋있네요.
    그 기운받아 나가봅니다.
    그래봐야 저는 걷기지만 ^^

  • 9. 가을
    '20.10.25 9:22 AM (117.111.xxx.227)

    감솨~~감솨~~~
    기분 째집니당~~~

    운동할땐 배에 힘 뽝 주고

    세상 무대에 내가 주인공 된양~~

    돈 터치 미 듣고 자신감이
    하늘을 찔러요~~ㅎㅎ
    아! 신난다

  • 10. 가을
    '20.10.25 9:41 AM (117.111.xxx.227)

    네 네 저 활동량이 운동으로 끝이 아니라
    그게 원동력이 돼서 집에선 딱 할일을

    빨리 해놓고 무조건 바깥으로 고고~~
    집에 있음 저도 쳐지려고 해서

    웬만함 나갈 구실을 찾아서 움직여요
    전 바깥세상 구경하며 뭐가 됐든

    새로운걸 발견하며 구경하는거 좋아해요
    호기심도 많구요

    무엇보다 저희 나이엔 몸을 많이
    움직여줘야

    정신도 몸도 건강해지고 밤에 잠도
    잘자게 되니까요ㅎ

    그니까 일부러 일을 만들어서 다녀요
    저 혼자서 그러고 다닙니다~~

    전 자유영혼자 라고 생각하며
    세상 시선 별로 신경 안씁니다

    누가 뭐라든 저답게 살때가
    제일로 자신감과 강한 힘이 생깁니다~~

    쳐져 있으신분들 모두 세상 밖으로
    나오셔서 당당하게 힘차고 신나게

    살아가봅시다~~~~!!!

  • 11. 감사또
    '20.10.25 9:48 AM (223.38.xxx.95)

    감사합니다!!!멋지십니다!!!

  • 12. 하하하
    '20.10.25 10:03 AM (182.224.xxx.119)

    님 귀엽다 해도 되면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 13. 포리너
    '20.10.25 10:18 AM (39.118.xxx.100)

    닝 짱입니다!!!
    집에서 처져있는 제가 한심한데
    님 기운 받고 싶어요

  • 14. ..
    '20.10.25 10:47 AM (116.88.xxx.163)

    오호으ㅡㅡ기운 나눠받을게요~~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 15. 가을
    '20.10.25 10:56 AM (117.111.xxx.227)

    정말 제 기운 좀 듬뿍 받아가세요~~~^^ㅇㅇ
    오늘 공원에 사람이 많네요

    항상 달린 후 공원안 산이 큰데
    가파른 오르막길이 많이 있어

    그곳으로 운동하고 끝내는데요
    잠시 머물다가는 제 아지트가 있어요

    지금 거기 앉아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당~

    여기 공원은 저에겐 아주 각별한 곳이죠
    저를 새로 태어나게
    해주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철봉을 너무 열심히 했는지 근1년
    정도만에 처음으로 오른팔 근육이

    좀 놀랬는지 며칠 좀 쉬게하려고
    달리기와 산타기만 하고 있거든요

    전 철봉하면서 턱걸이 도전하는것이
    제일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뿌듯해요

    아무나 할수 있는건 아니라서 그런거
    같아요
    팔이 빨리 좋아져서 턱걸이랑 각종
    철봉운동 너무 하고싶어요 ㅠ

    잠깐 못했다고 이리 하고싶어 안달이
    나고 그러네요

    전 매달릴때 2분 넘게 매달리는 수준이예요
    철봉 제일 높은곳에서 합니다

    팔 근력 정말 좋아지죠
    매일 연습하면요 됩니다 턱걸이~~

    사람들 모두 저보고 한결같이 과거에
    기계체조 선수였냐고 한마디씩
    하거든요
    그럼 그냥 웃어요^^

    이제 일상 생활로 돌아가야 겠습니당
    그만 놀고 ㅎ ㅎ go go

  • 16. 홍이
    '20.10.25 11:12 AM (119.64.xxx.175)

    글에도 좋은 기운 뿜뿜 나옵니다. 제가 많이 받아갈깨요^^ 감사합니다!

  • 17. 제가
    '20.10.25 11:20 AM (1.235.xxx.101)

    받아갑니다~!
    감사!

  • 18. 몽몽
    '20.10.25 12:23 PM (61.105.xxx.54)

    글만 읽어도
    제가 다 상쾌해지고 기운이 뿜뿜 솟는 느낌이예요.
    저도 자극받아 오후에 움직여 봐야겠어요~

  • 19. ..
    '20.10.25 12:44 PM (223.38.xxx.84)

    받아갈게요 감사드려요

  • 20. 동갑
    '20.10.26 1:17 AM (39.112.xxx.199)

    감사요..

    잘 받을게요.

    일부러 로그인해서 받아갑니당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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